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동서양 인문고전에 등장하는 군사지도자상에 관한 연구 - 플라톤의 『국가』와 손자의 '손자병법'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Ideal Images for Military Leadership in the Eastern and Western Humanities Classics - With the Focus on Plato's Republic and Sun Tzu's The Art of War

      한글로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e long history of the western and eastern philosophy, war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famous themes. I would like to clearly explain what is the military leadership theory of Plato(republic) and Sun Tzu(the art of war), and why the study of military leadership through humanities classics is so important to the Republic of Korea in the 21st century, especially the time period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featured by convergence and Integration.
      As well known, Plato's Republic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western classics in the political theory. According to Plato, war cannot be regarded as the aim of nation(polis) ruling, but the attack of enemies from the outside should be overcome. In this work we can also find the reason and method of how to prepare and fight against the enemies during the war period. According to Plato war is de facto unavoidable in the human world, because it is rooted in the nature of human being. We should exactly understand that the effective education of guardians is the best way to prepare and overcome the war.
      In the long history of the ancient china, for example, the period of the spring and autumn and the warring states, war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serious subjects through the empire ruling. But war is not a last goal of political acts, but just a quick and safe way to the peace and empire organization. Sun Tzu's world-famous military method work called "the art of war" shows us how to win field fighting and overcome dangerous situations during the war period. He emphasizes that the best way to the victory in the war field is not the number of arms or soldiers, but the authentic power and field leadership of the officer group. So, the long and proper education and hard training of the officer group(the military guardians) have been emphasized.
      번역하기

      In the long history of the western and eastern philosophy, war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famous themes. I would like to clearly explain what is the military leadership theory of Plato(republic) and Sun Tzu(the art of war), and...

      In the long history of the western and eastern philosophy, war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famous themes. I would like to clearly explain what is the military leadership theory of Plato(republic) and Sun Tzu(the art of war), and why the study of military leadership through humanities classics is so important to the Republic of Korea in the 21st century, especially the time period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featured by convergence and Integration.
      As well known, Plato's Republic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western classics in the political theory. According to Plato, war cannot be regarded as the aim of nation(polis) ruling, but the attack of enemies from the outside should be overcome. In this work we can also find the reason and method of how to prepare and fight against the enemies during the war period. According to Plato war is de facto unavoidable in the human world, because it is rooted in the nature of human being. We should exactly understand that the effective education of guardians is the best way to prepare and overcome the war.
      In the long history of the ancient china, for example, the period of the spring and autumn and the warring states, war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serious subjects through the empire ruling. But war is not a last goal of political acts, but just a quick and safe way to the peace and empire organization. Sun Tzu's world-famous military method work called "the art of war" shows us how to win field fighting and overcome dangerous situations during the war period. He emphasizes that the best way to the victory in the war field is not the number of arms or soldiers, but the authentic power and field leadership of the officer group. So, the long and proper education and hard training of the officer group(the military guardians) have been emphasized.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전쟁 관련 논의에서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거의 예외 없이 심층적으로 논구하는 테마 중 하나로, 군사 지도자의 자질과 리더십에 관한 고찰을 들 수 있다. 극단적인 폭력과 광기로 가득 찬 전투현장에서 승리를 위해 무기를 앞세우고 투쟁을 벌이는 것은 온전히 병사들의 몫이지만, 전쟁 자체의 승패는 결국 군사지도자의 인간적인 지혜와 전술적 역량 그리고 전장에서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태도에 따라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군사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조했던 플라톤과 손자의 이론을 비교해 봄으로써, 21세기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시대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군사지도자의 모습을 사상적 차원에서 새롭게 조망해 보고자 한다.
      플라톤과 손자는 군사지도자의 자격을 논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전사로서의 용맹함이나 전문적 수준의 전장 지휘능력만을 언급하는데 만족하지 않았다. 플라톤에 따르면 국가의 수호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키워온 각자의 무력을 오직 공적인 차원에서 국가방위와 국민보호이라는 공공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말해서 언제든 사적인 욕망으로 향할 수 있는 영혼 내면의 감정을 스스로 잘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아주 젊은 시절부터 인문적 차원의 정신교육을 충분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다른 한편 현실 제도적 차원에서도 수호자는 사유재산 소유와 가족 구성을 포기하는 등 무소유의 삶을 실천함으로써 내면의 애국심을 적극적으로 증명할 것이 요구되었는데, 이 역시 수호자가 느끼는 개인적인 행복감보다 훨씬 큰 욕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권력에의 욕망을 사전에 억제하고 근본적인 수준의 영혼의 절제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초극적 정신훈련의 역할을 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최초에 선발된 수호자 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도달하게 되는 통치그룹(철인왕)은 역할과 지위에 걸맞게 최고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갖추고 인격적으로도 고매해야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능력과 자질은 언제든 현실 국정문제의 해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실용성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에 플라톤은 특히 국가의 통치자들이 당시 일상화되다시피 했던 전쟁수행능력을 철저히 배양해야 함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손자 역시 장수의 자질을 논하면서 단순히 전장에서의 용맹과 임전무퇴 정신을 강조하는데 만족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혜, 상하 간의 믿음과 부하를 향한 인자한 태도와 같이 장기간의 지적인 연마와 자기성찰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고도의 정신능력이 성공적인 군사지도자의 전제조건임을 거듭 주장하였다.
      번역하기

      전쟁 관련 논의에서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거의 예외 없이 심층적으로 논구하는 테마 중 하나로, 군사 지도자의 자질과 리더십에 관한 고찰을 들 수 있다. 극단적인 폭력과 광기로 가득 찬 전...

      전쟁 관련 논의에서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거의 예외 없이 심층적으로 논구하는 테마 중 하나로, 군사 지도자의 자질과 리더십에 관한 고찰을 들 수 있다. 극단적인 폭력과 광기로 가득 찬 전투현장에서 승리를 위해 무기를 앞세우고 투쟁을 벌이는 것은 온전히 병사들의 몫이지만, 전쟁 자체의 승패는 결국 군사지도자의 인간적인 지혜와 전술적 역량 그리고 전장에서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태도에 따라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군사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조했던 플라톤과 손자의 이론을 비교해 봄으로써, 21세기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시대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군사지도자의 모습을 사상적 차원에서 새롭게 조망해 보고자 한다.
      플라톤과 손자는 군사지도자의 자격을 논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전사로서의 용맹함이나 전문적 수준의 전장 지휘능력만을 언급하는데 만족하지 않았다. 플라톤에 따르면 국가의 수호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키워온 각자의 무력을 오직 공적인 차원에서 국가방위와 국민보호이라는 공공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말해서 언제든 사적인 욕망으로 향할 수 있는 영혼 내면의 감정을 스스로 잘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아주 젊은 시절부터 인문적 차원의 정신교육을 충분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다른 한편 현실 제도적 차원에서도 수호자는 사유재산 소유와 가족 구성을 포기하는 등 무소유의 삶을 실천함으로써 내면의 애국심을 적극적으로 증명할 것이 요구되었는데, 이 역시 수호자가 느끼는 개인적인 행복감보다 훨씬 큰 욕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권력에의 욕망을 사전에 억제하고 근본적인 수준의 영혼의 절제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초극적 정신훈련의 역할을 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최초에 선발된 수호자 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도달하게 되는 통치그룹(철인왕)은 역할과 지위에 걸맞게 최고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갖추고 인격적으로도 고매해야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능력과 자질은 언제든 현실 국정문제의 해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실용성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에 플라톤은 특히 국가의 통치자들이 당시 일상화되다시피 했던 전쟁수행능력을 철저히 배양해야 함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손자 역시 장수의 자질을 논하면서 단순히 전장에서의 용맹과 임전무퇴 정신을 강조하는데 만족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혜, 상하 간의 믿음과 부하를 향한 인자한 태도와 같이 장기간의 지적인 연마와 자기성찰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고도의 정신능력이 성공적인 군사지도자의 전제조건임을 거듭 주장하였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학노, "형세 : 정치학적 개념 탐구" 한국정치학회 52 (52): 229-256, 2018

      2 서영식, "플라톤철학의 실천이성담론"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3 투퀴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숲 2011

      4 이진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 싸울 수밖에 없다면 이겨야 한다" 흐름출판 2015

      5 양순자, "중국 고대의 勢 개념 : 『孫子兵法』, 『愼子逸文』, 『韓非子』를 중심으로" 한국도교문화학회 36 : 158-184, 2012

      6 김현기, "이순신 제독의 전략·전술과 손자병법" 4 : 1-36, 2005

      7 김성우, "손자와 노자사상 비교 연구 - 군사사상을 중심으로" 화랑대연구소 73 (73): 29-42, 2017

      8 손자, "손자병법" 휴머니스트 2017

      9 서영식, "서양철학의 전쟁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환경 윤리적 관점에서" 한국동서철학회 (78) : 623-650, 2015

      10 서영식, "서양근대의 전쟁담론에 관한 비판적 고찰" 새한철학회 86 (86): 167-191, 2016

      1 김학노, "형세 : 정치학적 개념 탐구" 한국정치학회 52 (52): 229-256, 2018

      2 서영식, "플라톤철학의 실천이성담론"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3 투퀴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숲 2011

      4 이진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 싸울 수밖에 없다면 이겨야 한다" 흐름출판 2015

      5 양순자, "중국 고대의 勢 개념 : 『孫子兵法』, 『愼子逸文』, 『韓非子』를 중심으로" 한국도교문화학회 36 : 158-184, 2012

      6 김현기, "이순신 제독의 전략·전술과 손자병법" 4 : 1-36, 2005

      7 김성우, "손자와 노자사상 비교 연구 - 군사사상을 중심으로" 화랑대연구소 73 (73): 29-42, 2017

      8 손자, "손자병법" 휴머니스트 2017

      9 서영식, "서양철학의 전쟁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환경 윤리적 관점에서" 한국동서철학회 (78) : 623-650, 2015

      10 서영식, "서양근대의 전쟁담론에 관한 비판적 고찰" 새한철학회 86 (86): 167-191, 2016

      11 서영식, "서양고대철학의 전쟁이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새한철학회 82 (82): 237-259, 2015

      12 플라톤, "법률" 서광사 2009

      13 박재희, "박재희의 손자병법과 21세기"

      14 신동준, "무경십서1 : 손자병법·오자병법" 역사의아침 2017

      15 강상구,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흐름출판 2017

      16 야경유, "마오쩌둥, 孫子에게 길을 묻다" 홍익출판사 2004

      17 플라톤, "국가·정체" 서광사 2004

      18 이권, "孫子의 전쟁관에 대한 철학적 고찰 -自然과 勢를 중심으로-" 한국도교문화학회 36 : 125-155, 2012

      19 전명용, "『손자병법』 · 『노자』의 동질성과 그 현실적 운용 연구" 중국학연구회 (80) : 229-261, 2017

      20 Blinne, Jens, Krieg, "philosophische Positionen von Platon bis Foucault" DenkMal Verl 2005

      21 Kochin, Michael S., "War, Class, and Justice in Plato's Republic" 53 (53): 403-423, 1999

      22 Spiegel, Nathan, "War and peace in classical Greek literature" Mount Scopus Publ 1990

      23 Craig, Leon Harold, "The war lover : a study of Plato's Republic" University of Toronto Press 1994

      24 Syse, Henrik, "The Platonic Roots of Just War Doctrine: A Reading of Plato's Republic" (23) : 104-123, 2010

      25 Ricken, Friedo, "Platon und Aristoteles über Krieg und Frieden" Inst. für Theologie u. Frieden 1988

      26 Syse, Henrik, "Plato: the necessity of war, the quest for peace" 1 : 36-44, 2002

      27 Syse, Henrik, "Plato, Thucydides, and the education of Alcibiades" 5 : 290-302, 2006

      28 Baracchi, Claudia, "Of myth, life, and war in Plato's Republic" Indiana University Press 2002

      29 Erler, Michael, "Krieg und Christentum - Religiöse Gewalttheorien in der Kriegserfahrung des Westens, Frank, Jill, "Wages of War - On Judgment in Plato's Republic" 443-467, 2007

      30 Kleemeier, Ulrike, "Grundfragen einer philosophischen Theorie des Krieges : Platon - Hobbes - Clausewitz" Akad.-Verl. 2002

      31 Sob, Brigitte, "Brennpunkte politischer und militärischer Ethik - Eine Einführung : Band 1. Ideengeschichtliche Entwürfe - Teil 1. Altertum, Mittelalter und Beginn der Neuzeit" Landesverteidigungsakademie 59-72, 2007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7-10-23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Institute, MND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6-2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9 0.69 0.6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3 0.6 1.024 0.34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