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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무형문화유산 전시에서 소스 커뮤니티가 갖는 의미 = The Meanings of Source Communities i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hibition - A Focus on Special Exhibition Arirang of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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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48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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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시 ‘아리랑’을 통해 박물관 전시에서의 무형문화유산 재현양상과 그 특징을 살피고자 한 것이다. 특별전 ‘아리랑’은 국립박물관 최초로 ‘소...

      본고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시 ‘아리랑’을 통해 박물관 전시에서의 무형문화유산 재현양상과 그 특징을 살피고자 한 것이다. 특별전 ‘아리랑’은 국립박물관 최초로 ‘소스 커뮤니티(source community)’라는 개념에 착안하여 기획된 전시다. 소스 커뮤니티는 북미의 박물관 관계자들이 제국주의 시기부터 ‘타자’로 다루었던 원주민 공동체를 후기식민주의 이후 새롭게 조명하게 되면서 탄생한 개념이다. 소스 커뮤니티적 관점에서의 박물관 전시는 전시주체인 큐레이터(혹은 박물관)와 전시객체 즉 전시주제의 대상이 되는 특정 민족공동체와의 협업을 중요하게 여긴다. 필자는 소스 커뮤니티가 무형문화유산 전시와 만나는 양상과 특징을 본고에서 다루고자 했다. 이에 먼저 무형문화유산이 박물관 전시의 콘텐츠로 활용되기까지의 배경을 고찰하였고 아울러 소스 커뮤니티 개념이 국내의 박물관 전시에 어떻게 적용되어 왔는가도 살펴보았다. 논문의 마지막 장에서는 아리랑 특별전시가 소스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무형문화유산을 어떠한 방식으로 재현하였는지를 알아보았다. 소스 커뮤니티적 관점에서의 무형문화유산 전시는 유형문화인 유물 중심의 기 박물관 전시와 달리 이 유형의 문화유산을 전승하는 주체인 ‘사람’에 집중한다는 데에서 박물관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박물관과 소스 커뮤니티가 협업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권력구도가 생성될 가능성도 있는 등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전시기획에서는 전시대상이 되는 집단 즉 소스 커뮤니티와 전시기획자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 서로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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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special exhibition ‘Arirang’, the exhibition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collaborated with source community, in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and to take a look at the meaning of it. The rea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special exhibition ‘Arirang’, the exhibition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collaborated with source community, in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and to take a look at the meaning of it. The reason I see the exhibit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from the aspect of source community is related to its attribute. Unlike the tangible cultural heritage, the inheritors are considered as the most important component so that and they play a key role in it. Thus in the exhibit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t is indispensable to collaborate with the source community putting an emphasis on their roles. It makes clear that if people are excluded in the exhibitio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s a living culture would be fossilized in the museum’s exhibition room.
      I consider inheritors have a big voice and advocate strongly their situation and position through the exhibition taken part in by the inheritors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named as source community, but sometimes they might have a conflict with the exhibition planners. Instead of the positive results of the exhibition collaborated with source community such as minimization of the power and authority of curators and achievement of the democratization, it is likely to produce the new power structure. And it can also follow harmful effect that the exhibition planners just use source community as a tool to convey aggressively their intention for the exhibition. In the original exhibition, people rearrange the relics of the past as one pleases but nowadays there is under the circumstance of exhibition collaborated with source community. So it is a natural step that this kind of problem occur
      To solve the problems which could occur, in the Arirang special exhibition the decision of the list and method of performance were entrusted to the source community in order to reduce mutual conflicts happening in advance. It is necessary to negotiate with each other in order to narrow the gap between the group displayed in the exhibition, source community, and the exhibition planners. We can find out the clue of the solution with having enough time to understand each other by the participant observation over source community, continued interview, establishment of rapport. In the end, the success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hibition collaborated with source community relies on how well to strengthen the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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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서론
      • 2. 전시 콘텐츠로서의 무형문화유산
      • 3. 소스 커뮤니티와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
      • 4. ‘아리랑’ 특별전의 내용과 특징
      • 국문초록
      • 1. 서론
      • 2. 전시 콘텐츠로서의 무형문화유산
      • 3. 소스 커뮤니티와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
      • 4. ‘아리랑’ 특별전의 내용과 특징
      • 5. 결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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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국립민속박물관, "허벅과 제주 질그릇" 2007

      2 김광희,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보전과 활용"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3 국립민속박물관, "종가" 2014

      4 윤난지, "전시의 담론" 눈빛 2002

      5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 이치피디아"

      6 이정덕, "인류학적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비판적 검토"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1 : 113-138, 1993

      7 "유네스코"

      8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로드" 2013

      9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2012

      10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2013

      1 국립민속박물관, "허벅과 제주 질그릇" 2007

      2 김광희,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보전과 활용"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3 국립민속박물관, "종가" 2014

      4 윤난지, "전시의 담론" 눈빛 2002

      5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 이치피디아"

      6 이정덕, "인류학적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비판적 검토"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1 : 113-138, 1993

      7 "유네스코"

      8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로드" 2013

      9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2012

      10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2013

      11 박소현, "신박물관학 이후, 박물관과 사회의 관계론" 현대미술사학회 29 (29): 211-237, 2011

      12 이난영, "박물관학" 삼화출판사 2008

      13 함한희, "박물관에서의 무형문화유산 재현에 대한 일고찰" 국립민속박물관 2012

      14 천진기, "박물관에서 생활유물 수집방안" 국립민속박물관 (14) : 5-65, 2004

      15 최종호,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 8-, 2004

      16 박윤옥, "박물관 전시의 기획과 디자인" 예경 2006

      17 천진기, "민속박물관과 현대생활자료" 한국민속학회 45 (45): 287-314, 2007

      18 이건욱, "무형의 것들이 주제가 된 전시에 대한 실험-아리랑특별전과 다문화특별전을 사례로" 국립민속박물관 2012

      19 임돈희, "무형문화재의 전승실태와 개선방안" 비교민속학회 28 : 438-455, 2005

      20 정수진, "무형문화재 제도의 성립,그 역사성의 재고" 한국민속학회 40 : 475-508, 2004

      21 문화재청, "무형문화유산의 이해" 2010

      22 정수진, "무형문화유산의 박물관 전시: 문화의 다양성과 보편성 사이에서" 국립민속박물관 2012

      23 함한희, "무형문화유산과 민속아카이브의 역할" 국립민속박물관 2010

      24 최종호, "무형문화유산 활용론; 무형유산 콘텐츠 측면에서" 한국전통문화학교 (5) : 165-198, 2007

      25 국립민속박물관, "만들어 온 땅과 삶: 호남평야 농부 김씨의 한 평생" 2008

      26 이건욱, "도시민속조사에 대한 경험의 공유" 국립민속박물관 2008

      27 국립민속박물관, "내 이름은 마포포 그리고 김하나" 2012

      28 "국립민속박물관"

      29 James Clifford, "Travel and Translation in the late Twentieth Century" Harvard Univ. Press 188-219, 1997

      30 양지연, "New-Museology-서구박물관학계의 최근 동향" 서양미술사학회 12 : 1999

      31 Ivan Karp, "Museums and communities: The politics of public culture" Smithsonian Institution Press 1992

      32 Laura Peers, "Museums and Source Communities" Routledge 2003

      33 James Clifford, "Histories of the Tribal and the Modern" 164-215, 1985

      34 Kunwook Lee, "Experiments to Exhibit Things that are Intangible: A Study of Special Exhibitions; Arirang and Multiculture" 2012

      35 Barbara Kirshenblatt-Gimblett, "Exhibiting Cultures" Smithsonian Institute Press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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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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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6 0.66 0.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3 0.77 1.336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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