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안원(顔元)과 『장자(莊子)』의 ‘습(習)’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교육적으로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안원이 언급한 ‘습’과 그 배경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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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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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67-8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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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안원(顔元)과 『장자(莊子)』의 ‘습(習)’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교육적으로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안원이 언급한 ‘습’과 그 배경을 알...
본 연구는 안원(顔元)과 『장자(莊子)』의 ‘습(習)’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교육적으로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안원이 언급한 ‘습’과 그 배경을 알아보았다. 나아가 『장자(莊子)』에서의 ‘습’과 안원이 주장한 ‘습’의 고찰을 통해 ‘습’의 본질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교육적 성찰을 시도하였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안원과 장자의 주장은 다른 점이 많다. 그러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그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공통으로 지향하는 바를 발견할 수 있다. 안원은 노장사상(老莊思想)을 비판하였지만 본고에서는 안원이나 장자(莊子) 모두 성현의 가르침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같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교육적으로 다름을 강조하여 분별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성현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바의 핵심을 파악하여, 이를 교육적으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는 교육과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미시적인 것에 얽매여 다름을 강조해왔다. 특히 정보화 사회의 난무하는 정보 속에서 익숙해진 다름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같음의 측면에서 안원과 장자가 전해주는 가르침을 탐구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안원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습’ 그 자체가 아니라 상황에 맞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언급하며, 어떠한 것이 성현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온고지신하는 것인지 성찰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What does the '習[xi]' of Yan-yuan demand from us in this era now? What is the true meaning of ‘習[xi]’ emphasized by Yan-yuan? This paper has conducted a search for these questions. To that end, we first looked at the '習' that Yan-yuan mentio...
What does the '習[xi]' of Yan-yuan demand from us in this era now? What is the true meaning of ‘習[xi]’ emphasized by Yan-yuan? This paper has conducted a search for these questions. To that end, we first looked at the '習' that Yan-yuan mentioned and its background. Yan-yuan then criticized the old-fashioned idea, recognizing the '習[xi]' mentioned in 『zhung zi』, among his old-fashioned ideas. In the previous review of '習[xi]' and '習[xi]' as claimed by Yan-yuan. Wise man interpreted '習' in the essential sense of the meaning of the word『zhung zi』, and explored the modern application. Ultimately, what Yan-yuan is trying to emphasize through this study is not the ‘習[xi]’ itself. It is to present the right direction and practice it in accordance with the situation. So we found out which of the following are the correct teachings of wis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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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셀 마페졸리, "현대를 생각한다" 문예출판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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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王茂, "청대철학 1" 신원문화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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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지혜, "장소와 경험 : 철학적 지형학" 에코리브르 2014
9 "일본이 전인교육 아닌 직업교육으로 옮겨가는 이유"
10 김덕삼, "이덕형과 안원의 실천적 삶의 동인과 교육적 의미" 교육문제연구소 29 (29): 23-4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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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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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stic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Institute for Human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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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0.83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