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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생명윤리와 전문성의 정치 = ‘생명윤리자문위원회’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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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600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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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생명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다양한 윤리적 문제들을 제기함에 따라 ‘생명 윤리’의 사회적 중요성과 영향력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생명윤리에 대한 사회(과)학 연구는 아직까...

      생명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다양한 윤리적 문제들을 제기함에 따라 ‘생명 윤리’의 사회적 중요성과 영향력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생명윤리에 대한 사회(과)학 연구는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학문분과, 전문지식체계, 그리고 제도화된 실천으로서의 생명윤리 자체를 사회학적으로 탐구하는 ‘생명윤리의 사회학(sociology of bioethics)’ 연구가 축적되고 있으며, 학제 간 과학기술학(Science & Technology Studies) 분야에서도 유사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후자는 생명과학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공적으로 논의하는 숙의기구에 의해 정의되고 활용되는 생명윤리, 즉 ‘공공 생명윤리 (public bioethics)’의 장에서 과학, 윤리와 정치의 경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과학과 생명윤리 전문성의 정치동학은 어떠한지 등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들의 문제의식을 수용하여 한국에서의 ‘공공 생명윤리’를 분석하고자 한다. 2000년 11년에서 2001년 8월까지 과학기술부 산하에 설치되어 (가칭)「생명윤리기본법」의 기본골격을 만들었던 생명윤리자문위원회를 사례로 하여 그 성격과 심의 활동 및 이에 수반되었던 전문성의 정치동학을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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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s rapid advances in the life sciences and technologies have raised a range of ethical issues, the social importance and influence of ‘bioethics’ are also increasingly being recognized. However, the issue of bioethics has not been given much atten...

      As rapid advances in the life sciences and technologies have raised a range of ethical issues, the social importance and influence of ‘bioethics’ are also increasingly being recognized. However, the issue of bioethics has not been given much attention by sociologists and other social scientists. More recently, the subfield of sociology of bioethics has emerged and begun to approach bioethics as an object of inquiry in itself, exploring it as an academic discipline, expertise, institutionalized practice, and discursive formation. The interdisciplinary field of Science & Technology Studies(STS) has also moved in that direction and produced a number of interesting case studies on bioethics. In particular, STS studies of ‘public bioethics’ ― that is, bioethics as defined and employed by deliberative bodies devoted to public ethical inquiry ― have provided interesting analyses of the political dynamics of scientific and bioethical expertise and of how the boundaries of science, ethics, and politics are (re)constructed at various public bioethics bodies. Relying on the insight from these studies, I will examine the Korean Bioethics Advisory Commission(2000.11~2001.8) ― the first public bioethics experiment in South Korea ― and its politics of expert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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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머리말
      • 2. 생명윤리와 전문성의 정치동학: 사회학적 접근
      • 3. 배경: 의료윤리에서 공공 생명윤리의 요구로
      • 4. ‘생명윤리자문위원회’와 전문성의 정치
      • 5. 나가면서
      • 1. 머리말
      • 2. 생명윤리와 전문성의 정치동학: 사회학적 접근
      • 3. 배경: 의료윤리에서 공공 생명윤리의 요구로
      • 4. ‘생명윤리자문위원회’와 전문성의 정치
      • 5. 나가면서
      • 주요 용어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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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999

      2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998

      3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황우석 교수의 인간 체세포 복제 실험과 특허 출원에 대한 환경·시민단체의 공동성명서"

      4 박희주, "한국의 생명복제 논쟁" 3 (3): 70-87, 2002

      5 한국생명윤리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칙"

      6 신동원, "한국 의료윤리의 역사적 고찰" 9 (9): 163-204, 2000

      7 김훈기, "한국 생명윤리법, 윤리보다 생명공학 육성 중시" 13 (13): 45-72, 2004

      8 하정옥, "한국 생명윤리 담론의 탈젠더성에 대한 비판-난자와 배아의 탈구화를 중심으로-" 한국여성연구소 2007 (2007): 199-226, 2007

      9 경향신문, "체외수정 ‘장삿속 시술’ 충격/경희의료원 교수 파면"

      10 법무부, "인공수정의 법리"

      1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999

      2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998

      3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황우석 교수의 인간 체세포 복제 실험과 특허 출원에 대한 환경·시민단체의 공동성명서"

      4 박희주, "한국의 생명복제 논쟁" 3 (3): 70-87, 2002

      5 한국생명윤리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칙"

      6 신동원, "한국 의료윤리의 역사적 고찰" 9 (9): 163-204, 2000

      7 김훈기, "한국 생명윤리법, 윤리보다 생명공학 육성 중시" 13 (13): 45-72, 2004

      8 하정옥, "한국 생명윤리 담론의 탈젠더성에 대한 비판-난자와 배아의 탈구화를 중심으로-" 한국여성연구소 2007 (2007): 199-226, 2007

      9 경향신문, "체외수정 ‘장삿속 시술’ 충격/경희의료원 교수 파면"

      10 법무부, "인공수정의 법리"

      11 서이종, "인간배아연구에 따른 한국 종교의 생명윤리의 태동과 그 사회학적 비교" 한국환경사회학회 10 (10): 187-209, 2006

      12 동아일보, "인간배아복제 금지 논란 가열"

      13 김환석, "양의 복제, 시민의 침묵: 생명공학에 대한 사회학적 성찰" 34 : 116-119, 1997

      14 이혜경, "시민운동 속의 생명공학, In 진보의 패러독스" 당대 322-348, 1999

      15 황경식, "서구 철학사상의 유입과 그 평가: 한국 윤리학계의 연구현황(1980~현재)" 7 : 53-89, 1997

      16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자문위원회의 생명윤리 기본법(가칭)에 대한 논평"

      17 연대모임(생명안전·윤리 연대모임), "생명윤리자문위원회는 생명윤리 전문가 및 시민·여성대표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18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생명윤리자문위원회 활동보고서" 2001

      19 과학기술부, "생명윤리자문위원회 구성·운영(안)" 2000

      20 의협신문, "생명윤리법 이의 제기"

      21 전경련, "생명윤리기본법 시안 전면 재검토해야"

      22 경향신문, "생명윤리기본법 공청회 뜨거운 찬반 논쟁: ‘연구 족쇄’ ‘생명경시’"

      23 김동광, "생명윤리 기본법을 둘러싼 논의: 대중논쟁과 사회적 의제 형성과정을 중심으로" 11 (11): 36-49, 2001

      24 한국생명윤리학회, "생명복제에 관한 1999년 생명윤리 선언"

      25 김훈기, "생명공학과 정치" 휘슬러 2005

      26 한국철학회, "생명-의료윤리에 관한 한국철학회 1999 선언"

      27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사회적 합의 없는, 인간 수정란 사용 연구를 강력히 비판한다"

      28 백영경, "보조생식기술의 민주적 정치와 ‘겸허의 기술’" 비판사회학회 (85) : 40-66, 2010

      29 김은성, "배아연구 관련 공공윤리에 대한 미국, 한국, 그리고 영국 간의 정부윤리위원회 간의 비교분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06

      30 김은성, "미국 생명윤리의 경계들과 그 너머" 한국의료윤리학회 11 (11): 1-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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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박상은, "국내 기독교 생명윤리운동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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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이영희, "과학기술의 사회적 통제와 수용성 연구" 1 (1): 71-103, 2001

      37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과학기술부가 구성하는 생명윤리자문위원회에 윤리적 논란이 있는 과학자들을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

      38 연대모임(생명안전·윤리 연대모임), "고삐 풀린 생명공학 연구개발을 중지하라!"

      39 문화일보, "金대통령, 환경정책 시민단체 등과 사전 조율"

      40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윤리법 시안’에 대한 건의문"

      41 강민구, "‘생명윤리기본법’을 둘러싼 담론 분석: 인간배아 복제 논쟁을 중심으로" 79-10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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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5-07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산업사회학회 -> 비판사회학회
      영문명 : The Association Of Korean Researchers On Industrial Society -> Korean Critical Sociological Association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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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37 1.37 1.3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48 1.56 1.768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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