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glichkeiten zur linguistischen Beschreibung von Aspekten des gesteuerten Fremdsprachenerwerbs = 외국어(독일어) 습득에 관한 언어학적 기술의 가능성

국문 초록 (Abstract)

외국어 습득이란 하나의 과정으로서 일련의 제요소 즉 시간의 경과, 교육방법, 외국어를 배우는 동기, 피교육자의 재능, 그들의 모국어와 외국어의 구조상의 차이 및 그들이 처한 사회적 환경등에 의하여 제약을 받으며 발전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의 연구를 보면 위에 열거한 제요소중에 어느 하나를 kontrollierende variable로 보고 그에 관련하여 피교육자의 외국어 사용이 어떻게 발전하는가 하는 과정을 기술하는데 있다고 보겠다.
본 논문에서는 위에 열거한 요소중의 일면인 시간의 경과를 kontrollierende variable로 보고 그에 따른 피교육자의 외국어 습득을 abha¨ngige variable로 본다. 만일에 우리가 어떤 특정한 외국어(여기서는 독일어)를 그 습득 목표어(Zielsprache)로 삼고 교육받는 도중 피교육자들이 어느 시점 (t_i)에서 사용하는 말(Lernersprache)을 관찰하여 그말의 Fehler의 수와 종류를 알아내고 그들의 변천과정을 각 시점에서 (t_1,t_2,t_3,…t_n) 언어 이론으로 (예를 들어 Phrasenstrukturgrammatik, logische Semantik) 기술할 수 있다면 외국어 습득과정의 일면을 언어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조사에 나타난 결과를 보면 피교육자들이 독일어의 Genitivattribut 사용법을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되면 거의 습득하게 되나 명사구에 있어서의 관사와 명사의 Kongruenz (Kasus, Numerus 및 Genus) 법칙은 완전히 습득하지 못한 상태이며 전치사의 Kasusrektion도 역시 문제가 된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를 가지고 우리는 외국어 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방법, Motivation, Kontrastivita¨t 등등의 상호 관련성을 계속 규명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나아가서는 외국어 습득의 언어학적 기술이 가능하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