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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麻姑 신화의 수용과 전승 양상- 한문 문헌 자료를 중심으로 - = Acceptance and transmission of the Mago myth- Focusing on Chinese character’s materi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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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32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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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thesis examines the origin and transmission pattern of Mago, focusing on Chinese character’s data, and explores its significance by comparing it with the transmission pattern of Orchid legend. First, we looked at the origin and acceptance of the Mago myth in Korea. Since Mago appeared in Choi Chi-won's work, the related record has not been shown for a while, but it was not until the end of Goryeo that the related record appeared again. Since the early Chosun Dynasty, numerous literary figures have written about Mago throughout the period. In the background of the active acceptance and spread of Mago ancient event in Korea, there was an active enthusiasm for 󰡔Shinseonjeon󰡕 and 󰡔Taepyeonggwanggi󰡕 in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Mago, handed down in Chinese character’s literature, coincided with the image of Mago Fairy in 󰡔Shinseonjeon󰡕 and 󰡔Taepyeonggwanggi󰡕. Among the Mago records, the story of sea change[滄海桑田] and Mago's nails appeared most frequently. The literary men summoned the Fairy Mago to pray for longevity, heal her illness, or express their desire to live freely. On the other hand, the form of Mago appearing in oral legends and Korean literature wa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ose of Chinese literature. Mago in Chinese literature was the image of a young woman, but Mago in the Orchid legend was in the form of a giant grandmother. Mago Grandma, in the oral literature, had the characteristics of the god of the World and the Great Mother Goddess.
      The Fairy Mago in Chinese character’s data and the Mago Grandma in Orchid Legend were not transmitted independently, but came from the same roots. In some works such as 「Sukhyangjeon」, Mago Fairy and Mago Grandmother are used interchangeably. In the private sector, Fairy Mago was accepted as a grandmother, and Fairy Mago was transferred to Grandma Mago, creating various legends.
      Mago has various abilities and narratives in the shape of a young woman and grandmother. I would like to think about how to make the shape of Mago into a storytelling of cultural content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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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thesis examines the origin and transmission pattern of Mago, focusing on Chinese character’s data, and explores its significance by comparing it with the transmission pattern of Orchid legend. First, we looked at the origin and acceptance of th...

      This thesis examines the origin and transmission pattern of Mago, focusing on Chinese character’s data, and explores its significance by comparing it with the transmission pattern of Orchid legend. First, we looked at the origin and acceptance of the Mago myth in Korea. Since Mago appeared in Choi Chi-won's work, the related record has not been shown for a while, but it was not until the end of Goryeo that the related record appeared again. Since the early Chosun Dynasty, numerous literary figures have written about Mago throughout the period. In the background of the active acceptance and spread of Mago ancient event in Korea, there was an active enthusiasm for 󰡔Shinseonjeon󰡕 and 󰡔Taepyeonggwanggi󰡕 in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Mago, handed down in Chinese character’s literature, coincided with the image of Mago Fairy in 󰡔Shinseonjeon󰡕 and 󰡔Taepyeonggwanggi󰡕. Among the Mago records, the story of sea change[滄海桑田] and Mago's nails appeared most frequently. The literary men summoned the Fairy Mago to pray for longevity, heal her illness, or express their desire to live freely. On the other hand, the form of Mago appearing in oral legends and Korean literature wa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ose of Chinese literature. Mago in Chinese literature was the image of a young woman, but Mago in the Orchid legend was in the form of a giant grandmother. Mago Grandma, in the oral literature, had the characteristics of the god of the World and the Great Mother Goddess.
      The Fairy Mago in Chinese character’s data and the Mago Grandma in Orchid Legend were not transmitted independently, but came from the same roots. In some works such as 「Sukhyangjeon」, Mago Fairy and Mago Grandmother are used interchangeably. In the private sector, Fairy Mago was accepted as a grandmother, and Fairy Mago was transferred to Grandma Mago, creating various legends.
      Mago has various abilities and narratives in the shape of a young woman and grandmother. I would like to think about how to make the shape of Mago into a storytelling of cultural content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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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한문학 자료를 중심으로 麻姑의 기원과 전승 양상을 살피고 구비 전설의 전승 양상과 비교하여 그 의의를 탐색한 것이다. 먼저 마고 신화의 기원과 국내 수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고는 최치원의 작품에서 등장한 이래 한동안 관련 기록이 보이지 않다가 고려 말에 이르러서야 다시 관련 기록이 등장했다. 조선 전기 이후로는 전 시기에 걸쳐 수많은 문인이 마고에 관해 기록하였다. 마고 고사의 활발한 국내 수용과 확산 배경에는 조선 중기 󰡔神仙傳󰡕과 󰡔太平廣記󰡕의 활발한 열독 현상이 있었다.
      한문 문헌에 전승되는 마고는 󰡔神仙傳󰡕과 󰡔太平廣記󰡕에 나타나는 마고 선녀의 형상과 일치했다. 마고 기록 중에는 滄海桑田과 마고의 손톱 이야기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문인들은 마고 선녀를 소환하여 장수를 기원하거나 병이 낫기를 염원하거나 자유롭게 살아가고픈 소망을 드러냈다. 반면 구비 전설과 한글 문학에 나타난 마고의 형상은 한문학 자료와는 전혀 달랐다. 한문학의 마고는 젊은 女仙의 이미지였지만 구비 전설에서의 마고는 거인 할머니 형상이었다. 구비 전설의 마고할미는 창세신과 대모신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
      한문학에서의 마고 선녀와 구비 전설에서의 마고할미는 독자적으로 전승된 것이 아니라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 「淑香傳」 등의 몇몇 작품에선 마고 선녀와 마고할미를 구별하지 않고 혼용해서 쓰고 있었다. 민간에서는 마고 선녀를 할머니 형상으로 받아들였고 마고 선녀는 마고 할머니로 전이되어 다양한 전설을 만들어 갔다.
      마고는 젊은 여성과 할머니의 형상을 두루 갖추며 다양한 능력과 서사를 갖고 있다. 앞으로 마고의 형상을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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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한문학 자료를 중심으로 麻姑의 기원과 전승 양상을 살피고 구비 전설의 전승 양상과 비교하여 그 의의를 탐색한 것이다. 먼저 마고 신화의 기원과 국내 수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

      본 논문은 한문학 자료를 중심으로 麻姑의 기원과 전승 양상을 살피고 구비 전설의 전승 양상과 비교하여 그 의의를 탐색한 것이다. 먼저 마고 신화의 기원과 국내 수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고는 최치원의 작품에서 등장한 이래 한동안 관련 기록이 보이지 않다가 고려 말에 이르러서야 다시 관련 기록이 등장했다. 조선 전기 이후로는 전 시기에 걸쳐 수많은 문인이 마고에 관해 기록하였다. 마고 고사의 활발한 국내 수용과 확산 배경에는 조선 중기 󰡔神仙傳󰡕과 󰡔太平廣記󰡕의 활발한 열독 현상이 있었다.
      한문 문헌에 전승되는 마고는 󰡔神仙傳󰡕과 󰡔太平廣記󰡕에 나타나는 마고 선녀의 형상과 일치했다. 마고 기록 중에는 滄海桑田과 마고의 손톱 이야기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문인들은 마고 선녀를 소환하여 장수를 기원하거나 병이 낫기를 염원하거나 자유롭게 살아가고픈 소망을 드러냈다. 반면 구비 전설과 한글 문학에 나타난 마고의 형상은 한문학 자료와는 전혀 달랐다. 한문학의 마고는 젊은 女仙의 이미지였지만 구비 전설에서의 마고는 거인 할머니 형상이었다. 구비 전설의 마고할미는 창세신과 대모신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
      한문학에서의 마고 선녀와 구비 전설에서의 마고할미는 독자적으로 전승된 것이 아니라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 「淑香傳」 등의 몇몇 작품에선 마고 선녀와 마고할미를 구별하지 않고 혼용해서 쓰고 있었다. 민간에서는 마고 선녀를 할머니 형상으로 받아들였고 마고 선녀는 마고 할머니로 전이되어 다양한 전설을 만들어 갔다.
      마고는 젊은 여성과 할머니의 형상을 두루 갖추며 다양한 능력과 서사를 갖고 있다. 앞으로 마고의 형상을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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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曹丕, "列異傳(中國古代十代志怪小說賞析上)" 北京廣播學院出版社 1992

      2 석상순, "한국의 유적 및 지명을 통해 본‘마고’의 원형" 국학연구원 20 : 109-163, 2016

      3 송화섭, "한국의 마고할미 고찰" 한국역사민속학회 (27) : 127-171, 2008

      4 황패강, "한국고전문학전집 숙향전/숙영낭자전, 옥단춘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3

      5 김혜정, "한국 마고의 전승 양상과 신적 성격"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6 김인희, "한․중 마고설화의 비교연구" 관동대학교 강릉무형문화연구소 14 : 5-23, 2000

      7 LIZHENNING, "한·중 마고여신 비교 연구-문헌기록의 수용양상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연구소 36 : 41-75, 2014

      8 이방, "태평광기 3" 학고방 2001

      9 이덕무, "청장관전서 1~10" 솔 1997

      10 서신혜, "조선 후기 선계설화의 시, 공간" 한민족문화학회 7 : 56-67, 2000

      1 曹丕, "列異傳(中國古代十代志怪小說賞析上)" 北京廣播學院出版社 1992

      2 석상순, "한국의 유적 및 지명을 통해 본‘마고’의 원형" 국학연구원 20 : 109-163, 2016

      3 송화섭, "한국의 마고할미 고찰" 한국역사민속학회 (27) : 127-171, 2008

      4 황패강, "한국고전문학전집 숙향전/숙영낭자전, 옥단춘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3

      5 김혜정, "한국 마고의 전승 양상과 신적 성격"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4

      6 김인희, "한․중 마고설화의 비교연구" 관동대학교 강릉무형문화연구소 14 : 5-23, 2000

      7 LIZHENNING, "한·중 마고여신 비교 연구-문헌기록의 수용양상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연구소 36 : 41-75, 2014

      8 이방, "태평광기 3" 학고방 2001

      9 이덕무, "청장관전서 1~10" 솔 1997

      10 서신혜, "조선 후기 선계설화의 시, 공간" 한민족문화학회 7 : 56-67, 2000

      11 강민경, "조선 중기 지식인의 神仙傳 독서 경향과 詩化 - 李春英의 ?讀神仙傳? 53수를 중심으로" 한국도교문화학회 17 : 11-32, 2002

      12 조현설,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한겨레출판 2006

      13 유증선, "영남의 전설" 형설출판사 1979

      14 박지원, "열하일기 1~3" 돌베개 2017

      15 김혜정, "설문대할망 설화의 전승 양상과 신적 성격 -마고할미 설화와 비교를 중심으로-" 우리어문학회 (63) : 93-126, 2019

      16 박종성, "비교신화의 관점에서 본 설문대할망" 한국구비문학회 (31) : 235-268, 2010

      17 장한결, "부도지 이야기" 좋은땅 2019

      18 박제상, "부도지" 한문화 2012

      19 지승, "부도와 한단의 이야기" 대원출판사 1996

      20 조현설, "마고할미 신화 연구" 민속원 2013

      21 金慧瀞, "마고설화의 재신화화 양상 고찰-山神的 특성을 중심으로" 185-203, 2010

      22 강민경, "도교적 상상력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 고찰 -마고할미를 중심으로-" 한국도교문화학회 (28) : 37-56, 2008

      23 석상순, "구비설화를 통해 본 ‘마고’의 원형" 국학연구원 14 : 125-176, 2013

      24 李德懋, "靑莊館全書, 韓國文集叢刊 257~259"

      25 成大中, "靑城雜記, 韓國文集叢刊 248"

      26 金正喜, "阮堂全集, 韓國文集叢刊 301"

      27 申欽, "象村集, 韓國文集叢刊 71~72"

      28 成俔, "虛白堂集, 韓國文集叢刊 14"

      29 朴趾源, "燕巖集, 韓國文集叢刊 252."

      30 崔致遠, "桂苑筆耕, 韓國文集叢刊 1"

      31 權好文, "松巖集, 韓國文集叢刊 41"

      32 李瀷, "星湖全集, 韓國文集叢刊 198~200"

      33 柳夢寅, "於于野談" 돌베개 2006

      34 許筠, "惺所覆瓿藁, 韓國文集叢刊 74"

      35 徐居正, "四佳集, 韓國文集叢刊 10~11"

      36 李塏, "六先生遺稿" 민족문화추진회 1999

      37 강민경, "『太平廣記』의 국내 유입과 그 영향 -遊仙詩를 중심으로-" 동방한문학회 (66) : 309-341, 2016

      38 김태영, "<숙향전>에 나타난 마고할미의 역할과 그 의미-<이대봉전>의 마고할미와의 대조를 중심으로"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23 : 7-3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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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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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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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6 0.36 0.3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7 0.36 0.746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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