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 목적에 대해서는 주민의 92.0%가 알고 (아주 잘 + 대강)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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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 木浦大學校 經營行政大學院, 1995
학위논문(석사) -- 木浦大學校 經營行政大學院 , 行政學科 , 1995. 8
1995
한국어
352.0072 20
전라남도
An Empirical Study on the Urban-Rural Integration
vii, 80 p. : 삽도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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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 목적에 대해서는 주민의 92.0%가 알고 (아주 잘 + 대강)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
실증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 목적에 대해서는 주민의 92.0%가 알고 (아주 잘 + 대강)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 목적에 대해서는 「무안군과 목포시 모두의 발전을 위하여」 에 응답한 사람이 63.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목포시의 발전을 위하여」 18.5%, 「어느 지역도 발전이 어려우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0.7%, 「무안군 발전을 위하여」 5.0% 순으로 나타났다. ③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이 이루어 진다면 무안지역의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에 응답한 사람이 37.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약간 도움이 될 것이다」 29.4%, 「약간 손해를 볼 것이다」 14.8%, 「많은 손해를 볼 것이다」 10.5%, 「 변화가 없을 것이다」 8.3% 순으로 나타났다. ④ 무안군과 목포시가 통합된다면 무안지역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도청의 이전」에 응답한 사람이 43.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경비의 절감」 26.6%, 「복지서비스 및 교통서비스의 개선」 14.8%, 「정부의 지원」 13.3% 순으로 나타났다. ⑤ 무안군과 목포시가 통합된다면 무안지역에 가장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지역의 대표성 약화」에 응답한 사람이 41.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바람직스럽지 않은 시설의 증가」 26.5%, 「지역경기의 참제」 17.1%, 「관공서 이용의 불현」 13.8% 순으로 나타나, 무안군과 목포시가 통합된다면 무안지역에 가장 불리하게 작용할 점으로 「지역의 대표성 약화」와 「바람직스럽지 않은 시설의 증가」를 비교적 많이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⑥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논의시 무안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니면 그 반대일 것인지를 판단할 때 「정부나 군의 홍보물」을 가장 많이 참고 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⑦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시 무엇이 가장 장애가 되었다고 생각 하는가에 대해서는 「정치 집단의 자기 중심적 사고」에 응답한 사람이 38.4 % 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주민들의 이기적인 생각」 28.3%, 「재산가들의 기득권 유지적 사고」 17.0%, 「정부의 준비부족」 15.2% 순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시 「정치집단의 자기 중심적 사고」와 「주민들의 이기적인 생각」이 가장 장애가 되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분의 2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⑧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중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간의 갈등 심화」에 응답한 사람이 42.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지역이기주의」 34.0%, 「상호존중 속에서 이루어지는 토론문화의 미성숙」 15.5%, 「지역 언론의 편파적 보도」 6.5%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간의 갈등 심화」와 「지역이기주의」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음을 알 수 있다. ⑨ 무안군과 목포시가 통합될 수밖에 없다면 통합에 앞서 전제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지역의 균형발전」에 응답한 사람이 33.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 27.4%, 「농촌지역 기반시설의 확층」 23.0%, 「정부의 적극적 지원」 15.8% 순으로 나타났다. ⑩ 무안군과 목포시가 통합될 수밖에 없다면 통합의 시기는 언제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에 응답한 사람이 69.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지금 당장 하는 것이 좋다」 10.5% 순으로 나타났다. ⑪ 무안군과 목포시가 통합되지 않는다면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써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도청 유지」 에 응답한 사람이 43.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고소득 작목 개발」 24.0%, 「망운 국제공한 건설」 19.1%, 「공단 유치」 10.2%, 「레포츠 타운 건설」 3.1% 순으로 나타났다 ⑫ 무안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러한 재원의 조달방법으로는 어떠한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차원의 지원」 에 응답한 사람이 56.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민간자본 유치」 23.5%, 「지방세수 확대」 15.3%, 「지방채 발행」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무안군과 목포시의 통합논의 재개시 사전에 준비되어야 할 정책적 대안을 몇 가지 제언을 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무안군과 목포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즉 무안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도청의 이전, 복지 및 교통 서비스 개선, 농 · 어촌 소득증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통합추진에 앞서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무안군 주민들은 지역의 대표성 약화, 혐오시설의 증가, 관공서 이용의 불편 등을 우려하고 있는 만큼, 목포시축에서는 이에 따른 해소책을 먼저 제시 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정치집단의 자기중심적 사고와 지역주민의 이기적인 생각이 통합의 장애요인으로 크게 작용했던 만큼 양지역 정치권의 합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통합의 시기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위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마련하여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이 연구의 한계는 연구의 목적이 체계적인 대안 제시 보다는 통합의 관한 주민들의 태도분석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제언들이 다각적이지 못하고 심도가 깊지 못하다는 데 있다. 따라서 체계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서는 앞으로 학계 또는 전문기관과 상호 연계하여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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