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本考의 목적은 단국대본 『주역사전周易四箋』의 분석을 통해 여러 이본異本들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신조본의 저본底本을 확정하고, 아울러 정고본定稿本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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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rean
다산 ; 적약용 ; 주역사전 ; 여유당전서 ; 여유당집 ; 단국대본 ; 버클리본 ; 규장본 ; 신조본 ; 사암경집 ; 필사본 ; 정고본 ; Cheong Yagyong ; 丁若鏞 ; Zhouyisijian ; 周易四箋 ; Manuscript of Dankook University ; MDU ; Manuscript of Berkeley University ; MBU ; Manuscript of Gyujanggak Library ; 奎章本: MGL ; Manuscript of National Li
800
KCI등재
학술저널
7-44(38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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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本考의 목적은 단국대본 『주역사전周易四箋』의 분석을 통해 여러 이본異本들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신조본의 저본底本을 확정하고, 아울러 정고본定稿本이 될 수 있...
본고本考의 목적은 단국대본 『주역사전周易四箋』의 분석을 통해 여러 이본異本들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신조본의 저본底本을 확정하고, 아울러 정고본定稿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는 데 있었다. 본고는 필자가 2009년 6월 『다산학』14호에 발표한 글, 「주역사전의 텍스트 형성과정에 관한 고찰-정고본 및 신조본의 저본을 찾기 위한 시론」의 후속적 탐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필자는 이전의 논문에서 규장본과 버클리본이 하나의 일치하는 계열을 이루고, 신조본과 국중본이 또 하나의 일치하는 계열을 이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울러 신조선사新朝鮮社에 의해 1936년 간행된 신조본新朝本의 저본은 국중본國中本 혹은 국중본의 저본底本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필자가 그렇게 추정하였던 근거는 신조본과 국중본이 대부분의 경우 일치할 뿐 아니라, 규장본·버클리본과는 결정적 차이를 보이는 부분에서도 역시 일치하였기 때문이었다. 신조본이 저본으로 삼았다면, 그것이 동시에 정본定本이 될 가능성은 당연히 높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전의 논문에서 국중본이 선조본의 저본 및 정본이라고 단정하기를 망설였던 이유는 국중본이 정본定本에는 어울리지 않게 어지러운 필체 등 정돈되지 못한 모습을 띠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필자는 국중본에 의해 저본으로 삼아진 또 다른 사본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그것이 발견된다면 당연히 신조본의 저본이 됨과 동시에 정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에 단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주역사전』을 검토한 결과, 단국대본은 신조본·국중본과 그 내용에 있어서 대부분 일치할 뿐 아니라 단정아묘端正雅妙한 필법과 명결우아明潔優雅한 표제標題 등도 갖추고 있어 정본이 되기에 합당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필자는 이전의 논문에서 제기했던 가설을 본고에서는 부분적으로 수정하여, 단국대본이야말로 신조본 『주역사전』의 저본일 뿐 아니라 정고본이라는 가설을 제기한다. 본고에서의 필자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단국대본은 현존하는 주역사전의 필사본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가장 완정完整한 체제를 갖추고 있는 선본善本이다. ② 단국대본·국중본·신조본이 하나의 일치하는 계열을 형성하며, 벼클리본·규장본도 역시 일치하는 또 다른 계열을 형성한다. ③ 단국대본은 신조본의 저본이자, 동시에 정고본이다. ④ 단국대본의 두주頭注는 원저자에 의해 쓰여진 것이며, 그 원저자는 정약용 혹은 『주역사전』의 최종 탈고자脫橋者인 정학유丁學游일 것으로 추정된다. ⑤ 국중본은 단국대본의 전사본轉寫本이며, 규장본은 벼클리본의 전사본이다. ⑥ 벼클리본에는 많은 착오가 있어 정고본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earch for the original copy of Sinjoseonsa-bon and the finalised version of Zhouyisijian by analyzing the relation among the different transcribed texts including the Printed Copy of Sinjoseonsabon(新朝本, PCS). Th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earch for the original copy of Sinjoseonsa-bon and the finalised version of Zhouyisijian by analyzing the relation among the different transcribed texts including the Printed Copy of Sinjoseonsabon(新朝本, PCS). There are four transcribed versions of Zhouyisijian, which can be enumerated as follows; The Manuscript of Dankook University(檀國本, MDU), Manuscript of National Library(國中本, MNL), Manuscript of Berke-ley University(MBU) and finally Manuscript of Gyujanggak Library(奎章本, MGL). As a result of my analysis, I could have arrived at the following conclusions. ① Among the existing transcribed manuscripts regarding the Zhouyisijian, MDU is the oldest one. ② The different versions of Zhouyisijian can be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The first group consists of the PCS, MDU and MNL. The second group consists of MBU and MGL. ③ The MDU is the original copy of PCS and at the same time the finalised version of Zhouyisijian. ④ It is assumed that the headnotes of MDU should be written by the author of the Zhouyisijian who could be either Cheong Yagyong himself or Cheong HagYu, his second son. ⑤ The MNL is the transcribed version from MDU. Likewise, MGL is the transcribed version from MBU. ⑥ The MBU is not considered to be adequate for the finalised version owing to its many errors.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경학자료집성 110"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4 : 1997
2 노경희, "일본 소재 정약용 필사본의 소장 현황과 서지적 특징"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9) : 177-216, 2006
3 "여유당전서정본사업 제2차년도 연구결과요약" 다산학술문화재단 2006
4 김영호, "여유당전서의 텍스트검토. in: 정다산연구의 현황" 민음사 1985
5 "여유당전서. in: 신조선사" 경인문화사
6 장동우, "여유당전서 ‘경집經集’필사본에 관한 고찰- 규장각본과 아사미문고본의 비교를 중심으로"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15) : 119-138, 2009
7 최익한, "실학파와 정다산" 청년사 1989
8 "신조선사본 여유당전서 출간과 다산저술의 필사본 전승" 다산학술문화재단 정본연구팀 2010
9 노경희, "미국 소재 정약용 필사본의 소장 현황과 서지적 특징"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15) : 81-118, 2009
10 오용섭, "돌려받지 못한 책들-버클리대학의 우리고서" 경인문화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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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익한, "실학파와 정다산" 청년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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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경희, "미국 소재 정약용 필사본의 소장 현황과 서지적 특징"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15) : 81-118, 2009
10 오용섭, "돌려받지 못한 책들-버클리대학의 우리고서" 경인문화사 2008
11 "가장본 여유당집의 해설" 다산학술문화재단 정본연구팀 2010
12 방인, "『주역사전周易四箋』의 텍스트 형성과정에 관한 고찰 ― 정고본定稿本 및 신조본新朝本의 저본底本을 찾기 위한 시론"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14) : 5-43, 2009
13 장동우, "『여유당전서』정본사업을 위한 필사본 연구 - 경집經集을 중심으로"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7) : 251-289, 2005
일제강점기 정인보(鄭寅普),안재홍(安在鴻),최익한(崔益翰)의 다산(茶山) 연구
일제강점기 정다산(丁茶山) 재발견의 의미 -신문,잡지의 논의를 통한 시론(試論)-
다산(茶山) 저술 “고본(稿本)”의 성격과 자료 전승 현황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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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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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55 | 0.94 | 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