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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화석환경학으로 다시 보는 한국 구석기시대의 예술품 = Re-analysis of the so-called Korean Paleolithic mobile Art objects on a taphonomic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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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1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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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e memory of the 5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paleolithic study, we try to review and re-analyze of the Paleolithic animal fossils which have been found in the cave sites in our country. In spite of the increase of sites and diverse researches, it is true that there are many problems to be solved. Iin the point of the animal bone study, many broken animal bones have been interpreted as bone tools and noted to the artifical pieces namely mobiles art objects.
      Recently the study of bone modification is developed by the progress of taphonomic researtch, so we try to find of the cause of bone modification of these pieces. Especially in the many biological agents, the carnivores play important roles to the bone modification and we can see the typical chewing marks and the holes in the broken bones.
      At first, the holes and cups(half holes) of some bones, which have been considered as the result of human activities and as the shapes of animal such as elephant and bison, are surely made with the action of carnivoress. In addition, bone cutting board or phalangess which classified as bone tools are confirmed to the results of carnivore's gnewing, chewing and digestive actions. These peices have made by the action of carnivores and couldn't regard as the mobile art objects and ornaments because there is no relation with the human activity.
      Away from a superficial interpretation and subjective opinion, scientific and objective observations to the animal bones unearthed in the paleolithic sites, will provide us the better understanding of bone mod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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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e memory of the 5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paleolithic study, we try to review and re-analyze of the Paleolithic animal fossils which have been found in the cave sites in our country. In spite of the increase of sites and diverse researches, ...

      In the memory of the 5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paleolithic study, we try to review and re-analyze of the Paleolithic animal fossils which have been found in the cave sites in our country. In spite of the increase of sites and diverse researches, it is true that there are many problems to be solved. Iin the point of the animal bone study, many broken animal bones have been interpreted as bone tools and noted to the artifical pieces namely mobiles art objects.
      Recently the study of bone modification is developed by the progress of taphonomic researtch, so we try to find of the cause of bone modification of these pieces. Especially in the many biological agents, the carnivores play important roles to the bone modification and we can see the typical chewing marks and the holes in the broken bones.
      At first, the holes and cups(half holes) of some bones, which have been considered as the result of human activities and as the shapes of animal such as elephant and bison, are surely made with the action of carnivoress. In addition, bone cutting board or phalangess which classified as bone tools are confirmed to the results of carnivore's gnewing, chewing and digestive actions. These peices have made by the action of carnivores and couldn't regard as the mobile art objects and ornaments because there is no relation with the human activity.
      Away from a superficial interpretation and subjective opinion, scientific and objective observations to the animal bones unearthed in the paleolithic sites, will provide us the better understanding of bone mod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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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한국의 구석기연구가 50년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동안 유적의 양도 증가하고 연구도 다양하여졌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가운데 동굴유적에서 출토된 동물화석의 해석 역시 그동안 많은 지적을 받아왔기에 이 글에서는 이러한 유물들에 대한 재검토를 시도하여 보았다. 더욱이 여기서 언급되는 여러 뼈 유물들이 예술품 혹은 치레걸이로 해석되고 있는데 이제는 이들을 다시 검토하여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위하여 요즈음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는 화석환경학의 시각에서 동물뼈의 변형 요인을 알아보았다. 특히 사람 못지않게 왕성하게 뼈를 변화시킨 식육류의 역할과 그 결과 나타나는 특징을 대표적인 구멍내기와 씹기를 중심으로 고찰하여 보았으며, 이를 한국의 구석기유적에서 발견된 뼈유물 들과 비교 분석을 하여보았다.
      먼저 굼 또는 구멍 있는 뼈들은 그동안 이 구멍이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또 이를 이용하여 코끼리나 들소 등 짐승의 모양으로 형상화시킨 예술품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 구멍들은 식육류에 의한 것이며 확실한 인공의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뼈모탕이나 발가락 뼈연모로 분류되었던 것들도 사실은 식육류의 씹기자국들과 소화작용 등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식육류의 작용에 의해 변형된 뼈들을 예술품이나 치레걸이 등으로 분류하는 것은 이제 지양하여야 할 것이다. 주관적 견해와 피상적 해석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때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에 출토된 동물뼈로 만들어진 예술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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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구석기연구가 50년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동안 유적의 양도 증가하고 연구도 다양하여졌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가운데 동굴유적에서 출토된 동물화석의 해...

      한국의 구석기연구가 50년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동안 유적의 양도 증가하고 연구도 다양하여졌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가운데 동굴유적에서 출토된 동물화석의 해석 역시 그동안 많은 지적을 받아왔기에 이 글에서는 이러한 유물들에 대한 재검토를 시도하여 보았다. 더욱이 여기서 언급되는 여러 뼈 유물들이 예술품 혹은 치레걸이로 해석되고 있는데 이제는 이들을 다시 검토하여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위하여 요즈음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는 화석환경학의 시각에서 동물뼈의 변형 요인을 알아보았다. 특히 사람 못지않게 왕성하게 뼈를 변화시킨 식육류의 역할과 그 결과 나타나는 특징을 대표적인 구멍내기와 씹기를 중심으로 고찰하여 보았으며, 이를 한국의 구석기유적에서 발견된 뼈유물 들과 비교 분석을 하여보았다.
      먼저 굼 또는 구멍 있는 뼈들은 그동안 이 구멍이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또 이를 이용하여 코끼리나 들소 등 짐승의 모양으로 형상화시킨 예술품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 구멍들은 식육류에 의한 것이며 확실한 인공의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뼈모탕이나 발가락 뼈연모로 분류되었던 것들도 사실은 식육류의 씹기자국들과 소화작용 등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식육류의 작용에 의해 변형된 뼈들을 예술품이나 치레걸이 등으로 분류하는 것은 이제 지양하여야 할 것이다. 주관적 견해와 피상적 해석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때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에 출토된 동물뼈로 만들어진 예술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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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태섭, "화석환경학으로 본 동물뼈의 변형" 한국구석기학회 2 : 41-49, 2000

      2 조태섭, "화석환경학과 한국구석기시대의 동물화석" 혜안출판사 2005

      3 이융조, "한국의 구석기문화(II)" 탐구당 1984

      4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고고학전문사전 : 구석기시대편" 금강인쇄사 2013

      5 이융조, "한국 구석기문화에서의 두루봉 문화 - 최무장교수의 서평을 읽고" 역사학회 109 : 203-234, 1986

      6 충북대박물관, "한국 구석기 문화전" 1986

      7 충북대박물관, "청원 두루봉동굴 구석기유적 발굴조사보고서" 1983

      8 손보기, "점말 용굴 발굴 보고" 1-29, 1981

      9 손보기, "예술과 신앙" 국사편찬위원회 12 : 1983

      10 국립춘천박물관, "영월 공기2굴, 꽃병굴 동굴유적" 2013

      1 조태섭, "화석환경학으로 본 동물뼈의 변형" 한국구석기학회 2 : 41-49, 2000

      2 조태섭, "화석환경학과 한국구석기시대의 동물화석" 혜안출판사 2005

      3 이융조, "한국의 구석기문화(II)" 탐구당 1984

      4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고고학전문사전 : 구석기시대편" 금강인쇄사 2013

      5 이융조, "한국 구석기문화에서의 두루봉 문화 - 최무장교수의 서평을 읽고" 역사학회 109 : 203-234, 1986

      6 충북대박물관, "한국 구석기 문화전" 1986

      7 충북대박물관, "청원 두루봉동굴 구석기유적 발굴조사보고서" 1983

      8 손보기, "점말 용굴 발굴 보고" 1-29, 1981

      9 손보기, "예술과 신앙" 국사편찬위원회 12 : 1983

      10 국립춘천박물관, "영월 공기2굴, 꽃병굴 동굴유적" 2013

      11 충북대박물관, "선사유적 발굴도록" 1998

      12 최무장, "서평, 한국의 구석기문화(II)" 역사학회 103 : 153-156, 1985

      13 손보기, "두루봉 9굴 살림터" 연세대 박물관 선사연구실 1983

      14 조태섭, "동물고고학 연구 길잡이"

      15 黃慰文, "小孤山-遼寧海城史前洞穴遺址綜合硏究" 科學出版社 2009

      16 Lyman R.L, "Vertebrate Taphonomy" Cambridge Univ. Press 1994

      17 O’Conner T, "The Archeology of Animal Bones" A&M University Press 2000

      18 Miller S, "T aphonomie Bone Modification" CEDARC 67-76, 1994

      19 David F, "Rappel de quelques étapes de la recherche en Europe orientale, in Taphonomie Bone Modification" du CEDARC 77-82, 1994

      20 Piel-Desruisseaux J. L, "Outils Préhistoriques du Galet taillé au bistouri d’obsidienne" Dunod 2002

      21 Gilbert B. M, "Mammalian Osteology" Missouri Archeological Society 1990

      22 Pei Wen-Chung, "Le Rôle des Animaux et des Causes Naturelles dans la Cassure des Os" The geological Survey of China 1938

      23 Delluc B. et G, "La vie des hommes de la Préhistoire" 127-, 2003

      24 Chaix L. et M niel P, "E léments d’Archéozoologique" Errance 112-, 1996

      25 Johnson E, "Advances in Archeological Method and Theory Vol 8" Academic Press 157-235,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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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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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22 1.22 1.0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14 1 1.711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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