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국측은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에 따라 백두산 일대에서 홍산문화(선상문화 · 예제문화)의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였고 일차적으로 백두산 서편 통화지역의 적석 단 · 총에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6328554
2019
Korean
백두산 ; 배달국 ; 맥족 ; 요하문명론 ; 장백산문화론 ; 홍산문화 ; 여명 유적 ; 만발발자 유적 ; 한국선도 ; 선도제천 ; 적석 단 · 총 ; 통화 ; 혼강 ; Mt. Baekdu白頭 ; Baedalkook倍達國 ; Maek貊 race ; the Liao-ho river civilization theory遼河文明論 ; the Mt. Changbai culture theory長白山文化論 ; Hungshan Culture ; Liming黎明 relics ; Wanfabozi萬發撥子 relics ; Korean Sundo仙道 ; Sundo Heaven Ritual ; Heaven Ritual relics ; the stone mound altar · tomb ; Tonghua通化 ; Hun river渾江
KCI등재
학술저널
73-139(67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1990년대 중국측은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에 따라 백두산 일대에서 홍산문화(선상문화 · 예제문화)의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였고 일차적으로 백두산 서편 통화지역의 적석 단 · 총에 ...
1990년대 중국측은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에 따라 백두산 일대에서 홍산문화(선상문화 · 예제문화)의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였고 일차적으로 백두산 서편 통화지역의 적석 단 · 총에 주목하였다. 통화 일대의 고제단 연구는 1989년 여명 제단의 발견에서 시작되었는데, 중국 당국의 주목을 받아 1990년대 10여년간 만발발자 제단 및 여명 제단을 위시하여 무려 40여기에 이르는 고제단군이 발굴조사 되었다. 발굴 결과를 종합해보면, 백두산 서편 제천유적의 기본 성격은 B.C.4000년~A.D.600년경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3층원단 · 선돌 · 적석단 · 제천사류)로 정리된다. 이는 요서 우하량 상층적석총 단계(B.C.3500년~B.C.3000년경)의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3층원단류),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한반도 남부의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 · 나무솟대 · 제천사 · 선돌류)로 계승되었다.
필자는 이상의 ① B.C.4000년~A.D.600년경 요동 백두산 서편지역의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3층원단 · 선돌 · 적석단 · 제천사류), ② B.C.3500년~B.C.3000년경 요서 우하량지역의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3층원단류), ③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한반도 남부지역의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 · 나무솟대 · 제천사 · 선돌류)을 동일 계통 유적으로 보고, ‘B.C.4000년~A.D.600년경 요동 · 요서 · 한반도의 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3층원단 · 적석단 · 나무솟대 · 제천사 · 선돌류)로 총칭해보았다. 중국측이 ‘요하문명론-장백산문화론’을 추진해간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B.C.4000년~A.D.600년경 요동 · 요서 · 한반도지역을 관통하던 ‘맥족계 선도제천문화권’의 존재가 드러난 것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민족고유사상에서 도출된 통일민족주의 -삼균주의와 신민족주의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