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이태준 장편소설에 나타난 직업여성의 형상화와 성장의 조건 = The representation of working women in Lee Taejoon’s novels and the conditions of growth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8183640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이태준의 장편소설 『성모』, 『화관』, 『청춘무성』, 『행복에의 흰 손들』을 중심으로 여성들이 ‘직업’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고 성장해나가는 ‘직업여성’ 들의 소설적 형상...

      이 글은 이태준의 장편소설 『성모』, 『화관』, 『청춘무성』, 『행복에의 흰 손들』을 중심으로 여성들이 ‘직업’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고 성장해나가는 ‘직업여성’ 들의 소설적 형상화의 의미를 살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직업여성’이 당면하 는 여러 사회적, 환경적 한계와 조건을 통해 이들이 근대적 인물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제반 조건들을 논의해보았다. 이태준은 다양한 직업여성들을 자신의 장편소설에서 지속적으로 다룸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진출에 대한 문학적 상상력과 여성 자립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다. 『성모』는 중심인물 순모가 미혼모가 되어 사생아를 홀로 키우며 직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부계 질서로부터 독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그녀가 ‘법인격(法人格)’으로서의 자각을 통해 근대 직업여성이자, 양육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어머니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화관』은 주인동 동옥이 ‘고아의식’을 자각하고 직업여성으로서의 현실과 이상 간의 괴리를 깨달아가는 작품이다. 『행복에의 흰손들』에서는 소춘이나 순남을 통해 직업을 자신의 생계의 수단으로만 삼지 않는 직업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청춘무성』의 득주는 여성들을 위한 사회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태준은 당시 식민지 조선 사회에서 직업여성들이 당면했던 여러 환경적 조건을 살피고 그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은 여러 편의 장편소설을 통해 동시대의 직업여성들의 현실적 문제를 형상화함으로써 그들의 성장과 자립 그리고 해방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자 했다. 비록 서사 안에서 여성 인물들이 자신들이 소망하는대로 이상을 실현하거나 온전히 성장하지는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노력의 과정이 독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사회적인 변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이태준, "화관" 서음출판사 1988

      2 이태준, "현대여성의 고민을 말하다" 1940

      3 이태준, "행복에의 흰손들" 서음출판사 1988

      4 김경수, "한국 현대소설의 문학법리학적 연구" 일조각 170-, 2019

      5 이태준, "청춘무성" 서음출판사 1988

      6 알랭 드 보통, "일의 기쁨과 슬픔" 이레 116-, 2009

      7 이태준, "이태준전집5: 무서록 외" 소명출판 2015

      8 배개화, "이태준의 장편소설과 국가총동원체제 비판으로서의 ‘일상정치’" 국어국문학회 (163) : 419-454, 2013

      9 배개화, "이태준의 여성교양소설과 가부장제 비판" 국어국문학회 (166) : 261-290, 2014

      10 심진경, "이태준의 『성모』연구" 상허학회 8 : 125-150, 2002

      1 이태준, "화관" 서음출판사 1988

      2 이태준, "현대여성의 고민을 말하다" 1940

      3 이태준, "행복에의 흰손들" 서음출판사 1988

      4 김경수, "한국 현대소설의 문학법리학적 연구" 일조각 170-, 2019

      5 이태준, "청춘무성" 서음출판사 1988

      6 알랭 드 보통, "일의 기쁨과 슬픔" 이레 116-, 2009

      7 이태준, "이태준전집5: 무서록 외" 소명출판 2015

      8 배개화, "이태준의 장편소설과 국가총동원체제 비판으로서의 ‘일상정치’" 국어국문학회 (163) : 419-454, 2013

      9 배개화, "이태준의 여성교양소설과 가부장제 비판" 국어국문학회 (166) : 261-290, 2014

      10 심진경, "이태준의 『성모』연구" 상허학회 8 : 125-150, 2002

      11 김주리, "이태준 장편 소설에 나타난 모성의 의미 고찰" 한국여성문학학회 (14) : 221-249, 2005

      12 홍혜원, "이태준 소설과 식민지 근대성" 한국비평문학회 (24) : 409-430, 2006

      13 박진숙, "이태준 「성모」의 서사와 한국 근대문학에서의 ‘모성’이라는 문제" 구보학회 (23) : 321-351, 2019

      14 김은정, "이태준 <화관>의 상징성 연구" 한국문학회 (67) : 247-276, 2014

      15 이태준, "이민부낙견문기"

      16 김남천, "여성의 직업 문제" 1940

      17 한지현, "여성의 시각에서 본 이태준의 장편소설 연구 - 『딸 삼형제』와 『행복에의 흰손들』을 중심으로" 인문학연구원 80 : 391-414, 1999

      18 김미지, "언어의 놀이, 서사의 실험-박태원의 문학 세계와 탈경계의 수사학" 소명출판 76-, 2014

      19 이언 와트, "소설의 발생" 강 205-, 2009

      20 오양진, "섹슈얼리티, 여성, 마더후드-이태준의『성모』에 나타난 ‘성애’와 ‘모성애’에 대하여-"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22 (22): 173-202, 2018

      21 이태준, "성모" 서음출판사 1988

      22 이태준, "방물장사 늙은이" 1934

      23 황지영, "김남천 소설에 나타난 ‘여성 경제적 인간’ 연구" 구보학회 (15) : 212-238, 2016

      24 엄미옥, "근대소설에 나타난 직업여성 연구" 한민족문화학회 (24) : 171-201, 2008

      25 임화, "개설 신문학사"

      26 이해조, "『한국신소설전집』 제8권" 1940

      27 Whitmore, Clara Helen, "Woman’s Work in English Fiction, from the Restoration to the Mid-Victorian Period" Nabu Press 3-, 2010

      28 Abel, Elizabeth, "The Voyage in: Fictions of Female Development" University Press of New England 50-, 1983

      29 Hapke, Laura, "Daughters of the Great Depression: Women, Work, and Fiction in the American 1930s" University of Georgia Press 7-, 1997

      30 이미림, "1930년대 소설 속의 타자화⋅성애화된 직업여성 고찰" 한국문명학회 15 : 6-, 2014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2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10-13 학술지등록 한글명 : 국제어문
      외국어명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 0.7 0.7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1 0.76 1.32 0.2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