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소화기내시경의 부적절한 세척과 소독은 교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내시경의 재처리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병원의 소화기내시경의 세척, 소독, 헹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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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2016
학위논문(석사) --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 임상전문간호학전공 , 2016. 2
2016
한국어
울산
Survey on the gastrointestinal endoscopic reprocessing in Korea hospitals
vi, 47 p. : 표 ; 3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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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p. 36-38) 수록
I804:48009-0000022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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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소화기내시경의 부적절한 세척과 소독은 교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내시경의 재처리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병원의 소화기내시경의 세척, 소독, 헹굼, 건...
목적: 소화기내시경의 부적절한 세척과 소독은 교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내시경의 재처리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병원의 소화기내시경의 세척, 소독, 헹굼, 건조와 보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재처리 과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에 등록된 회원이 있는 병원 중 80개 병원을 편의 표출하였다. 자가 보고형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5년 9월 14일부터 2015년 10월 10일까지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설문지는 병원의 일반적 특성과 소화기내시경의 세척, 소독, 헹굼, 건조와 보관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소화기내시경 재처리 과정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지침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는 문항을 선별하여 점수화하였다.
결과: 설문지 응답률은 67.5%(54/80)이었다. 응답 병원의 소재지는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18개(33.0%)이었으며 종합병원이 26개(48.1%), 병상 수는 301~700 병상이 16개(29.6%)이었다. 소화기내시경관련 감염관리 지침은 96.2%가 보유하고 있었다. 위내시경은 모든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었고, 대장내시경은 98.1%, 십이지장경은 59.3%가 보유하고 있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10대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 각각 35.2%, 50.0%이었다. 88.9%가 검사실과 구분된 공간에서 세척을 시행하였고, 전 세척은 90.7%가 시행하였다. 96.3%의 병원이 손 세척과 자동 세척소독기를 이용하여 세척하였고, 88.9%가 효소 세정제를 사용하였다. 손 세척 시에는 주입 튜브(injection tube)와 브러시를 42.6%의 병원이 사용하였고, 브러시로 솔질하는 시간은 35.2%의 병원이 2분 동안 시행하였고 브러시 교환 시기는 44.4%에서 매 세척 시마다 교환하였다. 직원의 보호장구 착용은 장갑이 98.1%, 가운이 88.9%, 마스크는 79.6%, 보안경은 55.5% 순으로 조사되었다. 누수 테스트는 77.8%에서 매 세척 시마다 시행하였다. 응답 병원 모두 자동 세척소독기로 소독하였고 모든 검사 후 소독 방법이 동일한지에 대한 질문에 96.2%만 동일하다고 응답하였다. 소독제는 ortho-phthalaldehyde가 63.0%, paracetic acid는 33.3%가 사용하였고, 소독제 유효농도 확인을 위해 87.0%에서 test strip을 사용하였다. 헹굼은 92.3%에서 자동 세척소독기를 통하여 시행하였고, 61.1%에서 공기와 70% 이상 알코올을 통과시켜 건조하였다. 소화기내시경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적절하게 보관하는 기관은 87.0%이었다. 소화기내시경 질 관리를 위한 미생물 배양검사는 77.8%가 시행하였고, 배양검사 주기는 연 2회가 50.0%로 가장 많았다. 소재지, 병원 종류, 병상 수와 소화기내시경 사용 빈도에 따른 소화기내시경 재처리 과정의 적절성 비교에서 병원 소재지와 소화기내시경 사용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병원 종류와 병상 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병원 규모가 크고 상급 병원일수록 소화기내시경 재처리 과정을 적절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소화기내시경의 재처리 과정은 유사하였으나 세부적인 과정과 소독제 종류, 소독제 침적 시간, 보호장구 착용 등에는 차이가 있었다. 국내 병원 소화기내시경의 효과적인 재처리를 위해서는 재처리 단계별로 세분화하여 표준화된 지침을 만들고 스크리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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