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천시 소재의 병원에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근력에 따른 심폐능력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심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내고 뇌졸중 환자의 심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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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을지대학교 보건대학원, 2017
학위논문(석사) -- 을지대학교 보건대학원 , 물리치료학과 , 2017. 2
2017
한국어
대전
viii, 46 p. ; 26 cm
지도교수: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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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천시 소재의 병원에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근력에 따른 심폐능력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심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내고 뇌졸중 환자의 심폐능...
본 연구는 부천시 소재의 병원에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근력에 따른 심폐능력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심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내고 뇌졸중 환자의 심폐능력에 관련한 재활 프로그램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일반적인 신경계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14명을 선정하였다. 검사방법은 운동부하 심폐기능 검사와 등속성 운동 장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심폐능력은 트레드밀(T-2100, USA, GE)과 호흡대사분석기(Quark CPET, Italy, cosmed srl)로 측정하였으며 심전도와 생체징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였다. 수정된 하버 프로토콜을 이용하였으며, 경사 0도에서 0.5 mph 속도로 시작하고 0.1 mph씩 속도를 증가시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최고속도를 정하였다. 그 다음 2분 동안은 경사 없이 트레드밀을 걸었으며, 2분이 지난 후 경사를 4도 증가시켜 2분마다 2도씩 증가시켰다. 검사를 통해 최고산소섭취량(VO2peak), 안정 시 산소섭취량(VO2rest), 운동 시 최고 심박수(HRpeak), 안정 시 일회호흡량(TV), 검사 시 트레드밀 운동시간(Exercise duration), METS, 호흡교환율(R)을 측정하였다. 미국 스포츠 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규정에 의해 심전도상 ST분절 1.0 mm 이상 상승, 보행에 불안정성이 관찰되거나 중단 사유에 해당되는 심장 대상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사를 중단하였다. 등속성 장비를 이용한 무릎관절 굽힘근 및 폄근의 근력 측정은 운동부하 심폐기능 검사가 끝난 당일 약 25분 이상의 휴식 후에 시행하였다. 무릎 관절 굽힘근 및 폄근의 근력 측정은 Biodex medical systems 830-210(SHIRLEY, N.Y)을 이용하여 체중당 최고 토크를 측정하였다.
자료 처리는 IBM SPSS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운동부하 심폐기능검사, 무릎 굽힘 및 폄근의 근력 검사를 시행하여 자료 처리에 사용된 각 측정값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또한 각 대상자별 하지근력, 뒤넙다리근과 넙다리네갈래근 근력의 비율, 근육량에 따른 심폐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계수와 단순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고, 통계학적 유의 수준은 α=.05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마비측 무릎의 폄근 및 굽힘근 근력이 클수록 심폐능력은 증가하였다(R2=0.513, R2=0.315),(p<.05).
2. 비마비측 무릎의 폄근 및 굽힘근 근력이 클수록 심폐능력은 증가하였다(R2=0.507, R2=0.329),(p<.05).
3. 마비측 무릎 굽힘근 및 폄근의 근력 비율이 높을수록 심폐능력은 증가하지 않았다(R2=0.016).
4. 비마비측 무릎 굽힘근 및 폄근의 근력 비율이 높을수록 심폐능력은 증가하지 않았다(R2=0.048).
5. 근육량이 많을수록 심폐능력은 증가하지 않았다(R2=0.012).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마비측, 비마비측 무릎 굽힘근과 폄근의 체중당 최고 토크가 클수록 심폐능력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 하지근력 뿐만 아니라 비마측 하지근력도 심폐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마비측과 비마비측 모두에서 굽힘근 보다 폄근 근력이 심폐능력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근력운동은 뇌졸중 후 자의적인 움직임과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심폐능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거나 대체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신경계 물리치료 프로그램에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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