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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시 동인지 운동과 ‘5월시’ = The movement of poetry coterie magazines in 1980s and ‘the May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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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35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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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nature of the movement of poetry coterie magazines in 1980s and explore the theory and poetry of ‘the May poetry’. 1980’s Literature and Culture was changed by 5.18 Gwangju Democratic Movement. There was the emphasisonthecombinationofsocialrevolutionandliterature.Andalso Minjung-Oriented Literature had become important. The movement of poetry coterie magazines in 1980s was realized by ‘Poetry and Economy’, ‘the May poetry’, ‘the Era of Division’ and etc. They criticized the concept of traditional lyric poetry, insisted a union between poetry and life, and experimented various forms of poetry.
      The first activity of ‘the May poetry’ was reporting a reality of 5.18 Gwangju Democratic Movement. At that time, They usually used the character of lyric poetry. Besides, using irregular grammar and striking images, they expressed the trauma of 5.18 Gwangju Democratic Movement.
      In the mid 1980s, they started looking for new activities. They set up the Realism of Poetry and the theory of Regional Culture. The basis of the theories was to create a poem as the method of social revolution and expression of Minjung-Oriented Literary. They created narrative long poem and published a book of woodcut-poem. Through these activities, they expanded the possibilities of new style and genre of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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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nature of the movement of poetry coterie magazines in 1980s and explore the theory and poetry of ‘the May poetry’. 1980’s Literature and Culture was changed by 5.18 Gwangju Democratic Movement. There was t...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nature of the movement of poetry coterie magazines in 1980s and explore the theory and poetry of ‘the May poetry’. 1980’s Literature and Culture was changed by 5.18 Gwangju Democratic Movement. There was the emphasisonthecombinationofsocialrevolutionandliterature.Andalso Minjung-Oriented Literature had become important. The movement of poetry coterie magazines in 1980s was realized by ‘Poetry and Economy’, ‘the May poetry’, ‘the Era of Division’ and etc. They criticized the concept of traditional lyric poetry, insisted a union between poetry and life, and experimented various forms of poetry.
      The first activity of ‘the May poetry’ was reporting a reality of 5.18 Gwangju Democratic Movement. At that time, They usually used the character of lyric poetry. Besides, using irregular grammar and striking images, they expressed the trauma of 5.18 Gwangju Democratic Movement.
      In the mid 1980s, they started looking for new activities. They set up the Realism of Poetry and the theory of Regional Culture. The basis of the theories was to create a poem as the method of social revolution and expression of Minjung-Oriented Literary. They created narrative long poem and published a book of woodcut-poem. Through these activities, they expanded the possibilities of new style and genre of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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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1980년대 시 동인지 운동의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5월시 동인의 이념과 시세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80년대 문학은 광주항쟁을 계기로 사회변혁운동과 문학의 실천적 결합이 강조되었고, 문학에서 민중성이 강화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했던 반시, 자유시, 삶의 문학 동인들과 1980년대 새롭게 출현한 시와 경제, 5월시, 분단시대 동인 등은 ‘운동으로서의 동인활동’을 지향하였다. 이들은 전통적인 서정시의 개념을 해체하고, 시에서 민중성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시와 삶의 통합을 지향하며, 다양한 형식 실험 및 외부 양식과의 결합을 통해 시의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또한 출판운동과 연대하여 시의 독자시장을 확장하고, 무크지를 통해 문학운동의 주요 의제들을 제기함으로써 1980년대 문학운동의 새로운 주체로 부상하였다.
      5월시 동인은, 민중 항쟁의 상징적 장소인 광주 지역의 동인지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1980년대 시 동인지 운동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갖고 있었다. 동인활동의 초기에는, 정부에 의해 공식적인 언론에서 배제되거나 왜곡되었던 광주항쟁의 진실을 기억하고 전파하는 데 집중하였다. 서정시의 장르적 특성을 바탕으로 광주항쟁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이해를 높였고 파괴적인 언술구조와 충격적인 이미지를 통해 광주 시민들이 감당해야 했던 트라우마를 표현하였다.
      1983년 말의 자율화조치로 사회․문화운동의 공간이 확장되면서, 5월시는 새로운 동인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역사 주체로서 민중의 현실인식과 집단의식의 형성을 추동하는 리얼리즘 시론, 민중문화와 민족문화의 간극을 해결하기 위한 매개로서 지역문화론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이론 작업과 병행하여, 새로운 문학양식으로 판화시집과 서사적 장시의 창작을 시도하였다. 5월시 동인의 활동은 민중적 민족문학론의 자장 안에서 광주항쟁을 시로 증언하고 기록하였으며, 이를 통해 민중 저항운동의 역사로서 그 의미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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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1980년대 시 동인지 운동의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5월시 동인의 이념과 시세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80년대 문학은 광주항쟁을 계기로 사회변혁운동과 문학...

      이 논문은 1980년대 시 동인지 운동의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5월시 동인의 이념과 시세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80년대 문학은 광주항쟁을 계기로 사회변혁운동과 문학의 실천적 결합이 강조되었고, 문학에서 민중성이 강화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했던 반시, 자유시, 삶의 문학 동인들과 1980년대 새롭게 출현한 시와 경제, 5월시, 분단시대 동인 등은 ‘운동으로서의 동인활동’을 지향하였다. 이들은 전통적인 서정시의 개념을 해체하고, 시에서 민중성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시와 삶의 통합을 지향하며, 다양한 형식 실험 및 외부 양식과의 결합을 통해 시의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또한 출판운동과 연대하여 시의 독자시장을 확장하고, 무크지를 통해 문학운동의 주요 의제들을 제기함으로써 1980년대 문학운동의 새로운 주체로 부상하였다.
      5월시 동인은, 민중 항쟁의 상징적 장소인 광주 지역의 동인지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1980년대 시 동인지 운동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갖고 있었다. 동인활동의 초기에는, 정부에 의해 공식적인 언론에서 배제되거나 왜곡되었던 광주항쟁의 진실을 기억하고 전파하는 데 집중하였다. 서정시의 장르적 특성을 바탕으로 광주항쟁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이해를 높였고 파괴적인 언술구조와 충격적인 이미지를 통해 광주 시민들이 감당해야 했던 트라우마를 표현하였다.
      1983년 말의 자율화조치로 사회․문화운동의 공간이 확장되면서, 5월시는 새로운 동인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역사 주체로서 민중의 현실인식과 집단의식의 형성을 추동하는 리얼리즘 시론, 민중문화와 민족문화의 간극을 해결하기 위한 매개로서 지역문화론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이론 작업과 병행하여, 새로운 문학양식으로 판화시집과 서사적 장시의 창작을 시도하였다. 5월시 동인의 활동은 민중적 민족문학론의 자장 안에서 광주항쟁을 시로 증언하고 기록하였으며, 이를 통해 민중 저항운동의 역사로서 그 의미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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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구모룡, "주변부 지역문학의 위상" 2003

      2 김대성, "제도의 해체와 확산, 그리고 문학의 정치―1980년대 무크지 운동 재고" 인문과학연구소 (45) : 31-49, 2011

      3 "이 땅에 태어나서" 대호출판국 1981

      4 김명인, "실천적 리얼리즘론을 위하여-8,90년대 리얼리즘론의 반성" (봄) : 1993

      5 천정환, "서발턴은 쓸 수 있는가 : 1970~80년대 민중의 자기재현과 ‘민중문학’의 재평가를 위한 일고" 민족문학사학회 (47) : 224-254, 2011

      6 "빼앗길 수 없는 노래" 시인사 1986

      7 전동진, "문학의 정치성 연구 - <오월시 동인>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회 (70) : 379-401, 2009

      8 "땅들아 하늘아 많은 사람아" 청사 1983

      9 정혜진, "동인지 『반시』 연구 - 1970년대 김명인․김창완․정호승의 시를 중심으로 -" 반교어문학회 (44) : 405-433, 2016

      10 "다시는 절망을 노래할 수 없다" 청사 1984

      1 구모룡, "주변부 지역문학의 위상" 2003

      2 김대성, "제도의 해체와 확산, 그리고 문학의 정치―1980년대 무크지 운동 재고" 인문과학연구소 (45) : 31-49, 2011

      3 "이 땅에 태어나서" 대호출판국 1981

      4 김명인, "실천적 리얼리즘론을 위하여-8,90년대 리얼리즘론의 반성" (봄) : 1993

      5 천정환, "서발턴은 쓸 수 있는가 : 1970~80년대 민중의 자기재현과 ‘민중문학’의 재평가를 위한 일고" 민족문학사학회 (47) : 224-254, 2011

      6 "빼앗길 수 없는 노래" 시인사 1986

      7 전동진, "문학의 정치성 연구 - <오월시 동인>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회 (70) : 379-401, 2009

      8 "땅들아 하늘아 많은 사람아" 청사 1983

      9 정혜진, "동인지 『반시』 연구 - 1970년대 김명인․김창완․정호승의 시를 중심으로 -" 반교어문학회 (44) : 405-433, 2016

      10 "다시는 절망을 노래할 수 없다" 청사 1984

      11 알라이다 아스만, "기억의 공간-문화적 기억의 형식과 변천" 그린비 2011

      12 권명아, "기념의 정치와 지역의 문화 정체성" 인문과학연구소 (53) : 2007

      13 김태현, "그리움의 비평" 민음사 1991

      14 "그 산 그 하늘이 그립거든" 1982

      15 황하택, "광주·전남 현대시문학 연구 :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조선대학교 대학원 2009

      16 "가슴마다 꽃으로 피어 있어라" 한마당 1983

      17 김예리, "80년대 ‘무크 문학’의 언어 풍경과 문학의 윤리 - 『시와 경제』와 『시운동』을 중심으로" 국어국문학회 (169) : 187-221, 2014

      18 "5월" 청사 1985

      19 허준행, "1980년대 초 ‘시와 정치’, ‘시의 정치’라는 사건의 단면: 동인지 <시와 경제> 연구" 상허학회 49 : 351-382, 2017

      20 권혁웅, "1980년대 시의 알레고리 연구 -‘광주’의 시적 형상화를 중심으로-" 한국근대문학회 1 (1): 257-276, 2009

      21 김문주, "1980년대 무크지 운동과 문학장의 변화" 한국시학회 (37) : 83-104, 2013

      22 김성수, "1980년대 동인지․무크 문학의 운동성" 2004

      23 심선옥, "1970년대 문학 장과 시 동인지: 신감각 동인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19 (19): 221-24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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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20-03-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KCI등재
      2020-03-1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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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4 1.14 1.1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1 2.23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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