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구미에서 여성연설가로 활약한 박인덕의 연설, 그리고 1930년대 후반과 1940년대 초반 일본 제국주의의 호명에 응답한 기독교계 여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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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KCI등재
학술저널
153-17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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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구미에서 여성연설가로 활약한 박인덕의 연설, 그리고 1930년대 후반과 1940년대 초반 일본 제국주의의 호명에 응답한 기독교계 여성지...
이 글은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구미에서 여성연설가로 활약한 박인덕의 연설, 그리고 1930년대 후반과 1940년대 초반 일본 제국주의의 호명에 응답한 기독교계 여성지식인의 연설에 주목한다. 요컨대 해방 이전 가부장제와 제국의 지배논리에 저항(갈등)하거나 협력(순응)하면서 형성된 기독교여성 지식인의 혼종적 주체를 연설이라는 렌즈를 통해 추적한다. 식민지 시대의 질곡을 통과하는 동안 기독교여성 지식인들은 신앙과 민족의 지도자로 추앙되거나 그와 반대로 신앙과 민족을 저버린 변절자로 평가받아 왔다. 물론 이러한 상반된 평가에는 민족주의 담론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연설을 매개로 구성되고 강화된 여성주체의 특성을 살피는 이 글은, 민족주의의 회로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여성의 삶의 자리를 조망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은 여성을 특정 표상으로 환원시킴으로써 대상화하는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plores the Christian New Women's hybrid subject formed by her own “speech” in modern Korean protestantism. Some Korean protestant women made a modern speech as a member of Student Volunteer Movement for Foreign Mission(SVM) from the 1...
This paper explores the Christian New Women's hybrid subject formed by her own “speech” in modern Korean protestantism. Some Korean protestant women made a modern speech as a member of Student Volunteer Movement for Foreign Mission(SVM) from the 1920s to the 1930s. SVM was a forerunner of foreign mission bodies of North America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famous for a motto of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 This organization gave a chance to Korean New Women to make a public speech in North America by inviting them. Aa a result they played the role of native informant, becoming a hybrid subject. This paper tried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hybridity.
참고문헌 (Reference)
1 박인덕, "호랑이 시" 인덕대학 2007
2 박인덕, "현대조선과 남녀평등문제"
3 전영우, "한국근대토론의 사적연구" 일지사 1991
4 민숙현, "한가람 봄바람에 : 梨花100年野史" 지인사 1981
5 박인덕, "파란많은 나의 반생" 1938
6 박인덕, "태평양을 다시 건느며, 世界基督敎大會에 參席코저" 1936
7 박인덕, "태평양 삼만리 가는 길" 3 (3): 1936
8 김은실, "조선의 식민지 지식인 나혜석의 근대성을 질문한다" 한국여성학회 24 (24): 147-186, 2008
9 "본보 혁신기념- 특별강연회 개최, 연사는 여자사업가 박인덕씨"
10 이숙진, "방언과 간증: 성령운동의 젠더정치학" 10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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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숙현, "한가람 봄바람에 : 梨花100年野史" 지인사 1981
5 박인덕, "파란많은 나의 반생" 1938
6 박인덕, "태평양을 다시 건느며, 世界基督敎大會에 參席코저" 1936
7 박인덕, "태평양 삼만리 가는 길" 3 (3): 1936
8 김은실, "조선의 식민지 지식인 나혜석의 근대성을 질문한다" 한국여성학회 24 (24): 147-186, 2008
9 "본보 혁신기념- 특별강연회 개최, 연사는 여자사업가 박인덕씨"
10 이숙진, "방언과 간증: 성령운동의 젠더정치학" 10 : 2006
11 김욱동, "박인덕의 전기와 관련한 오류" 동아연구소 30 (30): 37-71, 2011
12 "개성강연회, 연사 박인덕씨"
13 박인덕, "靑春을 앗기는 佳人哀詞-그리운 梨花칼레지여" 7 (7): 1935
14 "靑年修養講座會 : 講師 吳天錫 朴仁德 鄭景玉 三氏(平壤)"
15 "遊學과 講演에서 六年만에 米國서 故土에, 세계에 조선을 소개 해, 朴仁德女史歸鄕"
16 "朴仁德氏의 歐米漫談會, 태화녀자관서"
17 "朴仁德氏 講演(禮山)"
18 "新年大講演 平壤서 開催: 演士는 朴仁德女史"
19 "平壤槿友會 新春大講演會 演士 朴仁德女史"
20 "少年問題 講演 中等生에게 限; 少年과 娛樂(朴仁德)"
21 "女性經濟講演會: 國際職業婦人의 活動(朴仁德)"
22 "全州; 基督敎靑年會主催로 宗敎大講演會 朴仁德女士를 초빙하야"
23 Induk Pahk, "The Cock still Crows" Vantage Press 1977
24 "Mrs. Induk Kim spoke about competing Korean youth movements, marriage, religion, and culture change in Korea"
25 "Korean Secretary Talks on Change To Student Group"
26 박인덕, "9월원숭이" 인덕대학 2007
남북한 통일을 위한 독일 통일의 시사점 - 남북한 내적 통합을 위하여
종교와 폭력: 평화를 모색하는 리얼리즘과 기독교현실주의
다산(茶山)의 ‘소사상제(昭事上帝)’와 기독교 윤리에 관한 고찰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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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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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5 | 0.25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7 | 0.486 |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