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인간 본성을 총체적으로 보지 못하는 신자유주의 현상학적 인식론에 근원적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한다. 신자유주의를 경제 시스템으로 채택한 사회에서 사람을 개별적 욕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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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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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I’ ; Individual ; Shared Understanding ; Totalitarianism ; Sources of the Self ; Economic Ethics ; 생각하는 나 ; 개인 ; 공유된 이해 ; 전체주의 ; 자아 ; 경제윤리
KCI등재
학술저널
125-15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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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인간 본성을 총체적으로 보지 못하는 신자유주의 현상학적 인식론에 근원적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한다. 신자유주의를 경제 시스템으로 채택한 사회에서 사람을 개별적 욕망으...
본 논문은 인간 본성을 총체적으로 보지 못하는 신자유주의 현상학적 인식론에 근원적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한다. 신자유주의를 경제 시스템으로 채택한 사회에서 사람을 개별적 욕망으로 보는 자연적 이해는 사회과학적으로 타당할 수 있으나 함께 사는 삶을 위한 사회 통합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욕망을 따른 ‘경쟁’이란 존재방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신자유주의를 처음 주창한 하이에크의가 문제로 삼은 데카르트의 ‘근대적 주체’의 허구성을 비판적으로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 논문은 개신교 종교철학자 폴 리쾨르를 통해 ‘신자유주의적 개인’이 가진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리쾨르가 윤리적 차원에서 말하는 ‘근대적 주체’ 안에 거부할 수 없는 ‘자기성’을 수용하여 본 논문은 일차적으로 ‘생각하며 존재하는’ 근대적 주체 안에서 부인할 수 없는 자아를 설명할 것이다. 이어서 생각하는 주체의 근원으로서 자아가 좋은 삶을 지향하고 정의로운 제도를 세우는 토대가 될 수 있음을 밝힐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points out a fundamental shortcoming in neoliberal phenomenon- based epistemology, i.e., its failure to conceive human nature from a holistic viewpoint. In a society where neoliberalism forms the basis of the economic system, the perception...
This study points out a fundamental shortcoming in neoliberal phenomenon- based epistemology, i.e., its failure to conceive human nature from a holistic viewpoint. In a society where neoliberalism forms the basis of the economic system, the perception of humans as an incarnation of individual desires may be valid within the logic of social sciences but falls short of promoting social integration and co-existence.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s with the existence characterized by cut-throat competition driven by desires, one must analyze Rene Descartes’ conception of the modern subject―a concept which Hayek has deemed as problematic. Then, this study explores an alternative to the problems of neoliberal individualism through the works of Paul Ricoeur, a Protestant religious philosopher. I start with accepting Ricoeur’s sense of the selfhood that cannot be denied from the modern subject. My discussion then clarifies the undeniable selfhood within the modern subject, whose existence is defined as “cogito” (thinking), followed by my argument that ego, as the basis of a thinking subject, is a foundation for striving toward a good life and a just system.
참고문헌 (Reference)
1 Ricoeur, Paul, "폴 리쾨르, 비판과 확신" 그린비 출판사 2013
2 Ricoeur, Paul, "타자로서 자기 자신" 동문선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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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민가영, "신자유주의 개인화의 역설: 아래로부터 형성되는 ‘공통적 운명성’" 한국문화사회학회 16 : 187-2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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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상준, "미지의 민주주의" 아카넷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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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ayek, Friedrich, "노예의 길" 나남 2012
12 Smith, Adam, "국부론 상" 범우사 1998
13 Gurevich, Aaron, "개인주의의 등장" 새물결 출판사 2002
14 Hayek, Friedrich, "개인주의와 경제질서" 자유기업센터 1998
15 Hayek, Friedrich, "감각적 질서" 자유기업센터 2000
16 Dostaler, "Gilles Le libéralisme de Hayek" La Découverte 2001
17 Hayek, Friedrich, "Droit, législation et liberté. vol. 3" PUF 1982
18 Hayek, Friedrich, "Droit, législation et liberté I. vol. 1" PUF 1980
남북한 통일을 위한 독일 통일의 시사점 - 남북한 내적 통합을 위하여
종교와 폭력: 평화를 모색하는 리얼리즘과 기독교현실주의
다산(茶山)의 ‘소사상제(昭事上帝)’와 기독교 윤리에 관한 고찰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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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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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5 | 0.25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7 | 0.486 |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