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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학교 교과서의 민족 개념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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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9972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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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중등학교 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의 개념을 민족에 대한 최근의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객관론과 주관론으로 민족을 설명하는 것이 전통적인 시각이지만 1980년대 이후 시민민족론과 종족적 민족론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그것은 각각 근대론과 근대론을 비판하는 스미스가 대표한다.교과서에서는 최근의 이론적 경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서 민족을 객관론과 주관론으로 설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그 결과 민족을 초역사적이고 선험적인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의 개념은 전체적으로 보면 종족적 민족론에 가깝지만 종족과 민족을 동의어로 이해하면서 특히 혈연을 강조하고 있어서 종족적 민족론보다 더욱 근본적인 입장이다.민족의 이러한 이해는 교육과정에서 민족정체성을 강조하는 ‘민족화’교육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한편으로는 세계화와 다른 한편으로는 다문화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민족화 교육과 함께 민족 개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전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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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중등학교 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의 개념을 민족에 대한 최근의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객관론과 주관론으로 민족을 설명하는 것이 전통적인 시각이지만 1980년대...

      이 연구는 중등학교 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의 개념을 민족에 대한 최근의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객관론과 주관론으로 민족을 설명하는 것이 전통적인 시각이지만 1980년대 이후 시민민족론과 종족적 민족론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그것은 각각 근대론과 근대론을 비판하는 스미스가 대표한다.교과서에서는 최근의 이론적 경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서 민족을 객관론과 주관론으로 설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그 결과 민족을 초역사적이고 선험적인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의 개념은 전체적으로 보면 종족적 민족론에 가깝지만 종족과 민족을 동의어로 이해하면서 특히 혈연을 강조하고 있어서 종족적 민족론보다 더욱 근본적인 입장이다.민족의 이러한 이해는 교육과정에서 민족정체성을 강조하는 ‘민족화’교육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한편으로는 세계화와 다른 한편으로는 다문화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민족화 교육과 함께 민족 개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전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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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oncept of nation represented in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in the light of recent theories on the nation. The nation has been conventionally explained on the objective and subjective basis, which is replaced from 1980s by the models of civic nation and ethnie nation represented respectively by the modernist theory and A. Smith who is critical of the modernist theory. The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remain explaining the nation on the objective and subjective basis without reflecting the recent theoretical trend. The result is that the nation is understood as a transcendent entity in the textbooks. The concept of nation throughout the textbooks is close to the model of ethnic nation, but is more fundamental than it because the nation is used interchangeably with the ethnie and the blood in particular is emphasized. This conception of nation is matched by the ‘nationalizing’education which stresses the consolidation of the national identity. To adopt students properly both to globalization and to a multicultural society, it is necessary to educate correct knowledge on the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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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oncept of nation represented in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in the light of recent theories on the nation. The nation has been conventionally explained on the objective and subjective basis, which is replaced from ...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oncept of nation represented in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in the light of recent theories on the nation. The nation has been conventionally explained on the objective and subjective basis, which is replaced from 1980s by the models of civic nation and ethnie nation represented respectively by the modernist theory and A. Smith who is critical of the modernist theory. The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remain explaining the nation on the objective and subjective basis without reflecting the recent theoretical trend. The result is that the nation is understood as a transcendent entity in the textbooks. The concept of nation throughout the textbooks is close to the model of ethnic nation, but is more fundamental than it because the nation is used interchangeably with the ethnie and the blood in particular is emphasized. This conception of nation is matched by the ‘nationalizing’education which stresses the consolidation of the national identity. To adopt students properly both to globalization and to a multicultural society, it is necessary to educate correct knowledge on the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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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민족 이론
      • Ⅲ. 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의 개념
      • Ⅳ. 나오며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민족 이론
      • Ⅲ. 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의 개념
      • Ⅳ. 나오며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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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미숙, "현대사회학 5th edition" 을유문화사 2009

      2 Wehler, H.-U., "허구의 민족주의" 푸른역사 2007

      3 신기욱, "한국민족주의의 계보와 정치" 창비 2009

      4 정선영, "중학교 역사(하)" 미래엔 2011

      5 정선영, "중학교 역사(상)" 미래엔 2011

      6 교육과학기술부, "중학교 국사" 2002

      7 교육과학기술부, "중학교 교육과정" 2011

      8 Anderson, B., "상상의 공동체: 민족주의의 기원과 전파에 대한 성찰" 나남 2002

      9 차기벽, "민족주의원론" 한길사 1990

      10 권혁범, "민족주의는 죄악인가" 생각의나무 2009

      1 김미숙, "현대사회학 5th edition" 을유문화사 2009

      2 Wehler, H.-U., "허구의 민족주의" 푸른역사 2007

      3 신기욱, "한국민족주의의 계보와 정치" 창비 2009

      4 정선영, "중학교 역사(하)" 미래엔 2011

      5 정선영, "중학교 역사(상)" 미래엔 2011

      6 교육과학기술부, "중학교 국사" 2002

      7 교육과학기술부, "중학교 교육과정" 2011

      8 Anderson, B., "상상의 공동체: 민족주의의 기원과 전파에 대한 성찰" 나남 2002

      9 차기벽, "민족주의원론" 한길사 1990

      10 권혁범, "민족주의는 죄악인가" 생각의나무 2009

      11 장문석, "민족주의 길들이기" 지식의풍경 2007

      12 장문석, "민족주의" 책세상 2011

      13 박찬승, "민족ㆍ민족주의" 소화 2010

      14 역사교육연대회의, "뉴라이트 위험한 교과서, 바로 읽기" 서해문집 2009

      15 이지명, "넘쳐나는 민족 사라지는 주체 - 민족 담론의 공존을 위해" 책세상 2004

      16 Tilly, C., "국민국가의 형성과 계보: 강압, 자본과 유럽 국가의 발전" 학문과사상사 1994

      17 박명규, "국민, 인민, 시민" 소화 2009

      18 최준채, "고등학교 한국사" 법문사 2011

      19 박찬구,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천재교육 2012

      20 교육과학기술부,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2008

      21 박효종,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학사 2012

      22 김은숙, "고등학교 세계사, 제7판" 교학사 2009

      23 이동환, "고등학교 사회" 법문사 2011

      24 교육과학기술부, "고등학교 국사, 제2판" 2006

      25 Brubaker, R., "The Manichean Myth: Rethinking the Distinction between Civic and Ethnic Nationalism, In Nation and National Identity: The European Experience in Perspective" Rugger 1999

      26 Hobsbawm, E., "The Invention of Tradi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3

      27 Kohn, H., "The Idea of Nationalism : A Study in Its Origins and Background. 2nd ed" Macmillan 1967

      28 Cox, R. W., "Social Forces, State and World Order: Beyond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y, In Approches to World Politic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6

      29 Barrington, L., "Nation’ and ‘Nationalism’: The Misuse of Key Concept in Political Science" 30 (30): 1997

      30 Smith, A., "Nations and Nationalism in a Global Era" Polity Press 1995

      31 Greenfeld, L., "Nationalism: Five Roads to Modernity" Havard University Press 1992

      32 Kumar, K., "Nationalism and the Historians, In Nations and Nationalism" Sage Publication 2006

      33 Kaldor, M., "Nationalism and Globalism, In History and National Destiny: Ethnosymbolism and its Critics" Blackwell 2004

      34 Smith, A., "National Identity" Penguin Books 1991

      35 Gellner, E., "Nation and Nationalism" Blackwell 1983

      36 Chabot, J.-L., "Le nationalisme" PUF 1993

      37 Smith, A., "Ethnicity and Nationalism, In Nations and Nationalism" Sage Publication 2006

      38 Brown, D., "Contemporary Nationalism : Civic, Ethnocultural and Multicultural Politics" Routledge 2000

      39 Hobsbawm, E.,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 창비 1994

      40 김재호, "(대안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기파랑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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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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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32 1.32 1.5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52 1.52 2.001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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