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Erikson의 자아발달수준과 대학생의 진로결정상태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오랫동안 진로 연구는 미결정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러한 연구는 결정을 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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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상담심리학 전공 , 2011. 2
2011
한국어
158.6 판사항(21)
경기도
102 p. ; 26 cm
가톨릭대학교 (성심)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조성호
참고문헌(p. 79-87)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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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Erikson의 자아발달수준과 대학생의 진로결정상태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오랫동안 진로 연구는 미결정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러한 연구는 결정을 했음에...
본 연구는 Erikson의 자아발달수준과 대학생의 진로결정상태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오랫동안 진로 연구는 미결정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러한 연구는 결정을 했음에도 불편을 느끼거나, 미결정에도 불구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집단은 배제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진로 미결정이라는 용어 대신 진로 결정성과 편안성을 포함하는 ‘진로결정상태’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진로 결정 유무를 넘어 전체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Erikson의 자아발달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Ochse와 Plug(1986)의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 앞서 타당화 작업을 선행하였다. 진로결정상태 하위유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Jones와 Chenery(1980)의 진로결정프로파일(CDP) 중 결정성, 편안성 하위척도를, 진로 미결정의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Tak & Lee(2003)의 한국형 진로 미결정 척도를 사용하였다.
진로결정상태 측정 도구를 사용한 결과를 군집분석한 결과, 6개의 군집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진로결정상태가 바람직한 순서로 제시하면 ‘결정편안’집단, ‘결정불편’집단, ‘미결정편안’집단, ‘미결정불편’집단, ‘선택불안미결정’집단, ‘만성적미결정’집단의 순으로 나열된다.
군집분석이후, 다변량분산분석을 통해 Erikson의 자아발달 1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발달 수준과 진로결정상태 하위 유형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자아발달수준이 높을수록 진로결정상태가 바람직하고, 자아발달 수준이 낮을수록 미결정이 심각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어서 진로결정상태 하위유형별로 특성불안, 내적통제성, 자존감 수준을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미결정이 심각한 집단일수록 특성불안이 높고, 진로결정상태가 양호할수록 내적통제성과 자존감 수준이 높음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자아발달이 진로결정에 영향을 주는 기저의 요인임을 입증하는 것이며, 아울러 특성불안과 내적 통제성, 자존감이 진로결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인이라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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