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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1930년대 고소설 향유 양상과 비평 연구 = A Study on Criticism and Aspect of Enjoyment on Old Novel in the 1920's-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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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12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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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1920-1930년대의 고소설 비평 및 인식의 문제를 짚어보는 데 목적이 있다. 1920-1930년대에 특별히 주목한 이유는 독서물로서의 고소설 향유 양상과 고소설 인식의 문제가 비교적 선명...

      본 연구는 1920-1930년대의 고소설 비평 및 인식의 문제를 짚어보는 데 목적이 있다. 1920-1930년대에 특별히 주목한 이유는 독서물로서의 고소설 향유 양상과 고소설 인식의 문제가 비교적 선명히 포착되는 마지막 시기이면서 근대적 독자와 지식인의 눈에 비친 고소설 인식의 문제와 위상을 들여다 본 기존 연구가 부족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고소설 비평 및 인식의 내용이 그 시기 고소설 향유 양상과 향유 주체와 맞물려 있는 관계로 고소설의 향유 양상과 비평 문제를 함께 다루고자 했다.
      1920-1930년대에도 고소설 작품들이 여전히 필사와 세책, 출판물(방각본과 구활자본), 그리고 낭독(음독) 등의 형태로 유통ㆍ향유되었다. 이 시기에 나타난 고소설 긍정론은 새로운 이론적 논거랄 것이 없는 관념적 평가에 그쳤다. 부정론 역시 큰 틀에서는 이전 시기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고소설 비평을 가한 이들이 신학문을 접한 근대소설가나 문학평론가, 국문학자 등의 지식인이었기에, 서양의 문학 이론과 사상적 영향 하에서 고소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개진했다. 특별히 그들은 심미론적 관점에서, 기존에 고소설에 관해 언급되던 도덕적ㆍ교훈적 효용론을 무마시키고 고전문학 자체, 소설 장르 자체의 차별적 특성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고소설이 지닌 서사상의 특징과 향유 방식을 거론하며 부정적 담론을 공고화하고 일반화했다.
      그러나 이태준을 비롯해 고소설을 부정적으로 비평한 지식인들이 고소설의 단점이라며 내세운 제반 특징들은 실은 고소설 작품 전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 당시에 성행했던 구활자본 소설에 국한한 평가의 결과였다. 제한된 소설(특히 국문 영웅소설과 신소설) 작품을 볼모로 고소설의 일반적 특징이라며 운운한 비평의 결과는 그 이후로 오늘날까지 고소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생산해 내는 단초가 되었음을 지적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고소설 전반의 특성을 제대로 평가함으로써, 교육 현장과 일반인 사이에 잘못 인식되기 쉬운 이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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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purposed to search for the understanding and criticism on old novel in the 1920's-1930's. In these periods, new readers who learned new knowledge and modern sciences appeared in a mass and old novel was criticised in a various perspectiv...

      This study is purposed to search for the understanding and criticism on old novel in the 1920's-1930's. In these periods, new readers who learned new knowledge and modern sciences appeared in a mass and old novel was criticised in a various perspective by them. Though modern novel was written in a mass, and new reader read it widely, there were still so much readers who wanted to read and hear old novel. A circulation and enjoyment of old novels in the 1920's~1930's were as follows: Copying oneself and lending old novels from lending bookstore, recitation of old novel, publishing of old-type printed novel (舊活字本) and of wood-print old novel for commercial profit(坊刻本), and etc. It was almost same in a way of enjoying old novel, when it was compared with previous period. But one thing was different. That is, old-type printed novel became readable novel, since old-type printed novel had published at the first time in 1912.
      In those period, there were both viewpoints for the old novel. One was related to the affirmation that old novel give a moral, educational lesson and fun to the readers. But the other was negative view, which is connected with a special quality of old novel, eg., reading aloud instead of silent reading, or fixed and typical character, happy ending, a chance meeting, a exaggerated expression, nonrealistic description, a typical life story of hero and etc. But these negative comments of critics about old novel is just applicable to the old-type printed novel, not to all old novels. It means that negative understanding for a special quality of old novel was caused by the partial and limited criticism of modern-educated critics. We need to undeceive contemporaries of their misconception for old novel's original 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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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1920-1930년대 아동의 고소설 향유 양상
      • Ⅲ. 1920-1930년대 고소설 비평
      • Ⅳ. 1920-1930년대 고소설 비평이 고소설 교육에 미친 영향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1920-1930년대 아동의 고소설 향유 양상
      • Ⅲ. 1920-1930년대 고소설 비평
      • Ⅳ. 1920-1930년대 고소설 비평이 고소설 교육에 미친 영향
      • Ⅴ. 나오며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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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권순긍,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 보고사 9-400, 2000

      2 Courant M., "한국서지" 일조각 1994

      3 간호윤, "한국 고소설비평 연구" 2002

      4 매일신보, "최남선. 朝鮮의 家庭文學 8"

      5 이태준, "조선의 소설들. 무서록" 깊은샘 1994

      6 이민희, "조선의 베스트셀러-조선후기 세책업의 발달과 소설의 유행" 프로네시스 2007

      7 이해조, "자유종.대한황성광학서포" 11-12, 1910

      8 조선일보, "이희승.고전문학에서 얻은 感想"

      9 박태원, "순정을 짓밟은 춘자" 조광 1937

      10 김경미, "소설의 매혹―조선후기 소설 비평과 소설론" 월인 2003

      1 권순긍,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 보고사 9-400, 2000

      2 Courant M., "한국서지" 일조각 1994

      3 간호윤, "한국 고소설비평 연구" 2002

      4 매일신보, "최남선. 朝鮮의 家庭文學 8"

      5 이태준, "조선의 소설들. 무서록" 깊은샘 1994

      6 이민희, "조선의 베스트셀러-조선후기 세책업의 발달과 소설의 유행" 프로네시스 2007

      7 이해조, "자유종.대한황성광학서포" 11-12, 1910

      8 조선일보, "이희승.고전문학에서 얻은 感想"

      9 박태원, "순정을 짓밟은 춘자" 조광 1937

      10 김경미, "소설의 매혹―조선후기 소설 비평과 소설론" 월인 2003

      11 박태원, "박태원 수필집" 깊은샘 2005

      12 한국일보, "박종화. <冊貰집>. 月灘回顧錄"

      13 황혜진, "독자 비평 자료를 통해 본 고전소설의 효용에 대한 연구" 한국문학교육학회 (15) : 413-448, 2004

      14 장덕순, "나의 前半期 독서 편력. 암행어사의 회포(성산 장덕순 선생 저작집 8)" 박이정 139-, 1995

      15 천정환, "근대의 책 읽기" 푸른역사 2004

      16 이주영, "구활자본 고전소설 연구" 월인 1998

      17 이문규, "고전소설 비평사론" 새문사 2002

      18 서인석, "고전산문 연구와 국어교육, In 고전소설 교육의 과제와 방향" 월인 43-, 2005

      19 한국고소설연구회, "고소설의 저작과 전파" 아세아문화사 1994

      20 김동복, "鍮器와 貰冊. 서울의 해" 이화문화출판사 2001

      21 반 고, "漢書藝文志" 자유문고 210-211, 1995

      22 이희승, "小說과 ‘얘기책’" 박문 5-, 1938

      23 백 철, "亭山洞 지주 아들. 거북의 지혜" 격문출판사 24-25, 1981

      24 이창헌, "20세기 초 방각소설의 변모양상" 서울대한국문화연구소 18-, 1996

      25 김현양, "1910년대 구활자본 고전소설의 존재 양상과 그 특성. 한국 고전소설사의 거점" 보고사 403-426, 2007

      26 이민희,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ㆍ서적 유통관계 연구" 역락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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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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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oonchunhyang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 The Institute of Humanities at Soonchunhyang University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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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2 0.52 0.5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9 0.57 0.975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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