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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의 비극: 우리 안의 타자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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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필자는 서양의 정신을 나르시스나 아폴로적인 것으로, 동양의 정신을 에코나 디오니소스적인 것으로 규정하는 것에 반대한다. 필자는 나르시스적 정신과 에코의 정신이 서로 대립되는 면이...

      필자는 서양의 정신을 나르시스나 아폴로적인 것으로, 동양의 정신을 에코나 디오니소스적인 것으로 규정하는 것에 반대한다. 필자는 나르시스적 정신과 에코의 정신이 서로 대립되는 면이 있지만, 진정한 ‘대화 능력’이 없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본다. 나르시스는 홀로주체성에 사로잡혀 타자를 사물화한다면, 에코는 몰주체성의 함정에 빠져 자기를 사물화 한다. 그러나 홀로주체성과 몰주체성은 적대적인 것이 아니라 야누스의 두 얼굴일 뿐이다. 나르시스가 자기만을 보고 있다면, 에코는 자신을 망각한 채 나르시스만을 바라본다. 결구 이 들은 모두 홀로주체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따라서 필자는 나르시스와 에코의 비극을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주체성과 탈주체성의 틈사이에서 공동체의 규범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할 것이다(7).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철저하게 자기상실을 강요당한 근․현대사에서 분화된 세 가지 인식론적 태도를 설명한 다음(2), 모두주의를 대표하는 계몽과 우리주의를 대변했던 유교가 홀로주체성의 독단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밝힐 것이다(3). 나아가 필자는 조선 말기 지식인 사회가 폐쇄적 유교본질주의와 몰주체적으로 자기를 상실한 개화파의 관점을 서술하고, 그 것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한기의 관점을 설명할 것이다(4). 여기까지의 논의를 토대로 필자는 이제 ‘모두의 철학’이나 ‘우리의 철학’과 구별되는 ‘우리 안의 타자 철학’을 제시할 것이다(5). 그런 다음 필자는 5․18광주민중항쟁의 기억을 통해 두 개의 태극기 사이에서 철학이 마주해야할 지평을 은유적으로 제시할 것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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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research the author will propose 'outsider in us philosophy' as a new social, political philosophy paradigm which will be able to confront with ideology concealed and distorted in globalism and weness. He will overcome through 'outsider in us ...

      In this research the author will propose 'outsider in us philosophy' as a new social, political philosophy paradigm which will be able to confront with ideology concealed and distorted in globalism and weness. He will overcome through 'outsider in us philosophy' the one side characteristic of 'philosophy of we' and 'philosophy of all'. He's also going to suggest possibility of multilayered social critic theory between intersubjectivity and postsubjectivity. In this process the author will find a way to criticize and heal the absurd phenomenon, namely 'tragedy of echo', which coherent with historical experience of Korea, in which self-preservation was possible only through self-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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