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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주의로 인한 불평등과 양극화의 윤리적 문제 = The Ethics Problems of the Inequality and Polarization caused of the Merit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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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29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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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I want to critically analyze the problems of the meritocracy relating with inequality and polarization of our society. I want to emphasize that we must progress beyond the meritocracy toward grace and stewardship so that we may realize ...

      In this paper, I want to critically analyze the problems of the meritocracy relating with inequality and polarization of our society. I want to emphasize that we must progress beyond the meritocracy toward grace and stewardship so that we may realize the community of God filled with the truth and justice and love.
      The meritocracy is a system in which recognition and reward is based on one’s ability or achievement. The society of meritocracy evaluates one person’s value according to his or her competency. That is, an individual’s advancement determines this diagram of “intelligence + effort = competence.” It is reasonable to assume that individuals who have lots of ability succeed and have more reward in proportion to one’s competency.
      But, recently the background of deepening inequality underlays the myth of meritocracy interlocked patrimonial capitalism. The meritocracy settled as an actual system and social norms interrelated educational background. Because academic background defines one’s ability and guarantees reward one’s competence, the educational background emphasizes can. Therefore, the upper class will leave their wealth and privilege to their children.
      To overcome these problems, we must take off the blinker of meritocracy and put on the grace of God. Meritocracy focuses on not one’s personality or character but one’s ability or competency. Instead the viewpoint of being corrected by the grace of God focuses on one’s personality and being itself. The value of individuals based on the dignity that is created by the image of God(Gen. 1:27). Especially the love and concern God faces toward the week more than the strong.
      From the perspectives of the grace of God we conclude as follows: first, we must guarantee the opportunity and circumstances to get a job equally. Second, we must give priority to the weak of our community. The positive discrimination that we take care of the weak first has the impotent function to set up steadfast our community. Perceiving the grace of God, that great power comes with great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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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소고에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능력주의와의 연관성에 주목하면서 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능력주의(...

      본 소고에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능력주의와의 연관성에 주목하면서 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능력주의(메리토크라시)를 넘어 은혜와 청지기 정신으로 무장 해야 함을 역설하고자 한다.
      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이나 성취에 따라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거나 보상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능력주의 사회란 개인의 능력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평가 되는 사회를 말하는데, 한 개인의 출세는 “지능+노력=능력”이라는 도식으로 결정 된다. 능력을 많이 가진 자가 성공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자신의 능력에 정비례 해서 사회적 보상을 받는 것 또한 당연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불평등이 심해지는 배경에는 세습자본주의와 맞물린 능력 주의 신화가 깔려 있다. 능력주의는 학벌과 맞물려 현실의 제도이자 하나의 규범 으로 정착되었다. 학벌이 곧 능력이며 능력에 따른 보상을 보장하기에 학벌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상위 계층은 엘리트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누리던 부와 특권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려 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능력주의를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라는 시각으로 교정될 필요가 있다. 능력주의는 그 사람의 능력이나 역량에만 주목할 뿐성품이나 인격에는 관심이 없다. 반면 은혜로 교정된 시각은 그 사람의 성품이나 존재 자체에 관심을 둔다. 한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 이라는 존엄성에 기초한다(창 1:27). 특히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은 강자보다 약자를 향해 있다.
      은혜의 관점에서 볼 때 첫째, 누구에게나 일할 기회나 여건이 공평하게 보장 되어야 한다. 둘째, 공동체에서 가장 취약한 형편에 처한 자들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보는 소수자 돌봄 정책은 공동체를 든든하게 세우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또한 은혜의 관점에서 보면, 더 큰 능력은 더 큰 책임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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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Ho, Karen, "호모 인베스투스: 투자하는 인간, 신자유주의와 월스트리트의 인류학" 이매진 2013

      2 김수현, "한국의 가난" 한울아카데미 2015

      3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한국기독교윤리학회 2022년 정기학술대회 자료집"

      4 오성종, "한국교회 담임목사직 세습 문제와 신뢰 위기" 16 : 341-363, 2021

      5 장윤재,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신학의 응답" 3 (3): 273-316, 2015

      6 김혜령, "폴 리쾨르의 ‘선물경제(l'économie du don)’ 개념으로 살펴본 사랑과 정의" 한국하이데거학회 (39) : 133-159, 2015

      7 김은혜,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방법론에 대한 성찰 –바르트의 신학적 윤리개념을 중심으로"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46 (46): 117-143, 2014

      8 Sennett, Richard, "투게더" 현암사 2013

      9 이장형 ; 이승규, "코비드19-포비아에 대한 에이전시 신학적 분석과 기독교윤리적 제언"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52 (52): 117-137, 2020

      10 Rawls, John, "정의론" 이학사 2003

      1 Ho, Karen, "호모 인베스투스: 투자하는 인간, 신자유주의와 월스트리트의 인류학" 이매진 2013

      2 김수현, "한국의 가난" 한울아카데미 2015

      3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한국기독교윤리학회 2022년 정기학술대회 자료집"

      4 오성종, "한국교회 담임목사직 세습 문제와 신뢰 위기" 16 : 341-363, 2021

      5 장윤재,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신학의 응답" 3 (3): 273-316, 2015

      6 김혜령, "폴 리쾨르의 ‘선물경제(l'économie du don)’ 개념으로 살펴본 사랑과 정의" 한국하이데거학회 (39) : 133-159, 2015

      7 김은혜,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방법론에 대한 성찰 –바르트의 신학적 윤리개념을 중심으로"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46 (46): 117-143, 2014

      8 Sennett, Richard, "투게더" 현암사 2013

      9 이장형 ; 이승규, "코비드19-포비아에 대한 에이전시 신학적 분석과 기독교윤리적 제언"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52 (52): 117-137, 2020

      10 Rawls, John, "정의론" 이학사 2003

      11 Sennett, Richard, "장인" 21세기북스 2011

      12 Rousseau, Jean-Jacques, "인간 불평등 기원론" 문예출판사 2020

      13 Reich, Robert B.,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김영사 2011

      14 김판임, "예수의 비유를 통해서 본 하나님의 정의" 신학사상연구소 (162) : 45-80, 2013

      15 Markovits, Daniel, "엘리트세습" 세종서적 2020

      16 강영롱, "아퀴나스의 덕윤리 -매킨타이어의『덕의 상실』관점에서 다시 읽기"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43) : 183-206, 2011

      17 하승우, "신분피라미드사회" 이상북스 2020

      18 Stiglitz, Joseph E., "불평등의 대가" 열린책들 2013

      19 Sennett, Richard,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문예출판사 2004

      20 Payne, Keith, "부러진 사다리" 와이즈베리 2017

      21 Stewart, Matthew, "부당세습" 이음 2005

      22 이시철, "메리토크라시의 현대적 쟁점: 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1669-1688, 2021

      23 김성원,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의 “메리토크라시 (Meritocracy)의 횡포”에 대한 분석비평 연구"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36 : 194-2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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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Ruskin, John,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생명의 경제학" 느린걸음 2007

      26 Rivera, Lauren A., "그들만의 채용 리그" 지식의날개 2020

      27 Sandel, Michael J., "공정하다는 착각" 와이즈베리 2020

      28 황경식, "개방사회의 사회윤리" 철학과현실사 1997

      29 "https://www.nytimes.com/2015/04/24/opinion/david-brooks-love-and-merit.html"

      30 "https://cmarket0182.tistory.com/488"

      31 Crelin, Benjamin C, "Workers in the Vineyard: The Meritocracy of God" 20 (20): 104-111, 2020

      32 Smith, Keith R., "God’s Economic Mandate?" Thankful Books 2005

      33 Piketty, Thomas, "21세기 자본" 글항아리 2015

      34 Adler, Paul S.,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21세기북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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