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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교차적 아동 미술교육 연구 : - ‘이미지로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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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3428112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국민대학교 대학원, 2014

      • 학위논문사항
      • 발행연도

        2014

      • 작성언어

        한국어

      • DDC

        700 판사항(21)

      • 발행국(도시)

        서울

      • 기타서명

        (A) Study on Cross-cultural Art Education of Children

      • 형태사항

        viii, 160p. : 삽도, 도표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조중빈
        부록으로 '1. 미래신문 원본' 외 수록
        참고문헌: p.148

      • 소장기관
        •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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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국문초록

      우리 사회의 교육열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교육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부자연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본래 즐기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 결과주의적 경쟁사회에 몰입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고 나는 생각한다. 1등이 아니면 패배자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지는 교육환경 속에서는 평화가 있을 수 없다. 1등자리를 빼앗고 빼앗긴다고 생각하니까 승자나 패자나 결핍감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이고, 두려움이 끝없이 이어진다. 자살률, 출산률, 행복지수와 관련하여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
      교육을 받겠다는 것이 문제일 리는 없는데 언제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문제가 되었을까? 수다한 문제의 진단과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이것들이 정곡을 찌르고 있지 못함을 직시하고 나는 이 연구에서 다음의 작업을 수행하고자 한다. 학생들의 ‘병들어 있음’에 초점을 맞추고 이의 ‘회복’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래와 같은 이론적 시각에서 대안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나는 우선 현재 교육에서 시작하여 사회문제가 파생하는 원인이 다음과 같은 잘못된 생각에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나와 너는 남이다.’라는 그릇된 사조를 무조건 적으로 수용하는 세태가 문제이다. ‘너와 내가 서로 다른 가운데 우리는 하나’라는 자연적 사실, 우리가 지켜온 전통을 저버리고 하나를 둘로 가르니 병들지 않을 수 없다.
      둘째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에서 나온 잘못된 인식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 교육의 질을 해치고 있다. ‘아는 것은 행복’이고 행복하기 위해 교육하는 것이지 힘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 아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경제적 능력, 권력 따위의 힘이 곧 행복의 근원이라고 착각하며 그 결핍을 충족시키려 부모들이 교육에 열을 올리는데 이것은 자녀를 망치는 일이다.
      셋째 학문 연마와 교육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나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배우고 익혀도 바로 나에게 대입할 수 없는 교육, 내가 빠지고 남의 이야기만 배우는 것이 전부인 현재의 교육은 답이 아니다. 남의 이야기만으로 막혀있는 사고를 자기 이야기 중심의 열린 사고로 자연스럽게 전환시키는 것이 대안이 되어야한다.

      한 마디로 ‘참나’를 알게 하는 교육이 필요한데 이는 자기 감정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교육이며, 자기 감정을 이해하는 교육이다. 이 교육이 성공하면 교육에서 파생되는 제반 문제도 자연히 개선될 것이다. 이런 교육이 ‘참교육’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힐빙(heal-being)’이라는 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대로 두면 좋은 일을 하고 즐거움을 느낀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본성 그대로 참된 삶,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참교육이고 웰빙(Well-being,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이며, 잘못된 제도나 관습, 사상 따위로 병이 나서 부자연스러워지면 원래대로 자연스럽게 되돌리는 것이 힐링(Heeling, 마음이나 몸의 치유)’이니 참된 교육이 ‘힐빙’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참교육을 위하여 단순하게 새로운 교과목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교과가 어떠한 내용을 담도록 하느냐가 관건이다.
      위와 같은 필요에 따라 본 연구는 예술 활동을 통한 인간교육에 관심을 갖는다. 구체적으로 미술교육이라는 자기표현 수단을 이용하여 문화교차적 관점에서 <이미지로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작품 제작은 물론 탐색, 놀이, 요리, 게임, 퀴즈, 협동작품, 발표와 토론 등의 다양한 분야를 미술교과에 녹여 아동들이 미술 수업에서 자기 감정을 이해하도록 하고 이로써 올바른 생활을 실천하고 또한 미래의 삶을 상상하는 기회를 갖도록 구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개발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학생은 이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기에 대한 참된 이해’를 바탕으로 시비(옳고 그름)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흠이 없는 무결한 존재이다. 미술은 가르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알고 익히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의 선천적 재능이 혹시 잘못될까 관찰하고, 타고난 본성을 그대로 키워나가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된다.

      본 논문의 중심이 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 <이미지로 표현하기>는 미술교과 수업을 통해 ‘참나’를 알고 ‘자기감정을 이해·공유’하는 문화교차의 참교육 현장이다. 나는 나의 기분으로 ‘나는 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알고 보니 세상이 좋은 세상이다.’, ‘모든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라는 것을 함께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위와 같은 ‘앎’은 나에게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있는 것을 발견’한다는 대목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위와 같은 열린 사고로 삶의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 행복이며, 이러한 경험에서 기대하지 않은 뜻밖의 행운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와 앞으로 지속 될 교육 컨테츠들의 양적·질적 발전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교육문제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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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우리 사회의 교육열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교육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부자연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본래 즐기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 결...

      국문초록

      우리 사회의 교육열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교육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부자연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본래 즐기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 결과주의적 경쟁사회에 몰입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고 나는 생각한다. 1등이 아니면 패배자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지는 교육환경 속에서는 평화가 있을 수 없다. 1등자리를 빼앗고 빼앗긴다고 생각하니까 승자나 패자나 결핍감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이고, 두려움이 끝없이 이어진다. 자살률, 출산률, 행복지수와 관련하여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
      교육을 받겠다는 것이 문제일 리는 없는데 언제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문제가 되었을까? 수다한 문제의 진단과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이것들이 정곡을 찌르고 있지 못함을 직시하고 나는 이 연구에서 다음의 작업을 수행하고자 한다. 학생들의 ‘병들어 있음’에 초점을 맞추고 이의 ‘회복’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래와 같은 이론적 시각에서 대안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나는 우선 현재 교육에서 시작하여 사회문제가 파생하는 원인이 다음과 같은 잘못된 생각에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나와 너는 남이다.’라는 그릇된 사조를 무조건 적으로 수용하는 세태가 문제이다. ‘너와 내가 서로 다른 가운데 우리는 하나’라는 자연적 사실, 우리가 지켜온 전통을 저버리고 하나를 둘로 가르니 병들지 않을 수 없다.
      둘째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에서 나온 잘못된 인식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 교육의 질을 해치고 있다. ‘아는 것은 행복’이고 행복하기 위해 교육하는 것이지 힘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 아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경제적 능력, 권력 따위의 힘이 곧 행복의 근원이라고 착각하며 그 결핍을 충족시키려 부모들이 교육에 열을 올리는데 이것은 자녀를 망치는 일이다.
      셋째 학문 연마와 교육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나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배우고 익혀도 바로 나에게 대입할 수 없는 교육, 내가 빠지고 남의 이야기만 배우는 것이 전부인 현재의 교육은 답이 아니다. 남의 이야기만으로 막혀있는 사고를 자기 이야기 중심의 열린 사고로 자연스럽게 전환시키는 것이 대안이 되어야한다.

      한 마디로 ‘참나’를 알게 하는 교육이 필요한데 이는 자기 감정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교육이며, 자기 감정을 이해하는 교육이다. 이 교육이 성공하면 교육에서 파생되는 제반 문제도 자연히 개선될 것이다. 이런 교육이 ‘참교육’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힐빙(heal-being)’이라는 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대로 두면 좋은 일을 하고 즐거움을 느낀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본성 그대로 참된 삶,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참교육이고 웰빙(Well-being,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이며, 잘못된 제도나 관습, 사상 따위로 병이 나서 부자연스러워지면 원래대로 자연스럽게 되돌리는 것이 힐링(Heeling, 마음이나 몸의 치유)’이니 참된 교육이 ‘힐빙’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참교육을 위하여 단순하게 새로운 교과목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교과가 어떠한 내용을 담도록 하느냐가 관건이다.
      위와 같은 필요에 따라 본 연구는 예술 활동을 통한 인간교육에 관심을 갖는다. 구체적으로 미술교육이라는 자기표현 수단을 이용하여 문화교차적 관점에서 <이미지로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작품 제작은 물론 탐색, 놀이, 요리, 게임, 퀴즈, 협동작품, 발표와 토론 등의 다양한 분야를 미술교과에 녹여 아동들이 미술 수업에서 자기 감정을 이해하도록 하고 이로써 올바른 생활을 실천하고 또한 미래의 삶을 상상하는 기회를 갖도록 구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개발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학생은 이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기에 대한 참된 이해’를 바탕으로 시비(옳고 그름)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흠이 없는 무결한 존재이다. 미술은 가르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알고 익히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의 선천적 재능이 혹시 잘못될까 관찰하고, 타고난 본성을 그대로 키워나가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된다.

      본 논문의 중심이 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 <이미지로 표현하기>는 미술교과 수업을 통해 ‘참나’를 알고 ‘자기감정을 이해·공유’하는 문화교차의 참교육 현장이다. 나는 나의 기분으로 ‘나는 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알고 보니 세상이 좋은 세상이다.’, ‘모든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라는 것을 함께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위와 같은 ‘앎’은 나에게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있는 것을 발견’한다는 대목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위와 같은 열린 사고로 삶의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 행복이며, 이러한 경험에서 기대하지 않은 뜻밖의 행운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와 앞으로 지속 될 교육 컨테츠들의 양적·질적 발전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교육문제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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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초록 ⅰ
      • 도판 차례 ⅵ
      • 표 차례 ⅷ
      • 그래프차례 ⅷ
      • 제1장 서론 1
      • 국문 초록 ⅰ
      • 도판 차례 ⅵ
      • 표 차례 ⅷ
      • 그래프차례 ⅷ
      • 제1장 서론 1
      • 제1절 연구목적 및 동기 1
      •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
      • 2. 연구동기와 문제 제기 10
      • 제2절 연구방법 및 범위 24
      • 1. 연구방향과 방법 24
      • 2. 연구범위와 자료 28
      • 3. 용어정의 29
      • 제2장 문화교차적 교육과 통합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36
      • 제1절 문화교차와 교육 36
      • 1. 문화교차의 의미와 이론적 배경 36
      • 2. 문화교차적 교육과 예술 40
      • 제2절 통합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52
      • 1. 통합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념 52
      • 2. 통합적 미술교육 프로그램과 창의 53
      • 제3장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56
      • 제1절 아동을 위한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56
      • 1.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대상 56
      • 2.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전문 56
      • 3.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62
      • 4.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기본과정 66
      • 5.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심화과정 108
      • 6. 문화교차적 미술교육 프로그램 공통과정 115
      • 제2절 연구결과 및 의의 126
      • 1. 교육생 수강기와 보호자 인터뷰 126
      • 2. 설문지를 통한 설문통계와 분석 133
      • 3. 프로그램의 성과 137
      • 4. 평가 및 보완점 141
      • 제4장 결론 145
      • 참고 문헌 148
      • 부록 149
      • ABSTRACT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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