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불교계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속에서 시사점을 발견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불교신자의 신앙생활과 그것이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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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orean
220.1
KCI등재
학술저널
341-393(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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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불교계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속에서 시사점을 발견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불교신자의 신앙생활과 그것이 이들의...
이 연구는 불교계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속에서 시사점을 발견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불교신자의 신앙생활과 그것이 이들의 기부행위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이 연구를 통해 발견한 주요한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불교신자들은 종교계 내외부를 막론하고 자원봉사활동과 물질적 기부에 모두 적극적이지 못하다. 그런 중에도 한 가지 종류의 기부에 적극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른 기부에도 적극적이다. 이처럼 종교적 기부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종교외적 기부에서도 적극적인바, 이것을 확산효과 혹은 학습효과라 칭할 수 있다. 신앙생활 특성이 기부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개인적 속성의 영향을 통제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수행십과 실천을 적극적으로 하는 신도일수록 기부액이 더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신앙생활 경력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복지사상 공감도는 기부액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간적 기부인 봉사활동 참여도에 끼친 신앙생활 특성의 영향을 보면, 신앙생활 기간, 신앙활동 참석빈도, 수행십과 실천수준 드이 모두 유의하게 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교 복지사상 공감도가 끼치는 영향은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바에 따라 불교신자의 기부 및 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세속사회의 일에 대한 불교신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 개개 신자의 이타적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적 조치의 개발, 사찰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조직적 노력, 신자들에게 사찰 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의 제공 등이 그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whether Buddhist society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social welfare and finding out some implications from this work. It focuses on identifying the styles of Buddhists' religious life and their influences on the...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whether Buddhist society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social welfare and finding out some implications from this work. It focuses on identifying the styles of Buddhists' religious life and their influences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giving behavio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Generally speaking, Buddhists are not so active in both voluntary activities and material giving, not to speak of inside or outside of religious realms. However, those who are active in one type of giving tend to be more active in other types of giving than who are not. Likewise, those who have experiences of participation in religious giving are more active in giving out of the religious society either. We might name this kind of effect as 'diffusion effect' or 'learning effect.' This study analyses the influence of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religious life on giving behavior or voluntary activity controlling the effect of socio-demographic attributes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The amount of personal giving i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 length of religious life and the level of practicing ascetic disciplines of each respondent Buddhist. The possibility of participation in voluntary activities i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 length of religious life, the frequency of attending divine services or meetings, and the level of practicing ascetic disciplines of the respondents. What is interesting is the result that the extent of agreement in Buddhist ideas of welfare has little influence on both giving amount and voluntary activity of individual Buddhist. Basing on the results mentioned above and implications which can be derived from them, the authors suggest some ideas which seem necessary to activate Buddhists' giving behavior and voluntary activities. They are Buddhists' individual efforts to be more interested in secular affairs, educative provisions to enhance altruistic consciousness of the individual Buddhists, organizational efforts of the temples to perform social responsibilities of themselves, and developing some programs to give Buddhists incentives to participate in voluntary activities in the temple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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