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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70년대 후진성 테제와 자립의 반/체제 언설들: 매판과 자립 그리고 ‘민족문학’의 함의를 둘러싼 헤게모니적 쟁투 = Backwardness and the anti/system discourse of: independence of Korea Society in the 1960s and 19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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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backwardness and the anti / system discourse of independence of Korea Society in the 1960s and 1970s as critical framework of ‘comprador.’ ‘Comprador’ debate during the Korea-Japan Treaty Negotiation imm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backwardness and the anti / system discourse of independence of Korea Society in the 1960s and 1970s as critical framework of ‘comprador.’ ‘Comprador’ debate during the Korea-Japan Treaty Negotiation immediately connected with rejection of ‘The three elements’ from the past(Samban Theses) of 4․19 served as a watershed that separated Korea Society maintained short honeymoon relationships under a loose extension of nationalism. This ‘comprador’ debate related to the qualities and character of capital to be the power source of economic growth and development under Korea-US-Japan cooperation, while highlighting the problem of the agency called ‘Who will get the profit’, created a confrontation wires which accused the Park Chung-Hee government as comprador forces conspiring with foreign power. Stigmatizing the most vicious of Park Chung-hee regime as bureaucratic comprador capital among comprador capital, ‘comprador’ debate newly reconstructed the concept map that was analogy between comprador capital / national capital(economy) and comprador literature(knowledge) / national literature. There was to assure that national literature existed as a correlate of comprador literature (knowledge) not just a contrast relationship with world literature. The critical self-consciousness about the reality of new colonial comprador was led to the reversal of backwardness thesis via the third world Maoism. As it were, the logic of modernization called ‘our country has been backward because of backwardness’ was transposed into the logic of anti-modernization said ‘our country can be developed due to backwardness’ against it. National liberation movements and anti-imperialist line of the third world emerged as a major force in the world politic stage caused the exploitation and exploited relations of the centre and the periphery as a thorny issue. In Korea society, it was reenacted as ‘comprador’ debate and also could accuse the reality of unequal alienation and repression in accordance with the modernization effect by maximizing negative sense of comprador capital. This constant self-criticism about the realities of new colonial comprador was able to move towards the Third World Literature Theory and the People Literature Theory focused on peripheral people and rural community. This paper attempts to criticize the current neo-liberal tendencies armed with a huge cartel of capital, power and knowledge through the aftershocks of the 1960s that still does not end such as the comprador insid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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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1960년과 70년대 한국 사회의 후진성과 자립의 반 / 체제 언설을 ‘매판’의 문제틀로 되짚어보았다. 4․19국면의 삼반 테제를 잇는한일협정 국면에서의 ‘매판’ 논쟁은 민족주의라...

      이 글은 1960년과 70년대 한국 사회의 후진성과 자립의 반 / 체제 언설을 ‘매판’의 문제틀로 되짚어보았다. 4․19국면의 삼반 테제를 잇는한일협정 국면에서의 ‘매판’ 논쟁은 민족주의라는 느슨한 외연 아래에서 짧은 밀월 관계가 유지되던 한국 사회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작용했다. 한․미․일의 공조 하에서 경제 성장과 발전의 동력원이 되어줄자본의 특질 및 성격을 둘러싼 이 ‘매판’ 논쟁은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가’라는 행위주체(agency)의 문제를 부각시키면서, 외세와 결탁한 매판세력이 곧 박정희 정권임을 고발하는 대치 전선을 만들어냈다.
      매판자본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이라는 관료매판자본으로 박정희 정권을 낙인찍는 이 ‘매판’ 논쟁은 매판자본 / 민족자본(경제)에 유비되는매판문학(지식) / 민족문학의 개념도를 새롭게 재구축했다. 이는 민족문학이 세계문학과의 대비 관계만이 아닌 매판문학(지식)과의 상관물로서 존재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신식민적인 매판의 현실에 대한 이러한 비판적 자의식은 제3세계 마오이즘을 경유한 후진성 테제의역전과 전치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를테면 ‘후진하기 때문에 후진하다’ 의 근대화 논리에 맞서는 ‘후진하기 때문에 선진할 수 있다’고 하는 탈(脫)근대화 논리였다.
      1960년과 70년대 세계정치무대의 주요세력으로 등장한 제3세계의민족해방운동과 반제국주의운동은 중심과 주변의 착취-피착취 관계를 첨예한 쟁점으로 부상시켰다. 이것이 한국 사회에서는 지역적 냉전질서를 반영한 ‘매판’ 논쟁으로 재연된 셈이었는데, 매판자본의 부정적의미망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매판’ 논쟁은 근대화 효과에 따른 한국 사회의 불평등한 소외와 억압의 현실을 고발할 수 있었다. 신식민적인 매판의 현실에 대한 이러한 부단한 자기비판이야말로 주변부 농촌과 민중을 향한 민중문학론과 제3세계 문학론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어주었다. 이 글은 우리 안의 매판성이라고 하는 아직 끝나지 않는1960년대의 여진들을 통해서 자본․권력․지식의 거대 카르텔로 무장한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경향을 비판할 유효한 역사적 입각점으로 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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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용범, "후진국 경제론" 박영사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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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질락, "조국은 금치산자"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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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조영래, "전태일 평전" 전태일재단 2009

      9 김택현, "유럽을 지방화하기" 그린비 2014

      10 김민희, "쓰여지지 않는 역사" 대동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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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민희, "쓰여지지 않는 역사" 대동 1993

      11 니시카와 나가오, "신식민주의론" 일조각 2009

      12 강원룡, "새로운 리이더쉽" 1963

      13 "박현채 선생 회갑기념 논문집" 창작과비평사 1995

      14 기미야 다다시, "박정희정부의 선택-1960년대 수출지향형 공업화와 냉전체제" 후마니타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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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박태순, "1960년대의 사회운동" 까치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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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20-03-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KCI등재
      2020-03-1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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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4 1.14 1.1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1 2.23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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