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三國史記』의 流隕 기록에 대한 재검토 - 雨鐵이 隕石이라는 관점을 중심으로 -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8033065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글에서는 『삼국사기』의 천변 기록 가운데 유성‧운석 기록들을 분류했던 앞선 연구 작업을 재검토한 후, 새롭게 유성‧운석에 관한 목록을 작성하고자 했다. 우선 유성과 운석을 포...

      이글에서는 『삼국사기』의 천변 기록 가운데 유성‧운석 기록들을 분류했던 앞선 연구 작업을 재검토한 후, 새롭게 유성‧운석에 관한 목록을 작성하고자 했다.
      우선 유성과 운석을 포괄하는 流隕이란 용어가 『宋史』 「天文志」 流隕 편부터 사용되었음을 확인했고, 다음으로 이 유운이라는 항목으로 분류한 안영숙 등과 김일권의 분류 결과를 중국 문헌을 근거로 다시 분석하여 제외해야 할 기사와 포함할 기사를 새롭게 정리하였다.
      이때 流星‧星墜‧星落‧星隕‧天狗가 들어간 기사들은 『사기』 「천관서」 등을 근거로 유운으로 분류하였다. 그러나 天有聲은 그 용례가 유운 이외에 지진과 기상 등에도 쓰였기 때문에 『삼국사기』에서 天有聲만을 근거로 한 백제 비류왕 22년(325) 기사와 신라 문성왕 10년(848) 기사를 유운 기록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중국 사서에서 볼 수 있는 혜성과 유성의 특징을 분석하여 헌덕왕 7년 기사를 혜성으로 판단하고 유운 목록에서 뺐다.
      다음으로 고구려 보장왕 15년(656)의 ‘우철’을 기상 기록이 아닌 운석 기록으로 볼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먼저 시호테-알린 운석과 캄포 델 시엘로 운석 사례로 철질운석이 비처럼 내리는 것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규경의 『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우철을 별 혹은 운석과 관련지어 보았음을 확인했다. 중국 자료인 「楮記室」에서도 우철과 운석이 관련 있음을 확인했다. 이 용례가 7세기에도 같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通典』과 『太平寰宇記』를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당 정관 21년(647)에 黠戛斯가 중국과 교류하기 시작했고, 이때 그들이 우철로 만든 질 좋은 도검을 가져왔음을 알았다. 그러나 후에 중국인들이 黠戛斯가 강한 비로 불순물이 제거된 철광석으로 도검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서 이후로 우철에 관한 사건을 신기한 일 정도로 여겼다고 판단하였다.
      이처럼 7세기부터 알려진 우철이란 용어는 계속 철질운석과 관련 있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이때 우철과 이것으로 만든 도검에 관한 이야기는 黠戛斯에서 중국, 돌궐 등으로 전해졌을 뿐만 아니라 고구려에도 알려졌을 것이다. 그러므로 『삼국사기』 기사처럼 철질운석이 떨어졌을 때, 고구려인들은 우철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관련 사건을 기록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분석에 따라 우철을 운석으로 보고 유운 기록으로 판단하였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 reexamined the existing works that categorized records related to the modern astronomical terms Yuseong(流星) and Unseok(隕石) in astronomical records of Samguksagi. First, I confirmed that the term Yuwun(流隕), which encompasses Yuseong an...

      I reexamined the existing works that categorized records related to the modern astronomical terms Yuseong(流星) and Unseok(隕石) in astronomical records of Samguksagi.
      First, I confirmed that the term Yuwun(流隕), which encompasses Yuseong and Unseok, was used from Yuwun part, which belongs to Astronomy(天文志) in Song History(宋史). Next, I re-analyzed the previous Yuwun studies based on Chinese literature and excluded two articles including Cheonyuseong(天有聲) and one article judged as a comet from the Yuwun list. And I wanted to examine whether Goguryeo"s "Ucheol(雨鐵)" article could be judged as Yuwun"s record, not a weather record.
      First of all, the examples of the Sikhote-Alin meteorite and the Campo del Cielo meteorite showed that falling like rain could actually happen. I confirmed that the term "Ucheo" expresses a similar phenomenon to these events in the domestic literature of the 19th century and the Chinese literature of the 14th century.
      I looked up "Tong Dian(通典)" and "Tai Ping Juan Yu Ji(太平寰宇記)" to see if these uses also expressed the same phenomenon in the 7th century. According to the books, Xiájiásī[黠戛斯] began to interact with China in 647, and the Chinese at this time thought that Xiájiásī[黠戛斯] made a quality sword Ucheol. Over time, however, the Chinese thought that Xiájiásī[黠戛斯] made a sword out of iron ore from which impurities were removed due to strong rain, and since then, they have dismissed the incident of Ucheol as mysterious.
      Like this, the word Ucheol known from the 7th century, was used as a term related to iron meteorites until the 19th century. For this reason, when iron meteorites fell, as stated in Samguksagi"s article, Goguryeo people used the term Ucheol to record related events. Based on this analysis, it was considered appropriate to judge the article about Ucheol as a record related to Yuwun.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초록
      • Ⅰ. 머리말
      • Ⅱ. 『三國史記』의 流隕 기록
      • Ⅲ. 雨鐵의 성격
      • Ⅳ. 맺음말
      • 국문 초록
      • Ⅰ. 머리말
      • Ⅱ. 『三國史記』의 流隕 기록
      • Ⅲ. 雨鐵의 성격
      • Ⅳ.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