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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학서에 나타난 チ·ツ 음에 대하여 = A Study on チ and ツ in Japanese Textbooks during the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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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330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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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일본어 학습에 있어 チ·ツ음은 학생들이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음이다. 한국어에 정확히 대응되는 음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일본어 학습에서는 チ·ツ음을 어떻게 받아들이�...

      일본어 학습에 있어 チ·ツ음은 학생들이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음이다. 한국어에 정확히 대응되는 음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일본어 학습에서는 チ·ツ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용했을까· 15세기에서 18세기의 왜학서에 나타난 한국어 음주를 고찰하고 중국자료, 기리시탄 자료와 비교·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본어 チ·ツ음은 15세기까지 파찰음화하지 않았고, 17세기 이후에 파찰음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5세기자료에서는 チ는 `디`로, ツ는 `두`로 표기되다가 17세기 이후자료에서는 チ는 `지, 찌, □`, ツ는 `주, 쭈`, `즈, 쯔, □`로 자음이 ㄷ에서 ㅈ으로 파찰음화 되어 나타나는데서 알 수 있었다. 이는 중국자료와 기리시탄 자료에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왜학서의 일본어가 당시 일본어의 음운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본어 チ·ツ음을 한국어로 표기함에 있어 평음(平音) `ㅈ`만을 사용하지 않고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는 점, 18세기 이후 자료에서는 모음 부분을 `ㅜ`에서 `ㅡ`로 바꾸어 표기하고 있는 점에서는 당시 조선인들이 일본어를 얼마나 세심하게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발음하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는 현대 일본어 チ·ツ음 교육에서도 잣대가 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チ·ツ음의 정확한 발음도 중요하지만, 음운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チ·ツ음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 그것이 올바른 チ·ツ음 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시대에 이미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일본어다운 일본어를 구사하고자 한 점은 현대 일본어 교육에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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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apanese characters, チ and ツ are difficult to pronounce especially for beginners since, in Korean, there is no exact sound corresponding to them. How were those characters accepted and transcribed in the Japanese language textbooks in 15th to 18th...

      Japanese characters, チ and ツ are difficult to pronounce especially for beginners since, in Korean, there is no exact sound corresponding to them. How were those characters accepted and transcribed in the Japanese language textbooks in 15th to 18th century Korea? A comparison with Chinese and Christian data shows results as follows:
      Japanese characters, チ and ツ had not turned into affricates till the 15th century. Their sounds became affricates from the 17th century. In the 15th century data, チ was transcribed into `디` and ツ into `두`. Since the 17th century, チ has been transcribed into `지, 찌, □` and ツ into `주, 쭈` or `즈, 쯔, □`. The consonants of チ and ツ were pronounced as affricates such as `ㅈ` from `ㄷ`.
      Japanese characters, チ and ツ were transcribed into various Korean sounds not just the ordinary sound `ㅈ` and the vowels have been transcribed from `ㅜ` to `ㅡ` since the 18th century. It shows the Korean people`s efforts to transcribe as faithfully as possible the Japanese sound into the original sound.
      The significance of these findings for modern Japanese education is that our ancestors understood the importance of learning a foreign language and made efforts to communicate accurately by speaking Japanese as close as possible to the original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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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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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영옥, "왜학서에 나타나는 비탁음의 변천" 언어정보연구소 (20) : 5-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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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2 0.62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45 0.847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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