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국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역 전력소비량의 약 4.3배에 달하는 전력을 원자력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반면 서울ㆍ대전ㆍ광주 등은 전력 소비의 10% 미만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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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orean
359
학술저널
1-1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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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국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역 전력소비량의 약 4.3배에 달하는 전력을 원자력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반면 서울ㆍ대전ㆍ광주 등은 전력 소비의 10% 미만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이 국...
부산은 국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역 전력소비량의 약 4.3배에 달하는 전력을 원자력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반면 서울ㆍ대전ㆍ광주 등은 전력 소비의 10% 미만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전력생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전력 과잉 생산지에 거주하는 부산 시민들은 정부의 에너지 수요관리에 동참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또한 원전 안전과 관련해 상시적인 불안감을 안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불합리하고 기형적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산이 신생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참여자 수익창출모델ㆍ지역재생 연계 모델ㆍ관광 및 홍보용 모델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ㆍ적용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산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 차원의 ‘에너지 믹스(에너지공급원별 계획)’ 진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정책을 전환해나가야 한다. 특히 부산이 보유한 해양에너지 분야를 잘 개발해 해양에너지 중심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그림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