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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향전』과 『무정』의 서사구조 비교연구 = (A) comparative study of 『SookHyangZeon』 and 『Mujung』 in the form of a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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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2865978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2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양대학교 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 2012. 8

      • 발행연도

        2012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77 p. : 삽도 ; 26 cm.

      • 일반주기명

        권두에 국문요지 수록
        Abstract: p. 76-77
        지도교수: 정민
        참고문헌: p. 73-75
        서지적 각주 수록

      • 소장기관
        •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소장기관정보
        •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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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국문요지


      본 논문은 『숙향전』과 『무정』의 서사구조 분석을 통해 두 작품의 서사구조의 동질성과 그 의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소설을 부분적으로나마 비교·연구한 논의는 있다. 그러나 『숙향전』과 『무정』을 직접 비교·분석한 결과는 아직 학계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숙향전』은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대중에게 널리 읽히던 고전소설이다. 몽환적이며 비현실적인 염정소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러한 평가에 대하여 당대의 현실이 반영되어있는 소설이며 대중소설이라고 재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몽환적이라는 평가에서 다소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무정』은 20세기 대중에게 널리 읽히던 소설이다. 이전소설과는 새로운 소설이며 최초의 근대소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이 소설이 놓여 있는 위치가 고전소설과 신소설과의 접점에 놓여 있어 최초의 근대소설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연구자들은 예외 없이 ‘근대’ 또는 ‘근대성’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무정』을 연구하는 연구자들 역시 ‘근대’에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연구자들은 서양의 이론으로 『무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왔다. 또 다른 논의는 고전소설 무리군과 『무정』에 대한 비교 연구이다. 『무정』을 근대소설로 볼 수 없다는 논의와 『무정』은 이전소설의 전통성을 계승했다는 논의로 대표된다. 그러나 아직도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왜냐하면 고전소설 무리군에서 발췌된 부분의 유사성이나 주제와 사상 등이 대단히 정치한 비교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부분의 합은 전체가 아니다. 부분을 합친 고전소설 무리군과 『무정』의 유사성에 대한 논의는 설득력이 다소 약해 보인다.
      이러한 논의에서 벗어나 『숙향전』과 『무정』을 비교 검토하고자 한다. 이에 앞서 두 소설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이유를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표면구조의 상이성 때문이다. 두 작품의 상동성에 대한 일부 논의가 있는 것은 표면구조에 부분적으로 드러나는 유사성 때문이다. 둘째, 새로운 세계관의 등장 때문이다. 기존의 유·불·선의 세계관이 기독교의 세계관으로 대치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숙향전』을 대표하는 중세적 환상성을 『무정』에서는 근대적 환상성 즉 근대성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소설의 표면구조에 가려진 심층구조를 보지 못한 것이다.
      또한 고전문학연구자들은 고전문학만을 연구하고 현대문학연구자들은 근·현대문학만 연구하는 경향에서 파생된 결과이기도 하다. 질문의 경로를 바꾸어서 다른 관점에서 텍스트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이 논문의 지점인 것이다. 근대소설이 고전소설과 같은 구조를 가졌다면 일대일의 작품으로 비교하고 분석하여 조망해야 할 것이다. 한 시야에서 조망할 수 있어야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조선후기와 근대는 단절된 전혀 다른 시대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조선후기의 가치관과 미의식은 20세기에도 지속 유효했던 것이다.


      핵심어 : 숙향전, 무정, 이광수, 여성 고난, 여성 수난담, 애정서사, 비교연구, 고전소설과 근대소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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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지 본 논문은 『숙향전』과 『무정』의 서사구조 분석을 통해 두 작품의 서사구조의 동질성과 그 의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소설을 부분적으로나마 비교·연구한 논...

      국문요지


      본 논문은 『숙향전』과 『무정』의 서사구조 분석을 통해 두 작품의 서사구조의 동질성과 그 의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소설을 부분적으로나마 비교·연구한 논의는 있다. 그러나 『숙향전』과 『무정』을 직접 비교·분석한 결과는 아직 학계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숙향전』은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대중에게 널리 읽히던 고전소설이다. 몽환적이며 비현실적인 염정소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러한 평가에 대하여 당대의 현실이 반영되어있는 소설이며 대중소설이라고 재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몽환적이라는 평가에서 다소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무정』은 20세기 대중에게 널리 읽히던 소설이다. 이전소설과는 새로운 소설이며 최초의 근대소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이 소설이 놓여 있는 위치가 고전소설과 신소설과의 접점에 놓여 있어 최초의 근대소설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연구자들은 예외 없이 ‘근대’ 또는 ‘근대성’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무정』을 연구하는 연구자들 역시 ‘근대’에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연구자들은 서양의 이론으로 『무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왔다. 또 다른 논의는 고전소설 무리군과 『무정』에 대한 비교 연구이다. 『무정』을 근대소설로 볼 수 없다는 논의와 『무정』은 이전소설의 전통성을 계승했다는 논의로 대표된다. 그러나 아직도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왜냐하면 고전소설 무리군에서 발췌된 부분의 유사성이나 주제와 사상 등이 대단히 정치한 비교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부분의 합은 전체가 아니다. 부분을 합친 고전소설 무리군과 『무정』의 유사성에 대한 논의는 설득력이 다소 약해 보인다.
      이러한 논의에서 벗어나 『숙향전』과 『무정』을 비교 검토하고자 한다. 이에 앞서 두 소설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이유를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표면구조의 상이성 때문이다. 두 작품의 상동성에 대한 일부 논의가 있는 것은 표면구조에 부분적으로 드러나는 유사성 때문이다. 둘째, 새로운 세계관의 등장 때문이다. 기존의 유·불·선의 세계관이 기독교의 세계관으로 대치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숙향전』을 대표하는 중세적 환상성을 『무정』에서는 근대적 환상성 즉 근대성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소설의 표면구조에 가려진 심층구조를 보지 못한 것이다.
      또한 고전문학연구자들은 고전문학만을 연구하고 현대문학연구자들은 근·현대문학만 연구하는 경향에서 파생된 결과이기도 하다. 질문의 경로를 바꾸어서 다른 관점에서 텍스트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이 논문의 지점인 것이다. 근대소설이 고전소설과 같은 구조를 가졌다면 일대일의 작품으로 비교하고 분석하여 조망해야 할 것이다. 한 시야에서 조망할 수 있어야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조선후기와 근대는 단절된 전혀 다른 시대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조선후기의 가치관과 미의식은 20세기에도 지속 유효했던 것이다.


      핵심어 : 숙향전, 무정, 이광수, 여성 고난, 여성 수난담, 애정서사, 비교연구, 고전소설과 근대소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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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 국문 초록
      • Ⅰ. 서론
      • Ⅱ. 『숙향전』과 『무정』의 비교 분석
      • □ 국문 초록
      • Ⅰ. 서론
      • Ⅱ. 『숙향전』과 『무정』의 비교 분석
      • 1. 서사구조 분석
      • 2. 여성 수난담 분석
      • 3. 소재적 장치 분석
      • Ⅲ. 『숙향전』과 『무정』의 상호조명, 소설사의 시야 확장
      • 1. 연구시각의 단층과 이식문학론
      • 2. 심층구조의 상동성과 표면구조의 상이성
      • 3. 전통성과 근대성의 동거와 분리
      • Ⅳ. 결론
      • □ 참고 문헌
      •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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