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무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형성 요인에 관한 연구: 세대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moderating effect of generation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의 조직행태와 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간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대한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대해 공직봉사동기, 조직공정성 그리고 직무자율성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또한, 공직봉사동기, 조직공정성, 직무자율성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세대 유형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MZ세대 공무원의 비중이 높아지고 한편으로 MZ세대 공무원의 이직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MZ세대 공무원에 대한 조직관리 및 조직행태적 관리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MZ세대 공무원이 기성세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기존의 공직사회 가치관과 공직체계 그리고 조직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공정성과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공직봉사동기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조직행태 연구에서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실질적으로 세대간 인식차이를 보이고 있는 요인들을 중심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직무만족, 조직몰입, 공직봉사동기, 조직공정성 그리고 직무자율성에 대해 세대간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었다. 특히, MZ세대 공무원은 기성세대에 비해 조직공정성이 높을수록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조직구성원 세대에 따라 가치관과 인식 등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기 떄문에 이에 부합하는 다양성 관리를 비롯하여 전략적인 인사관리의 필요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i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between public servants from the MZ generation and older generations. The effects of public service motivation, organizational fairness, and job autonomy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ere also analyzed and compared by generation. Recently, the proportion of public servants from the MZ generation has been increasing. They have a high turnover rate, so they need to be managed differently to reduce this rate. MZ-generation public servants more highly value fairness and autonomy and are less aware of their motivation for engaging in public service than older generations. This study analyzed how organizational behavior factors affected generations’ percep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generational differences in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public service motivation, perceived organizational fairness, and perceived job autonomy. Among MZ-generation public servant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ceived organizational fairness. Therefore, human resources should be managed differently by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