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공생주의로 본 시스템의 폭력: 요한 갈퉁과 한병철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Systemic Violence from the Perspective of Co-Livingism: A Focus on Johan Galtung and Han Byung-Chul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9130340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통일사상의 이상 경제론인 공생주의의 관점에서 요한 갈퉁과 한병철이 제시한 시스템의 폭력에 대해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둔다. 갈퉁은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격적 행위라는 고전적 폭력 이해를 넘어 불평등한 사회구조 및 제도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폭력 개념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그러나 한병철은 갈퉁의 폭력 이해가 타자로부터 비롯되는 부정성의 폭력이라고 비판하며, 성과사회의 폭력은 과잉 긍정성을 토대로 최적화된 자아를 위해 스스로에게 가하는 자기 착취적 폭력으로 변모되었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시스템의 폭력에 대한 두 학자의 상이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면서 공생주의는 이러한 폭력을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어떠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를 ‘자유’와 ‘강제’라는 두 측면에서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공생주의는 자본주의적 욕망에 대한 불복종과 공생경제를 향한 저항적 노력의 조직화를 변화를 위한 실마리로 제시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번역하기

      본 논문은 통일사상의 이상 경제론인 공생주의의 관점에서 요한 갈퉁과 한병철이 제시한 시스템의 폭력에 대해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둔다. 갈퉁은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격적 행위라는 ...

      본 논문은 통일사상의 이상 경제론인 공생주의의 관점에서 요한 갈퉁과 한병철이 제시한 시스템의 폭력에 대해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둔다. 갈퉁은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격적 행위라는 고전적 폭력 이해를 넘어 불평등한 사회구조 및 제도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폭력 개념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그러나 한병철은 갈퉁의 폭력 이해가 타자로부터 비롯되는 부정성의 폭력이라고 비판하며, 성과사회의 폭력은 과잉 긍정성을 토대로 최적화된 자아를 위해 스스로에게 가하는 자기 착취적 폭력으로 변모되었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시스템의 폭력에 대한 두 학자의 상이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면서 공생주의는 이러한 폭력을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어떠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를 ‘자유’와 ‘강제’라는 두 측면에서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공생주의는 자본주의적 욕망에 대한 불복종과 공생경제를 향한 저항적 노력의 조직화를 변화를 위한 실마리로 제시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concept of systemic violence presented by Johan Galtung and Han Byung-chul from the perspective of ‘Co-livingism’ - the ideal economic theory in Unification Thought. The theory of Galtung goes beyond the traditional understanding of violence as physical aggression that results in harm. Instead, it proposes a new concept of structural violence built into unequal social structures and institutions. Han, however, disagrees with Galtung’s theory, stating that it is violence of negativity that emerges from other beings. Han argues that in our present-day performance-driven society, violence has evolved into self-exploitative violence that we inflict on ourselves to maximize our potential as a result of excessive positivity. This paper explores how Co-livingism can provide insight into overcoming such violence from the perspective of ‘freedom’ and ‘coercion’, based on an overall understanding of the opposing views of the two scholars on systemic violence. Co-livingism proposes disobedience to capitalist desires and organization of resistance efforts toward a co-living economy as a way of bringing about change.
      번역하기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concept of systemic violence presented by Johan Galtung and Han Byung-chul from the perspective of ‘Co-livingism’ - the ideal economic theory in Unification Thought. The theory of Galtung goes beyond the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concept of systemic violence presented by Johan Galtung and Han Byung-chul from the perspective of ‘Co-livingism’ - the ideal economic theory in Unification Thought. The theory of Galtung goes beyond the traditional understanding of violence as physical aggression that results in harm. Instead, it proposes a new concept of structural violence built into unequal social structures and institutions. Han, however, disagrees with Galtung’s theory, stating that it is violence of negativity that emerges from other beings. Han argues that in our present-day performance-driven society, violence has evolved into self-exploitative violence that we inflict on ourselves to maximize our potential as a result of excessive positivity. This paper explores how Co-livingism can provide insight into overcoming such violence from the perspective of ‘freedom’ and ‘coercion’, based on an overall understanding of the opposing views of the two scholars on systemic violence. Co-livingism proposes disobedience to capitalist desires and organization of resistance efforts toward a co-living economy as a way of bringing about change.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