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유방암인데 이러한유방암 환자 치료에있어서 액와림프절의 전이여부를 판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환자에...
현재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유방암인데 이러한유방암 환자 치료에있어서 액와림프절의 전이여부를 판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환자에 있어서 ^(99m)Tc-Tincolloid를 이용하여 수술전 유방림프절 검사를 먼저 시행한뒤 처음 나오는 전초림프절을 영상화한뒤 전초임프절의 전이 여부에 따라 수술범위를 달리 결정함으로써 환자의 수술 시간 및 수술후의 부작용을 최소로함이다.
이번 실험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초음파, 유방촬영술, 생검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할 예정인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환자의 연령 범위는 31~71세이며, 평균 연령은 45.4세였으며, 임상 병기 I이 9명, 임상병기Ⅱ가 11명이었다.
실험 장비로는 전초림프절을 묘출시켜주는 추적자로 ^(99m)Tc-Tincolloid(Amesham)과 전초림프절의 위치를 찾는 장비로 Micro Probe(Neoprobe2000), 그리고 영상 묘출 장비로 Multispect2 Gamma Camera(SIEMENS)가사용되 었다.
실험 방법은 3가지 방법을 사용했는데 실험방법 1은 수술전날 저녁에 용량 0.8cc에 4mCi(148 MBq)를 피하주사한 뒤 주사부위를 10여분 마사지를시켜 유방 림프신티그라피를 시행하는 것이다. 그런 뒤, 수술하는 당일 유방 림프신티그라피를 한번 더 실행하는 검사법이다.
실험 방법2는 아침 일찍 수술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수술전날저녁에 용량 0.8cc에 4mCi(148 MBq)를 피하주사한 뒤 주사부위를 10여분마사지를 시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실험 방법3은 환자의 수술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 시행하는 방법으로 수술전날 저녁에 용량 0.8cc에 4mCi(148 MBq)를 피하주사한 뒤 다음날 아침에검사를 하는 방법이다.
그 결과로 세 가지 실험 방법중 한개를 선택해 전초림프절검사 및 수술방에서의 감마프로브를 이용하여 생검을 실시한 결과 20명 모두에서 전초림프절을 영상화 했으며 감마프로우브로 절제된 전초 림프절 갯수는 평균 4.45개이다. 전초림프절의 조직 생검 결과 20명중에서 전초림프절의 전이가 발견된 환자는 5명이었다. 본 실험에서 전이가 발견된 환자 5명을 다시 액와림프절을 생검한 결과 3명에서 액와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었다. 전초림프절에 전이가 없었던 15명 환자에서는 모두 액와림프절에도 전이 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즉 15명의 양성환자가 15명 모두 양성으로 나타났다.
과거 유방암환자에서 대부분을 수술을 행함으로 인해 불필요한 액와림프절 절개술을 하였지만 그로인한 부작용이 발생하는바 본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할 경우 실험대상 20명의 환자중 15명에서는 액와림프 절개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되기에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표준방법이 무엇인지 결정되지 않았다 즉 방사성의약품 주사부위, 방사선량, 주사량, 마사지여부, 림프신티그라피 시행여부등이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자에 대한 고통경감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수술부위를 최소화하기위해서는 유방암 림프절 검사법이 유용할것이라 사료되어지는 바이다. 그러나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서 더욱더 연구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