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설화에 나타난 작중인물 간 공감의 형태와 장소에 관한 고찰 : 카이로스적 의미로서의 공감의 시공간 = A study on the form and place of empathy between the characters in the folktales : Space-temporality of empathy as a meaning of Kairo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7848570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공감의 구조를 포함한 설화에 나타난, 작중인물 간 공감의 형태와 장소에 관한 고찰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규칙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질서로써 꼭 필요한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은 공감의 구조를 포함한 설화에 나타난, 작중인물 간 공감의 형태와 장소에 관한 고찰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규칙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질서로써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규칙이 간과하고 있는 혼란의 공간을 채우는 질서의 핵심에 공감, 그리고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있다는 가능성을 설화를 통해 탐구해 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라고 하겠다. 〈중 구조하고 얻은 명당〉, 〈죽을 사람 살리고 고생 끝에 얻은 명당〉, 〈팔려간 정승 딸 구하고 복 받은 남자〉, 〈첫날 밤 간부 잡아주고 벼슬한 사람〉, 그리고 〈초상집 며느리 구한 칠삭둥이 명당〉 설화들의 공통점은 공감의 주체와 타자가 서로 알지 못하는 관계이고, 주체의 형편은 타자를 공감할 경제적, 심리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며, 주체의 도움을 받은 타자는 이를 잊지 않고 은혜를 갚기 위한 노력을 하기에, 결국 공감의 주체와 타자는 모두 행복해지는 결말이다. 공감의 주체들이 자신의 의지로 타자를 향한 이타적인 도움을 결정하는 장소, 즉 시공간은, 그가 객관적이고 선형적이며 무한히 흘러가기만 하는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서 기회의 시간 카이로스의 시간을 만나게 되는 순간이다. 공감은 기술이고, 기술은 교육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이에 이러한 이야기들은 여러 시대를 통해, 함께 사는 사회 속에서 민중들이 서로를 공감하며 그 시간이 카이로스의 시간과 일치되어, 어려운 순간에도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orm and spatial temporality of empathy between characters in the folktales which includes the structure of empathy. The tales of <The famous place that was obtained after saving the dead>, <The fa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orm and spatial temporality of empathy between characters in the folktales which includes the structure of empathy. The tales of <The famous place that was obtained after saving the dead>, <The famous place that was obtained after saving the dying person>, <The man who was blessed after saving the daughter of Jeong-seung who was sold>, <The man who held the executive and held a position on the first night>, and <The seven-year-old man who saved the daughter-in-law of the portrait shop> are the subjects of this study. The common feature is that the subject of empathy and the other do not know each other. The subject is in a situation where there is no economic and psychological space to sympathize with the other, but the one who received the subject s help remembers it and attempts to repay the favor. It is a happy ending for both the subject of empathy and the other. The moment where the subject of empathy decides to provide altruistic help towards the other by their own will, namely, time and space, is when he arrives at the kairotic opportunity in the time of Chronos where he is objective, linear, and connected. Empathy is a skill that people can develop through education. Therefore, these stories can be viewed as a desire for people to empathize with each other through time and to live a humane life even at difficult moments by supporting each other and corresponding with the time of Kairos.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1. 서론 2. 공감의 구조를 포함한 설화 속 공감의 형태와 시공간 3. 공감의 시공간과 그 카이로스적 의미 4. 결론
      • 1. 서론 2. 공감의 구조를 포함한 설화 속 공감의 형태와 시공간 3. 공감의 시공간과 그 카이로스적 의미 4. 결론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홍나래, "희생명당 풍수설화에 나타난 구복(求福)행위의 의미와 결과에 대한 일고찰 -‘사자생손형(死子生孫型)’, ‘유복자삼정승형(遺腹子三政丞型)’, ‘재취후손형(再娶後孫型)’을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27) : 141-175, 2013

      2 "한국구비문학대계"

      3 서유석, "판소리에서의 도덕적 규범과 윤리적 선택의 의미" 한국구비문학회 (56) : 35-64, 2020

      4 류동규, "타자 이해를 위한 ‘공감의 플롯’ 읽기" 국어교육학회(since1969) (71) : 237-272, 2019

      5 정태식, "카이로스와 텔로스" 영한 1-360, 2007

      6 윤상기, "카이로스 시간에 대한 사진 작품 연구" 광주대학교 대학원 2020

      7 제이 하인리히, "카이로스" 1-469, 2010

      8 이재룡, "조선시대 법제도에서의 공감과 소통적 구조" 동양사회사상학회 21 (21): 129-162, 2018

      9 조르주 아감벤, "장치란 무엇인가?" 난장 1-189, 2010

      10 조르조 아감벤, "유아기와 역사" 새물결 1-264, 2010

      1 홍나래, "희생명당 풍수설화에 나타난 구복(求福)행위의 의미와 결과에 대한 일고찰 -‘사자생손형(死子生孫型)’, ‘유복자삼정승형(遺腹子三政丞型)’, ‘재취후손형(再娶後孫型)’을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27) : 141-175, 2013

      2 "한국구비문학대계"

      3 서유석, "판소리에서의 도덕적 규범과 윤리적 선택의 의미" 한국구비문학회 (56) : 35-64, 2020

      4 류동규, "타자 이해를 위한 ‘공감의 플롯’ 읽기" 국어교육학회(since1969) (71) : 237-272, 2019

      5 정태식, "카이로스와 텔로스" 영한 1-360, 2007

      6 윤상기, "카이로스 시간에 대한 사진 작품 연구" 광주대학교 대학원 2020

      7 제이 하인리히, "카이로스" 1-469, 2010

      8 이재룡, "조선시대 법제도에서의 공감과 소통적 구조" 동양사회사상학회 21 (21): 129-162, 2018

      9 조르주 아감벤, "장치란 무엇인가?" 난장 1-189, 2010

      10 조르조 아감벤, "유아기와 역사" 새물결 1-264, 2010

      11 정갑임, "왕양명의 심학(心學)과 공감" 유학연구소 48 : 333-360, 2019

      12 마리 루이제 폰 프란츠, "시간이란" 평단문화사 1-223, 2013

      13 박주영, "시간의 흔적과 축적을 통한 삶의 표현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5

      14 알렉산더 데만트, "시간의 탄생" 북라이프 1-712, 2017

      15 윤교찬, "사도 바울과 벤야민의 메시아주의, 그리고 아감벤의 ‘동시대성’" 21세기영어영문학회 28 (28): 123-146, 2015

      16 윤교찬, "바울의 ‘지금의 시간’, 벤야민의 ‘지금시간’, 그리고 아감벤의 ‘철학적 고고학’"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60 (60): 221-243, 2016

      17 "문학치료서사사전 (설화) 1, 2, 3"

      18 김모세, "모리악과 카이로스의 시간" 외국문학연구소 (72) : 95-128, 2018

      19 윤대선,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문예출판사 2004

      20 브레네 브라운, "나는 왜 내편이 아닌가" 북하이브 1-311, 2012

      21 이혜원, "김수영 시의 동시대성과 중단의 미학" 한국문학연구학회 (53) : 137-171, 2014

      22 박상란, "구전설화에 나타난 빈자들의 욕망과 공생윤리" 동악어문학회 (64) : 43-74, 2015

      23 최진형, "구전설화에 나타난 ‘파격’ ―가족관계에서 ‘갈등’의 발생 상황과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구비문학회 (29) : 75-114, 2009

      24 나승만, "구비문학과 상상력- 민중들의 이야기 네트워크를 상상한다-" 한국구비문학회 (60) : 5-20, 2021

      25 박성희, "공감학 어제와 오늘" 학지사 1-462, 2004

      26 한지원, "공감의 구조를 포함한 설화에 나타나는 공감의 양상과 의미 - 혼사 소재 관련 설화를 중심으로 -" 우리문학회 (69) : 233-265, 2021

      27 김영란, "공감에 대한 정신분석적 이해" 서강대학교생활상담실 21 : 1-22, 2000

      28 김용환, "공감과 연민의 감정의 도덕적 함의" 한국철학회 (76) : 155-180, 2003

      29 홍나래, "‘첫날밤에 해산한 아내 용서하기’ 설화에 나타난 덕(德)의 의미와 그 수용 양상" 한국구비문학회 (33) : 197-226, 2011

      30 남정애, "Chronos und Kairos in Kafkas Vor dem Gesetz" 한국카프카학회 (36) : 55-69, 2016

      31 이인경, "<호랑이가 준 보자기> 설화 속의 ‘소통․공감․보살핌윤리’" 국문학회 (27) : 233-263, 2013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3 0.63 0.7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87 1.63 0.18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