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비만도의 증가 혹은 감소한 집단과 심리사회적인 특성 과 생활습관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비만 아동 건강관리의 올바른 방 향을 모색해 보고자 5 년간의 체질량지수 변화에 따라 ...
본 연구는 비만도의 증가 혹은 감소한 집단과 심리사회적인 특성 과 생활습관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비만 아동 건강관리의 올바른 방 향을 모색해 보고자 5 년간의 체질량지수 변화에 따라 연구 대상 아 동을 분류한 후, 비과체중 아동이 과체중으로 진행되는데 관계하는 요인과 과체중 아동이 비과체중으로 개선되는데 관계하는 요인을 파 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6개의 초등학교 6학년 남자 573명, 여자 486명 총 1059명이었다.비만 관련 요인을 측정하기 위하여 심리사회적 요인은 Rogenberg (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생활습관의 차이 를 파악하기 위해 주간 TV 시청시간, 주간 컴퓨터 사용시간, 주간 운 동 시간을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1학년 비과체중 아동이 5년후 과체중으로 진행되는데 심리 사 회적 요인, 주간 TV 시청시간, 주간 컴퓨터 사용시간, 주간 운동시 간은 관련이 없었고 아동의 체질량지수가 통계학적 의미가 있는 요인 이었다. 체질량지수 15백분위수 미만인 군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체 질량지수가 50백분위수 이상 85백분위수 미만인 군의 비차비가 남아 의 경우는 2.448(95% CI:1.076 ~ 5.570, P<0.05) 이었고 여아의 경 우는 9.290(95% CI:2.11 ~ 40.82, P<0.005)였다.2, 1학년 과체중 아동이 5년후 비과체중으로 개선되는데 심리사 회적 요인, 주간TV 시청시간, 주간 컴퓨터 사용시간, 주간 운동 시 간은 관련이 없었고 아동의 체질량지수가 통계학적인 의미가 있는 요 인이었다.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인 군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체질량지수가 85백분위수 이상 90백분위수 미만인 군의 비차비가 남 아의 경우는 7.019(95% CI:2.56 ~ 19.23, P<0.0005) 이었고, 여아 의 경우 15.349(95% CI:4.11 ~ 57.38, P<0.0001)였다.3, 6학년 과체중 아동 중 40%에 해당하는 아동이 1 학년 때는 비 과체중이었고, 1학년 과체중 아동 중 30%가 5년 후 정상체중으로 개 선되었다.이상의 결과로 볼 때, 과체중 아동이 정상체형이 되는 것과 비과 체중 아동이 과체중 아동이 되는 것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체질량지수가 어느 정도에 해당하는가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