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주지역 적석목곽묘 축조집단의 위계분석을 통하여 사회적 신분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적석목곽묘 축조집단은 크게 6등급의 위계가 확인되었다. 각각의 등급 차이는 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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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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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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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주지역 적석목곽묘 축조집단의 위계분석을 통하여 사회적 신분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적석목곽묘 축조집단은 크게 6등급의 위계가 확인되었다. 각각의 등급 차이는 유물 ...
본 연구는 경주지역 적석목곽묘 축조집단의 위계분석을 통하여 사회적 신분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적석목곽묘 축조집단은 크게 6등급의 위계가 확인되었다. 각각의 등급 차이는 유물 내용상에서도 확연히 드러나지만, 특히 분포 권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Ⅰ등급에서는 다른 등급에서 확인되지 않는 금제 관, 금제·금동제 대금구, 유리제품 등을 포함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질적, 양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목곽의 규모에 있어서도 가장 큰 규모의 A, B군을 점한다. Ⅱ등급은 금동제 관, 금속제 용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목곽의 규모 는Ⅰ등급보다 작은 B, C군을 점하고 있다. Ⅲ등급은 관은 매납되지 않고 흉식, 금속제 용기 등을 포함하며 목곽의 규모는 B, C군을 점하고 있다. Ⅳ등급부터는 앞의 Ⅰ~Ⅲ등급에 비해 유물 구성과 목곽의 규모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Ⅳ 등급은 일반적인 경식, 이식, 마구류 등이 매납되고, 목곽의 규모는 Ⅰ~Ⅲ등급보다 월등히 작은 C, D군을 점하고 있다. Ⅴ등급은 착장형위세품과 보유형위세품은 보이고 않고 토기류, 농구·공 구류, 무구·마구류만이 매납된다. 목곽의 규모는 C, D군을 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Ⅵ등급은 오직 토기류만 매납되고 목곽의 규모는 C, D군을 점하고 있다. 최상위 위계에 속하는 Ⅰ·Ⅱ등급은 경주 중심권에만 분포하며 외곽지역으로 갈수록 위계의 정도는 점점 약화되어 간다. 이와 같은 위계 등급을 신라 신분 사회에 실질적으로 적용해보면 Ⅰ·Ⅱ등급은 왕·왕족, Ⅲ~Ⅴ유형은 귀족신분, Ⅵ유형은 일반민으로 상정된다. 그리고 Ⅰ~Ⅴ등급이 실질적으로 신라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배계층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신라인들은 신분(지위)과 혈연관계에 따라 특정 계층으로 결정되며 이에 따라 정치, 사회, 경제적 특권과 의무가 뒤따르는 것으로 생각된다. 적석목곽묘 축조집단은 그들 내부에서도 서로를 구별지으려는 의식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묘제와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강하게 표출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차별의식과 정체성은 사회 조직 내에서 신분 분화(위계화)의 심화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research is to study the social classes through the tomb builder's group. The tomb builder groups are divided into six classes. The class differences are not identified in not only relics, but also the distribution of the tombs. Class1 included go...
The research is to study the social classes through the tomb builder's group. The tomb builder groups are divided into six classes. The class differences are not identified in not only relics, but also the distribution of the tombs. Class1 included golden crowns, golden belts, and glasses, which is not found in other tombs. It was the best quality and quantity among all the other tombs. In addition, it had the biggest group A, B in the wooden tombs. Class2 included golden crowns and golden wares. It had group B, C in wooden tombs, which is smaller than group A. Crowns were not included in Class3. But ornaments and golden wares were buried. It had group B, C in wooden tombs. From the class4, there was a huge difference among class1~3 when compared with the contents of the relics and the size of the tombs. In class4, necklaces, earings, equipments for riding horses were found. The size of the tomb was group C, D, which is much smaller than class1~3. In class4, the wearing and burial authority were not identified. In contrast, pots, farming tools, armors, and, equipments for horses were buried. The size of the wooden tombs are group C, D. Finally, class5 had only the pots and the size is group C, D. Class1, 2 included in the highest class were shown in the center area in Gyeong-Ju region and the class were getting lower in the country side. When the results is adapted to social class in Shila era in an actual way, class1, 2 are for the King, first class(Sunggoul), and second class(Jingoul), class3, 4 for the nobles, class5 for the people. In addition, it is estimated that class1~4 were the leader of the Shila society. The tomb builder groups had the mind for distinguishing themselves in their inner society, showing their identities and differences with other tombs. It is understood that the minds and identities led the deep differentiation of the classes in the societ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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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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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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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8 | 0.78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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