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6~20세기의 한글간찰을 대상으로, 음절말에서의 /ㅅ/과 /ㄷ/이 중화되는 과정에서 기저형 음절말 /ㅅ/과 기저형 음절말 /ㄷ/이 ‘ㅅ’형으로의 표기적 경향을 이루는 변화 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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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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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6~20세기의 한글간찰을 대상으로, 음절말에서의 /ㅅ/과 /ㄷ/이 중화되는 과정에서 기저형 음절말 /ㅅ/과 기저형 음절말 /ㄷ/이 ‘ㅅ’형으로의 표기적 경향을 이루는 변화 과정을 ...
본 연구는 16~20세기의 한글간찰을 대상으로, 음절말에서의 /ㅅ/과 /ㄷ/이 중화되는 과정에서 기저형 음절말 /ㅅ/과 기저형 음절말 /ㄷ/이 ‘ㅅ’형으로의 표기적 경향을 이루는 변화 과정을 고찰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리하여 음절말에서의 /ㅅ/과 /ㄷ/이 15세기에는 변별되어 쓰이다가 16세기쯤에 이들이 중화되는데, 이때 중화의 초기 단계에서는, 기저형 음절말 /ㅅ/은 그 기저형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저형 음절말 /ㄷ/이 ‘ㅅ’형과의 혼기를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혼기의 초기 단계임에 따라 이 시기에는 /ㄷ/이 ‘ㅅ’으로의 표기형보다 /ㄷ/을 유지한 표기형이 많았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17세기 중 · 후반기에 들어서는 기저형 음절말 /ㅅ/은 여전히 기저형 /ㅅ/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저형 음절말 /ㄷ/이 ‘ㅅ’형으로의 표기 변화가 확산됨으로써 이 시기에는 음절말에서의 ‘ㅅ’형이 ‘ㄷ’형보다 우세하게 나타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더 나아가 18세기 이후에는 기저형 음절말 /ㄷ/이 대부분 ‘ㅅ’형으로 표기되면서 이 시기에는 기저형 음절말 /ㅅ/과 기저형 음절말 /ㄷ/이 모두 ‘ㅅ’형으로의 표기적 경향을 보임을 살필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intended to review the changing procedure of the writing trend that the base-type syllable-finals /ㅅ/ and /ㄷ/ started to be written as ‘ㅅ’-type while the process that the syllable-finals /ㅅ/ and /ㄷ/ became neutralized among...
This study is intended to review the changing procedure of the writing trend that the base-type syllable-finals /ㅅ/ and /ㄷ/ started to be written as ‘ㅅ’-type while the process that the syllable-finals /ㅅ/ and /ㄷ/ became neutralized among the Hangeul Letters used during the 16th and 20th Centuries. Therefore, it was found that the syllable-finals, /ㅅ/ and /ㄷ/ were used differently during the 15th century, but those syllable-finals became neutralized in around the 16th Century. At the beginning stage of the neutralization period, the base-type syllable-final, /ㅅ/ maintained its base-type while the other one, /ㄷ/ started to be mixed-spelled with the former. And during the initial stage of the mixed spelling, more number of the syllable-final, /ㄷ/ was used rather than the number of the one that was written as ‘ㅅ’. However, during the middle and late stages of the 17th Century, all number of the syllable-final, /ㅅ/ was written as it was whilst the number of the other one, /ㄷ/ that was written as ‘ㅅ’ became bigger while having been wide-spread. Thus, it was found that the number of ‘ㅅ’ type used at that time dominated over that of ‘ㄷ’ type.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it has been in the trend after the 18th Century that both of the base-type syllables /ㅅ/ and /ㄷ/ were written as ‘ㅅ’ while most of the number of the base-type syllable-final /ㄷ/ was written as ‘ㅅ’ type after 18th Century.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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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안급국안(推案及鞫案)』 소재 국문시가 자료의 분포와 특징
대전 지역 6ㆍ25 전쟁 체험담의 유형별 특성과 존재 양상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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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6-06-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EOMUNYEONGU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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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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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5 | 0.35 | 0.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3 | 0.724 | 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