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반야중관경론에서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성취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0057044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논자는 본고에서 『금강경』이 불교의 궁극 목적인 열반 대신에 무상정등각을성취하고자 보리심을 일 으킨 보살의 삶을 주제로 삼은 이유, 용수가 『근본중송』에서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

      논자는 본고에서 『금강경』이 불교의 궁극 목적인 열반 대신에 무상정등각을성취하고자 보리심을 일 으킨 보살의 삶을 주제로 삼은 이유, 용수가 『근본중송』에서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유, 그리고 반야중관경론에서설하는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성취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반야중 관경론을중심으로 그 세 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지금까지 고찰한 내용을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용수가 『근본중송』에서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유는다음과 같다. 즉 용수의 『근본중송』에 의하면 일체법은 연기이며, 연기인 일체법은무자성, 공, 가명, 중도이다. 그런데 일체 법에는 무상정등각과 열반이 포함되며,중도란 비유비무(非有非無), 즉 존재도 아니고 비존재도 아니라 는 의미이다. 따라서 『근본중송』에서 무상정등각과 열반은 그 존재성이 부정된다. 다시 말하면무상정등각은 불타 에 의존해서 성립하는 연기적인 사물이기 때문에 그 존재성이부정되며, 열반은 중도의 진실 그 자체이 기 때문에 그 존재성이 부정되는 것이다. 『금강경』이 불교의 궁극 목적인 열반 대신에 무상정등각을 성취하고자 보리심을일으킨 보살의 삶을 주제로 삼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대지도론』에 따르면삼삼매(三三昧)는 열반을 성취하는 가장 직접적인 수행법이고, 수행자는 삼삼매를통하여 열반을 성취할 수 있지만, 그는 삼삼매 속에서 열반을 성취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지도론』에서 언급하는 수행자란 무상정등각을 성취한 후 스스로불타가 되어 일체의 중 생을 열반으로 인도하겠다고 보리심을 일으킨 대승의 보살(菩薩)이고, 그는 아직 무상정등각을 성취하 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금강경』은초기 대승경전으로서 『대지도론』과 마찬가지로 보살사상을 바 탕으로 하기 때문에,열반을 성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성취를 보류하고, 무상정등각을성취 하여 일체의 중생을 열반으로 인도하고자 보리심을 일으킨 보살의 삶을주제로 삼았던 것이다. 반야중관경론에서 설하는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성취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즉 『대지도론』과 『대품반야경』 등에 의하면 보살은 반야바라밀을 바탕으로 하는 6바라밀의 실천 을 통해서 무상정등각과 열반을 성취하게 된다. 그러나 보살은무상정등각과 열반이라는 법이 존재한 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따라서 그것들에대해서도 집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무상정등각과 열반을 성 취하였음에도불구하고 일체제법의 실상인 필경공(畢竟空)에 따라 그것들도 공이라고 관하여,일체법에 대한 희론과 분별, 갈애와 집착이 모두 소멸된 상태, 그것이 곧반야중관경론에서 설하는 진정한 무상 정등각과 열반의 성취인 것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resent writer examined the three problems in this article as follows. 1) Why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sūtra(『金剛經』) choosed the life of bodhisattva(菩薩) for its subject instead of nirvāṇa, the final goal of Buddhism? 2) Why...

      Present writer examined the three problems in this article as follows. 1) Why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sūtra(『金剛經』) choosed the life of bodhisattva(菩薩) for its subject instead of nirvāṇa, the final goal of Buddhism? 2) Why Nāgārjuna denied the existence of the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 a, the basis of three jewels in Buddhism, in his Mūlamadhyamaka-kārikā(『 根本中頌』)? 3) How Prajñāpāramitā and Madhyamaka literature explain the achievement of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And to sum up the results of the examination, they are as follows. The reason why Nāgārjuna denied the existence of the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in Mūlamadhyamaka-kārikā is as follows. All dharmas are products of dependent origination(緣起), and all dependent originated dharmas are no self nature(無自性), emptiness(空性), assumed name( 假名), and middle way(中道) in Mūlamadhyamaka-kārikā. But the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are included in all dharma, and the meaning of middle way is non being and non not-being(非有非無 ). So the existence of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cannot help denying in Mūlamadhyamaka -kārikā. In other words, the existence of perfect enlightenment is denied because it is established dependent on Buddha, and the existence of nirvāṇa is denied because it is the very truth of middle way. The reason why Vajracchedikā-prajñāpāramitā-sūtra choosed the life of bodhisattva for its subject instead of nirvāṇa, the final goal of Buddhism, is as follows. According to Mahaprajñāpāramitā- śāstra(『大智度論』), the three samadhies(三三昧) are the best way to achieve nirvāṇa, and the disciplinant can achieve nirvāṇa by the three samadhies. But he does not achieves nirvāṇa in the three samadhies because he is bodhisattva, who made aspiration for perfect enlightenment to lead all living beings to nirvāṇa after becoming Buddha as himself, and he does not yet attains to the perfect enlightenment,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 of Buddha. The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sūtra is early mahāyāna sūtra, and its philosophical background is the bodhisattva thought equally to Mahaprajñāpāramitā-śāstra, therefore it chooses the life of bodhisattva for its subject instead of nirvāṇa. In prajñāpāramitā and Madhyamaka literature, the acchievement of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is explained as follows. The bodhisattva can acchieve the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by practicing of six pāramitā(六波羅蜜) basing on prajñāpāramitā(般若波羅蜜) in Mahāprajñāpāramitā-śāstra and Larger Mahāprajñāpāramitā-sūtra(『大品般若經』). But the bodhisattva does not think of that the dharmas of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are existent, so he does not cling to that two dharmas too. Like this, even though the bodhisattva attained to the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by practicing of six pāramitā, he observes the dharmas of perfect enlightenment and nirvāṇa as śūnyatā according to the absolute śūnyatā(畢竟空), the true picture of all dharma. In this way, the state of mind, in which all defilements like as amplification(戱 論), discrimination(分別), craving(渴愛), and attachment(執着) are completely extincted by such observation, is the very perfect enlightnment and nirvāṇa, prajñāpāramitā and Madhyamaka literature preaching.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요약문
      • I. 서론
      • II.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존재성 부정과 성취 가능성
      • III. 성문 및 벽지불의 열반과 대승 보살의 보리심
      • IV. 대승 보살의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성취
      • 국문 요약문
      • I. 서론
      • II.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존재성 부정과 성취 가능성
      • III. 성문 및 벽지불의 열반과 대승 보살의 보리심
      • IV. 대승 보살의 무상정등각과 열반의 성취
      • V. 결론
      • Abstract
      • [참고문헌]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용수조, "중론 , 대정장30"

      2 김성철, "중론" 경서원 1996

      3 남수영, "용수의 중송에서 상호의존적 연기의 형태와 논증논리" 중앙승가대학교대학원 5 : 2012

      4 남수영, "용수의 중송에서 고통의 발생과 소멸"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4) : 2012

      5 남수영, "용수의 연기설 재검토 및 중도적 이해 ─『중송』 및 그에 대한 청목과 월칭의 주석을 중심으로" 불교학연구회 32 : 129-190, 2012

      6 김정근, "쁘라산나빠다" 푸른가람 2011

      7 김형희, "반야경의 십팔공법" 경서원 2008

      8 구마라집, "마하반야바라밀경 대정장8"

      9 용수조, "대지도론 대정장25"

      10 안성두, "대승불교의 보살" 씨아이알 2008

      1 용수조, "중론 , 대정장30"

      2 김성철, "중론" 경서원 1996

      3 남수영, "용수의 중송에서 상호의존적 연기의 형태와 논증논리" 중앙승가대학교대학원 5 : 2012

      4 남수영, "용수의 중송에서 고통의 발생과 소멸"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4) : 2012

      5 남수영, "용수의 연기설 재검토 및 중도적 이해 ─『중송』 및 그에 대한 청목과 월칭의 주석을 중심으로" 불교학연구회 32 : 129-190, 2012

      6 김정근, "쁘라산나빠다" 푸른가람 2011

      7 김형희, "반야경의 십팔공법" 경서원 2008

      8 구마라집, "마하반야바라밀경 대정장8"

      9 용수조, "대지도론 대정장25"

      10 안성두, "대승불교의 보살" 씨아이알 2008

      11 안성두, "대승불교의 보살" 씨아이알 2008

      12 안성두, "대승불교의 보살" 씨아이알 2008

      13 안성두, "대승불교의 보살" 씨아이알 2008

      14 오백대아라한등조, "대비바사론 대정장27"

      15 구마라집, "금강반야바라밀경 대정장8"

      16 이현옥, "般若經에 나타난 禪定의 개념; 三昧解脫門(trini vimoksa-mukhani)을 중심으로" 보조사상연구원 20 : 2003

      17 渡辺章悟, "般若心經" 大法輪閣 2009

      18 三枝充悳, "槪說 : ボサツ,ハラミツ, In 講座大乘佛敎1 : 大乘とは何か" 春秋社 1981

      19 葉德生, "大智度論における三三昧 三解脫門" 日本印度學佛敎學會 42 (42): 1993

      20 川崎信定, "一切智思想の硏究" 春秋社 1992

      21 "Vin, The Vinaya Piṭakaṁ, 5vols, PTS"

      22 "Mūla-madhyamaka-kārikās de Nāgārjuna avec la Prasannapadā Commentaire de Candrakīrti, publié par Louis de la Vallée Poussin, St. Pétersburg 1903-1913"

      23 "Mūla-madhyamaka-kārikāh of Nagarjuna, edited by J. W. De Jong"

      24 Vaj, Vaj racchedikā-prajñāpāramitā-sūtra, ed., "Mahayana-Sutra-Samgraha. 1" 1961

      25 "Jāt; The Jātaka, 7vols, PTS"

      26 남수영, "(인도불교철학을 중심으로 고찰한) 중관학파의 실유 비판 연구" 한국학술정보 2007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4-29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韓國禪學(한국선학) -> 禪學(선학) KCI등재
      2016-02-04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n Se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KCI등재
      2016-02-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Journal of Seon Studies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8 0.68 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9 0.56 1.142 0.19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