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여부에 따른 폐산업시설의 문화재생 체험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Experience of Cultural Restoration of Abandoned Industrial Facilities Depending on Whether Living in the Area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tudies in the meantime on the cultural restoration of industrial facilities have been limited to visitors on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differences in experience between local residents and visitors on the premise that the change of perception of local residents as well as visitors should be considered as an important measurement item in order to revitalize the recycling space of industrial facilities. For this purpos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residents of Pocheon Art Valley, Gwangmyeong Cave, and Samtan Art Mine. The statistical analysis method was based o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 followed b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for validity of the items, and reliability analysis of the item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cores of the total experience factors as well as the experiential factors such as entertainment, educational, aesthetic and aesthetic experience were also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local residents and the non-residents.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be the opportunity to focus on understanding the experiences of local residents in the cultural revitalization of the industrial

국문 초록 (Abstract)

폐산업시설의 문화재생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방문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한계를 보여 왔다. 이에 본 연구는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주민의 인식 변화가 중요한 측정항목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지역주민과 방문객 간 체험 양상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포천아트밸리, 광명동굴, 삼탄아트마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재생 체험에 있어서 지역주민 여부에 따른 변수들의 차이검증을 하였다. 통계분석 방법은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본 후 측정항목들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측정항목들의 신뢰도 분석을 함께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오락적, 교육적, 일탈적, 심미적 체험 등 각각의 체험 요소뿐 아니라 전체 체험요소를 합산한 점수 역시 지역주민과 방문객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가 폐산업시설의 문화재생에 있어 지역주민의 체험 양태 파악에 보다 주안점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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