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 최연택은 1920년대 식민지 서적출판문화의 장 안에서 나름의 개성 있는 행보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는 신문 매체에 수많은 글을 기고한 언론인이자, 출판사를 직접 설립하여 경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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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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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 최연택 ; 문창사 ; 딱지본 대중소설 ; 단소 ; 죄악의 씨 ; 사회소설 ; Nok-dong Choi Yeon-taek ; Munchangsa ; Ttakjibon popular novels ; Danso ; Seed of Sin ; social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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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219-24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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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 최연택은 1920년대 식민지 서적출판문화의 장 안에서 나름의 개성 있는 행보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는 신문 매체에 수많은 글을 기고한 언론인이자, 출판사를 직접 설립하여 경영한 ...
녹동 최연택은 1920년대 식민지 서적출판문화의 장 안에서 나름의 개성 있는 행보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는 신문 매체에 수많은 글을 기고한 언론인이자, 출판사를 직접 설립하여 경영한 출판인이었으며, 몇 편의 특색 있는 소설 작품을 남긴 문학인이기도 했다. 예컨대, 그는 신문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담은 다양한 글쓰기 방식을 시도했으며, 문창사라는 출판사를 설립·운영하며 출판활동을 통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자 했다. 또한 『단소』, 『죄악의 씨』 등 ‘사회소설’ 연작을 통해 이윤추구에 몰두하는 딱지본 대중소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처럼 경계인 녹동 최연택의 언론·출판 및 소설 창작 활동은 식민지 시기 서적출판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흥미로운 사례가 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Nok-dong Choi Yeon-taek is a character who shows his own unique course in the colonial book publishing culture of the 1920s. He was a journalist who contributed numerous articles to newspapers, a publisher who founded and managed a publishing company ...
Nok-dong Choi Yeon-taek is a character who shows his own unique course in the colonial book publishing culture of the 1920s. He was a journalist who contributed numerous articles to newspapers, a publisher who founded and managed a publishing company himself, and was also a literary man who left several distinctive novels. For example, he tried various writing methods that contained his thoughts and philosophy through the media of newspapers, and tried to fulfill his social vocation through publishing activities by establishing and operating a publishing house called Munchangsa. He also attempted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takjibon popular novels that were immersed in the pursuit of profit through a series of ‘social novels’ such as 『Danso』 and 『Seed of Sin』, and to present criticism and alternatives to social phenomena. As such, Marginal man Nokdong Choi Yeon-taek’s media, publishing, and novel creation activities are an interesting example for understanding the book publishing culture during th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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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오월비설)연단의 한" 문창사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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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최연택, "(사회소설)죄악의 씨" 문창사 1922
30 최연택, "(사회소설)단소" 문창사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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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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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4-08-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DAEDONG MUNHWA YEON'GU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6-1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Institute of Eastern Studies -> Daedong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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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9 | 1.09 | 0.9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95 | 1.776 |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