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할 우리 가족 : 정상 가족 판타지를 벗어나 '나'와 '너'의 가족을 위하여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프롤로그 - '우리'가 아닌 '너'와 '나'의 가족 = 5
• 1부 남편의 말기 암 선고가 왜 내 자존감을 떨어뜨렸을까 = 17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의 함정, 환장할 '우리'의 탄생 = 19
• 가족과 교류를 끊고 지내겠다는 정치인과 이를 환영하는 사회, 괜찮을까 = 23
• 아이 없이 둘만 사는 것도 가족이야? 하나의 '정상'과 다양한 '비정상' = 28
• 아이 없이 사는 걸 그토록 두려워한 이유는 '비정상' 가족이라는 낙인 = 33
• 이혼한 친구와 내가 이민을 원하는 건 주류로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 36
• '나를 잘라라' 주문을 외우며 다니던 직장 = 41
•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위해 각자도생하는 '우리' = 45
• 불완전한 가족을 탈출하라, 이혼을 권유하는 자상한 충고 = 50
• 가족은 화목하고 완전한 것이라는 환상의 역설 = 56
• 갈등에 대한 죄책감 증후군 = 60
• 서로를 잘 안다고, 알아야 한다고 믿는 '우리' = 66
• 공감이라는 허상에 대해 = 69
• 직장 환영 회식에서 울음을 터뜨린 외국인, 다름을 비정상으로 받아들이는 '우리' = 74
• 내가 해야 할 효도를 배우자가 대신할 수 있을까 = 80
• 2부 '우리'에서 '나'를 분리하다 = 83
• 한국에서 결혼은 개인과 개인의 일인가 = 85
• 아이에게 해야 할 사과를 아이 엄마와 주고받은 나, 신체발부수지부모 가족관의 마력 = 89
• 대학 중퇴라는 자식의 갑작스런 결정을 그녀가 존중할 수 있었던 건 = 94
• 가족은 '나'의 선택과 동의로 만든 공동체 = 99
• 남편의 투병을 '우리'가 아니라 나 '개인'의 일로 만들다 = 104
• 나는 아내인가 며느리인가 간병인인가 = 110
• 외국인이 솔깃해하는 꿀 팁, 한국에서는 상대방 이름을 몰라도 돼! = 114
• 아내이고 며느리이고 간병인인 나, 그 뒤에 있는 '나'를 찾다 = 119
• 어려움에 처한 자식을 두고 여행 떠나는 엄마, 덕분에 자신감을 얻다 = 123
• 가족에게 힘이 되려면 '너'와 '나'로 분리하는 일부터 = 127
• '우리'의 자아도취적 만족이 아니라 '너'와 '나'의 진짜 사랑 = 131
• 가족이란 '남'에 불과하던 사람들을 '너'로 만드는 연금술사 = 136
• 엄마의 사랑은 '피'에서 나올까 = 141
•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미신의 실체, 한국의 혈연관계는 핏줄이 아니다 = 145
• 아버지와 가족은 다르다 = 149
• WEIRD 문화권에서는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153
• 놀다가 새벽녘에 들어온 남편, 화를 낼까 말까 = 157
• 3부 '우리'가 아니라 '너'와 '나'의 연대를 위해 = 161
• 가족이 마지막 보루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정 폭력 = 163
• 가정 폭력과 사생활, 사생활은 '개인'의 것이지 가족 '집단'의 것이 아니다 = 167
• 구시대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살림에 대한 편견 = 175
• 요즘 청년이 결혼을 두고 이것저것 따지는 이유 = 179
• 결혼은 선택이라고 말하는 젊은이, '개인'의 등장 = 183
• 결혼 대신 동거를 권하는 부모, 북유럽 보편 복지가 지향하는 바는 평등이 아니라 개인주의 = 188
• 저출산 현상은 인구가 아니라 생산성의 문제 = 191
• 인구가 정 문제라면, 미혼 부모와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부터 = 196
• '공동체'에서는 아무도 양보하지 않는다 = 201
• 양보와 배려의 첫 번째 대상은 나 자신 = 207
• 배려보다 중요한 건 자기 의사 표현 능력 = 211
• 애덤 스미스의 이익 추구는 이기주의가 아니라 연대를 위한 개인주의 = 217
• 한국에서 장애인 인권이 잘 개선되지 않는 이유 = 221
• 'Mother knows best'의 진화 ' The olders knows best', 꼰대의 등장 = 225
•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외면하는 갈등 = 231
• 가족의 대화는 사적 영역에서 벌어지는 '개인'의 공론의 장 = 234
•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부부의 건강한 싸움 = 240
• 미주 =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