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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의 해방과 공생의 연대 -지금 왜 푸리에인가? = Emancipation of Desires and Solidarity of Symbiosis -Why Fourie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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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8260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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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비판 이래 푸리에는 공상적 사회주의자로 규정되어 왔으나 나는 그를 사회적 자본주의의 사상가로 본다. 그가 주장한 농업공동체가 이윤을 추구하는 욕망에 근거하고 ...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비판 이래 푸리에는 공상적 사회주의자로 규정되어 왔으나 나는 그를 사회적 자본주의의 사상가로 본다. 그가 주장한 농업공동체가 이윤을 추구하는 욕망에 근거하고 사적 소유와 상속권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푸리에는 협동 사회와 경쟁이라는 모순되는 두 가지의 결합인 협동사회적 경쟁(Concurrence Societaire)을 주장했다. 푸리에의 농업공동체는 팔랑주로 구체화되었다. 나아가 푸리에는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에서 자연의 섭리인 열정적 인력에 의해 현재의 일부일처제가 폴리가미, 나아가 총체적 결혼으로 나아간다고 보았다. 푸리에의 사상을 요약하자면 그는 인간을 그 출발점에서부터 다양한 경제적, 개인적 능력의 차이를 보이는 복수의 존재로 보고, 그 차이를 해소하지도 확대하려고도 고정화하지도 않았으며, 경쟁적 욕망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공생사회를 꿈꾸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보편적인 열정적 인력에 의해 활성화되고 각각 연애와 노동, 식사와 오락 속에서 개아를 실현하면 전체적인 집단으로서의 연대를 유지하며 조화된다는 것이다. 그가 19세기에 추구했던 욕망의 해방과 공생의 연대라는 이상은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그 기본적인 가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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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ince Marx and Engel`s criticism, Fourier has been said as an utopian socialist, I see him as a social capitalist. Because his agricultural community was based on desires and he admitted individual possession and the right of succession. Fourier asser...

      Since Marx and Engel`s criticism, Fourier has been said as an utopian socialist, I see him as a social capitalist. Because his agricultural community was based on desires and he admitted individual possession and the right of succession. Fourier asserted Concurrence Societaire that united cooperation and competition. Fourier`s agricultural community was materialized as Phalange. Fourier said that monogamy should be changed into polygamy. Fourier saw man as a plural being from his beginning and dreamed commensalism. His idea of emancipation of desires and solidarity of symbiosis is worth of notice in our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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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에른스트 블로흐, "희망의 원리 2권" 열린책들 2004

      2 변기찬, "푸리에(Charles Fourier)의 “문명” 비판" 한국프랑스사학회 (3) : 53-76, 2000

      3 박홍규, "유토피아 이야기" 텍스트 2010

      4 미셀 짐발리스트 로잘도, "여성․문화․사회" 한길사 2008

      5 허버트 마르쿠제, "에로스와 문명" 왕문사 1973

      6 발터 벤야민, "아케이드 프로젝트 1~6권" 새물결 2008

      7 오노레 발자크, "시골의사" 새미 2004

      8 변기찬, "샤를 푸리에(Charles Fourier)의 저작에 나타난 도덕 개념" 한국서양문화사학회 (17) : 51-79, 2007

      9 변기찬, "샤를 푸리에(Charles Fourier)와 어린이 교육 문제 ― 루소의 교육사상과의 비교를 통한 연구" 부산경남사학회 65 (65): 327-355, 2007

      10 샤를 푸리에,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외" 책세상 2007

      1 에른스트 블로흐, "희망의 원리 2권" 열린책들 2004

      2 변기찬, "푸리에(Charles Fourier)의 “문명” 비판" 한국프랑스사학회 (3) : 53-76, 2000

      3 박홍규, "유토피아 이야기" 텍스트 2010

      4 미셀 짐발리스트 로잘도, "여성․문화․사회" 한길사 2008

      5 허버트 마르쿠제, "에로스와 문명" 왕문사 1973

      6 발터 벤야민, "아케이드 프로젝트 1~6권" 새물결 2008

      7 오노레 발자크, "시골의사" 새미 2004

      8 변기찬, "샤를 푸리에(Charles Fourier)의 저작에 나타난 도덕 개념" 한국서양문화사학회 (17) : 51-79, 2007

      9 변기찬, "샤를 푸리에(Charles Fourier)와 어린이 교육 문제 ― 루소의 교육사상과의 비교를 통한 연구" 부산경남사학회 65 (65): 327-355, 2007

      10 샤를 푸리에,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외" 책세상 2007

      11 고지현, "발터 벤야민의 샤를르 푸리에 수용에서 드러나는 ‘꿈’의 범주 (1)-(2)" (24) :

      12 프리드리히 엥겔스, "반듀링론" 중원문화 1987

      13 보토모어, "마르크스 사상사전" 청아출판사 1988

      14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상에서 과학으로" 새날 2006

      15 카를 마르크스, "공산당선언" 펭귄클래식코리아 2010

      16 石井洋二郞, "科學から空想へ" 藤原書店 2009

      17 Roland Barthes, "Sade, Fourier, Loyola" 1971

      18 김홍명, "Charles Fourier의 정념사회" 26 (26):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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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rnal of Seokdang Academy -> Journal of Seokdang Academy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3-2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Jornal of Seokdang Academy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2 학회명변경 한글명 : 석당전통문화연구원 -> 석당학술원
      영문명 : Se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 Seokdang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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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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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5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1 0.46 1.395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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