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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독 한인 소설에 나타난 개발독재시대의 기억과 자기표상 = Memory and Self-Representation of the Developmental Dictatorship Period on the Novel of Koreans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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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4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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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take a look on how the novels of Koreans in Germany are depicting the change of lives due to dispatch to Germany in the developmental dictatorship period. These novels are narrating the events in the process of emigratio...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take a look on how the novels of Koreans in Germany are depicting the change of lives due to dispatch to Germany in the developmental dictatorship period. These novels are narrating the events in the process of emigration and settlement in Germany. The novels deal with family issues, cultural integration and reverse culture shock, and female migrators issues.
      Family is the most primary factor in the process of emigration and settlement. Different aspects of settlement are found through stories of having new Korean-German families with original Korean families dissolving because of anxiety and sense of isolation due to the separation of families or stories of Korean miners and nurses dispatched to Germany meeting in groups in order to obtain the official permission of longer stay via marriage.
      On one hand, there are bright stories of Koreans, who grow up as confident members in German society, and who achieve Korean-German cultural integration after settlement. However, on the other hand, there are stories of Koreans abandoning going home as well because of the reverse culture shock. They become borderers in that they cannot not fill in the cultural and economic difference between now and then of their mother country; their memories and custom are outdated, and they feel deprivation from how much cultural and economic standards of Korea developed while their life standards they thought hardly did.
      Gender role conflicts, labor exploitation, and family violence as a result of internalization and fixation of patriarchy are another primary theme. There are many novels that show familistic values where sacrificing for male family members are granted as female subalterns of developmental dictatorship period did. Even in the novels of female writers, it could be confirmed that problems are narrated in non-independent ways — concealing, equivocating, and insinuating —, keeping patriarchy in one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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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2000년대 이후 발표된 재독한인 소설을 대상으로 하여 개발독재 시대 파독이 가져다 준 삶의 변화가 어떻게 표상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재독한인의 소설은 대체...

      본 논문은 2000년대 이후 발표된 재독한인 소설을 대상으로 하여 개발독재 시대 파독이 가져다 준 삶의 변화가 어떻게 표상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재독한인의 소설은 대체적으로 독일에서의 정주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에서 다양한 목적에 따른 이주와 정주과정에서 생긴 사건들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이것을 가족 해체와 가족 만들기, 문화통합과 역문화충격, 여성이주자 문제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이주나 정주 과정에서 가족은 중요한 변수로 그려진다. 가족 분리로 인한 불안과 고립감 때문에 국내 가족이 해체되고 한독가정을 꾸리는 이야기나 장기체류를 목적으로 파독광부와 간호사가 집단적으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정주의 다양한 양상을 읽어낼 수 있다. 정주이후 독일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변화하고 소통하는 한인들의 긍정적 이야기 한편에서는 고국의 변화된 모습에 역문화충격을 받고 귀향을 포기하는 이야기도 있다. 고착된 기억과 관습에 대한 자각과 동시에 문화적 경제적 수준차이에서 오는 박탈감 때문에 귀향할 수 없는 경계인의 처지가 쓸쓸하게 그려지고 있다. 가부장제의 내면화와 고착으로 인한 성역할 갈등과 노동착취, 가정폭력 등도 주요한 주제이다. 이 중에는 개발독재시대의 여성노동자계급과 마찬가지로 남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가족주의적 가치관을 보여주는 소설이 많다. 여성작가조차 자기 속의 가부장적 의식을 버리지 못한 채, 문제를 은폐하거나 에둘러 말하는 비주체적 방식의 글쓰기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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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전성욱, "화해보다는 불화를, 관용보다는 적의를" 2012

      2 김택호, "파독 광부․간호여성 출신 재독동포 소재 소설 연구 - 정도상의 「푸른 방」과 변소영의 「거의 맞음」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55) : 127-153, 2017

      3 박재영, "파독 간호사・광부의 독일정착과 삼각이민 연구"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15) : 335-364, 2013

      4 "재외동포현황 2017"

      5 국사편찬위원회, "재외동포사 총서16-유럽한인의 역사(상)" 2012

      6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선집 - 재독한국문학"

      7 유한나, "재독한인문인들의 창작 활동" 2017

      8 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제8호~10호" 문학의 봄 2016

      9 이영석, "재독일 교민의 한국에 대한 기억" 한국독일어문학회 16 (16): 327-348, 2008

      10 "유럽한인문학" 창간호, 꿈과비전 2017

      1 전성욱, "화해보다는 불화를, 관용보다는 적의를" 2012

      2 김택호, "파독 광부․간호여성 출신 재독동포 소재 소설 연구 - 정도상의 「푸른 방」과 변소영의 「거의 맞음」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55) : 127-153, 2017

      3 박재영, "파독 간호사・광부의 독일정착과 삼각이민 연구"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15) : 335-36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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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국사편찬위원회, "재외동포사 총서16-유럽한인의 역사(상)" 2012

      6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선집 - 재독한국문학"

      7 유한나, "재독한인문인들의 창작 활동" 2017

      8 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제8호~10호" 문학의 봄 2016

      9 이영석, "재독일 교민의 한국에 대한 기억" 한국독일어문학회 16 (16): 327-348, 2008

      10 "유럽한인문학" 창간호, 꿈과비전 2017

      11 이명재, "유럽지역의 한인 한글문단 - ≪Berlin문향≫, ≪재독한국문학≫, 기타 경우"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14) : 5-51, 2014

      12 김원, "여공 1970, 그녀들의 反역사" 이매진 203-204, 2006

      13 강진구, "소설에 나타난 파독 간호사의 재현 양상 연구"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13) : 161-195, 2012

      14 한형구, "서유럽 배경의 텍스트 속 한국(한국인)의 이미지 - 주로 독일, 프랑스의 교포 문인들이 현상시킨 바를 분석하여 -" 중앙어문학회 62 : 567-620, 2015

      15 공지영, "별들의 들판" 창비 2004

      16 류신, "뮌헨의 가로등" 실천문학사 2011

      17 재독한국여성모임, "독일이주여성의 삶, 그 현대사의 기록" 당대 2014

      18 노명환, "독일로 간 광부·간호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2014

      19 최윤영, "독일 이민문학의 현주소"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35 (35): 425-444, 2006

      20 김용출, "독일 아리랑" ESSAY 2006

      21 이선주, "국제노동이주와 젠더: 배제와 제한된 포용" 한국여성학회 22 (22): 125-155, 2006

      22 김지수, "고독한 동반" 동아출판사 1993

      23 장희권, "경계 넘기의 서사적 재현으로서의 디아스포라 문학" 한국독일언어문학회 (71) : 181-205, 2016

      24 변소영, "거의 맞음" 실천문학사 2013

      25 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창간호~제2호"

      26 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제5호~7호" 글봄 2013

      27 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제4호" 예지사 2010

      28 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제3호" 책마을 2009

      29 베를린 문향회, "『Berlin문향』 2호" 도서출판 청어 2005

      30 베를린 문향회, "Berlin문향" 창간호, 새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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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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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8 0.68 0.6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9 0.68 1.285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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