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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쥬 바따이유와 현대미술의 애증관계 -바따이유의 "~보다 더 낮은"- = Love and Hate of the Contemporary Art for Georges Bata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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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20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미술을 지칭하는 현대미술이 과격하고 폭력적인 내용의 사유로 대변되는 프랑스 사상가 조르쥬 바따이유와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만나고 있으며 만날 수 있는가를 ...

      20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미술을 지칭하는 현대미술이 과격하고 폭력적인 내용의 사유로 대변되는 프랑스 사상가 조르쥬 바따이유와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만나고 있으며 만날 수 있는가를 살펴본다. 전시도록 『비정형: 사용설명서』에서 로잘린 크라우스와 이브-알랑 브와는 바따이유의 사유를 ‘아래를 향한 운동 혹은 작용’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한다. 이것은 바따이유가 ‘아래’라는 개념을 통해 자신의 사유를 발전시키고 있음에 근거한다. 하지만 바따이유의 ‘아래’는 이분법적 대립을 의미하는 ‘위’에 반대되는 ‘아래’가 아니라, 이분법을 벗어나 ‘위’와 ‘아래’가역동적 관계를 맺는 상태를 가리킨다. 따라서, 바따이유의 사유가 죽음, 혐오, 위반, 과잉, 에로티즘 등의 끔찍하고 폭력적인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그것은 단순히 이분법적 대립구도에서 이해할 수 있는 폭력성과 과격함은 아니다. 본논문은 이러한 근거로부터 출발하여 현대미술과 바따이유의 ‘애(愛)’와 ‘증(憎)’이라는 대립적 관계를 살펴본 후, 이분법을 벗어나 현대미술과 바따이유가 만나는 지점을 살펴본다. ‘위’에 대립되는 ‘아래’가 아니라, 이러한 대립구조 바깥에서 설정되는 ‘아래’를 의미하는 바따이유의 사유를 본 논문은 ‘~보다 더 낮은’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한다. 이는 현대미술과 바따이유의 ‘애’와 ‘증’의 관계가 ‘애(증)보다 더 낮은 애(증)’의 관계로 재접근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아래와 위’, ‘이화와 동화’, ‘타자와 자아’라는 세 축을 기준으로 루치오 폰타나의 <하느님의 죽음>, 신디 셔먼의 <무제 #175>, 안드레 세라노의 <오줌 예수>, 에드워드 루샤의 <액체단어>, 모리지오 카텔란의 <그>가 어떻게 바따이유의 ‘아래’라는 사유로부터 읽혀질 수 있는가를 살펴본다. 이원론에 따른 ‘위’에 상반되는 ‘아래’가 아니라, 이러한 이분법적 대립구조를 벗어난 상태에서 ‘아래’를 의미하는 바따이유의 사유와 동질적인 하나의 중심 혹은 자아로부터 벗어나 이질적이며 주변에 산재해 있는 타자와의 뒤섞임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물음을 던지게 해주는 현대미술작품을 연결하여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대미술과 바따이유와의 관계를 ‘애(증)보다 더 낮은 애(증)’이라 간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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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We regard how or where the contemporary art from the 20 century to today cross and can cross Georges Bataille``s thinking that is violent and extreme. The exposition Formless: a user``s guide, which Rosalind Krauss and Yve-Alain Bois had organized in ...

      We regard how or where the contemporary art from the 20 century to today cross and can cross Georges Bataille``s thinking that is violent and extreme. The exposition Formless: a user``s guide, which Rosalind Krauss and Yve-Alain Bois had organized in the Centre Pompidou in 1996, could widen the possibility of the connection between the contemporary art and Georges Bataille. They comprehend that Bataille``s thinking is based on the downward shift because Bataille develops his thinking by the concept of the bottom. This is not the bottom opposed to the top in the binary system, but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the top and the bottom. Although Bataille``s thinking is riddled with the violence and the extremity like the death, the transgression, the eroticism, the aversion, they are not comprehensible in the binary system. From this aspect, this study regard the opposing relationship like the love and the hate between the contemporary art and Bataille, and then the position in which the contemporary art cross Bataille``s thinking out of the binary system. This bottom is considered as the ‘lower than~’ in this study. From the three axes like ‘bottom and top’, ‘dissimilation and assimilation’, and ‘other and one’, we regard how Lucio Fontana``s <La fin de Dieu>, Cindy Sherman``s <Untitled #175>, Andres Serrano``s <Piss Christ>, Edward Ruscha``s <Liquid words>, and Maurizio Cattelan``s <Him> could be comprehensible by the vision of Bataille``s ‘bottom’. This thinking of Bataille could be regarded as a single tissue of Merleau-Ponty and as the infinite relationship between the teacher and the student that Maurice Blanchot said. This means that the centre of the ‘me’ is disappeared and that ‘me’ and ‘you’ make a single tissue in the infinite relationship. The works of the contemporary art that inquire into the existence of the human being through the mix of ‘me’ and ‘you’, or the mix of ‘one’ and ‘other’, or the mix of ‘centre’ and ‘periphery’, or the mix of ‘homogeneity’ and ‘heterogeneity’ could be comprehensible by Bataille``s thinking. This relationship between the contemporary art and Bataille could be also regarded as the lower love(hate) than the love(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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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철학아카데미, "처음 읽는 프랑스현대철학" 동녘 2013

      2 김원방, "조르주 비타이유에 있어 시각적 죽음과 현대미술" 인문학연구원 1 : 27-40, 2010

      3 유기환, "조르주 바타이유: 저주의 몫․에로티즘" 살림출판사 2006

      4 Bataille, Georges, "저주의 몫" 문학동네 2000

      5 김성하, "쟝 뒤뷔페의 ‘조각’과 ‘예술적 창조’ - 『네그루의 나무』와 『굴뚝 있는 보일러』를 중심으로 -" 예술과미디어학회 13 (13): 85-102, 2014

      6 김원방, "잔혹, 조르쥬 바타이유, 그리고 디지털 예술" 서양미술사학회 (22) : 163-184, 2004

      7 박평종, "위반의 언어 - 조르주 바타이유의 예술론" 프랑스학회 (39) : 153-171, 2007

      8 Bataille, Georges, "에로티즘의 역사" 민음사 1998

      9 박은지, "에드 루샤의 아티스트 북 분석: 바타이유의 비정형이론을 중심으로" 서양미술사학회 (39) : 65-92, 2013

      10 최병길, "바타이유의 비정형성 이론에 의한 크라우스의 포스트모더니즘 조각 비평" 한국동서철학회 (59) : 139-161, 2011

      1 철학아카데미, "처음 읽는 프랑스현대철학" 동녘 2013

      2 김원방, "조르주 비타이유에 있어 시각적 죽음과 현대미술" 인문학연구원 1 : 27-40, 2010

      3 유기환, "조르주 바타이유: 저주의 몫․에로티즘" 살림출판사 2006

      4 Bataille, Georges, "저주의 몫" 문학동네 2000

      5 김성하, "쟝 뒤뷔페의 ‘조각’과 ‘예술적 창조’ - 『네그루의 나무』와 『굴뚝 있는 보일러』를 중심으로 -" 예술과미디어학회 13 (13): 85-102, 2014

      6 김원방, "잔혹, 조르쥬 바타이유, 그리고 디지털 예술" 서양미술사학회 (22) : 163-184, 2004

      7 박평종, "위반의 언어 - 조르주 바타이유의 예술론" 프랑스학회 (39) : 153-171, 2007

      8 Bataille, Georges, "에로티즘의 역사" 민음사 1998

      9 박은지, "에드 루샤의 아티스트 북 분석: 바타이유의 비정형이론을 중심으로" 서양미술사학회 (39) : 65-92, 2013

      10 최병길, "바타이유의 비정형성 이론에 의한 크라우스의 포스트모더니즘 조각 비평" 한국동서철학회 (59) : 139-161, 2011

      11 진휘연, "바타이유의 비정형(formless): 비형상에 대한 현대미술이론의 고찰과 한계" 미술사학연구회 (34) : 103-136, 2010

      12 Blanchot, Maurice, "Thomas l'obscur" Gallimard 2005

      13 Bataille, Georges, "OEuvres complètes Ⅴ" Gallimard 2002

      14 Bataille, Georges, "OEuvres complètes Ⅲ" Gallimard 1971

      15 Bataille, Georges, "OEuvres complètes Ⅰ" Gallimard 2004

      16 Merleau-Ponty, "Maurice, Phénoménologie de la perception" Gallimard 2005

      17 Bataille, Georges, "Le gros orteil et Roland Barthes, Les sorties du texte" Édition Farrago 2006

      18 Didi-Huberman, Georges, "La ressemblance informe" Macula 2003

      19 Hollier, Denis, "La prise de la Concorde" Gallimard 1974

      20 Foucault, Michel, "La pensée du dehors" (229) : 523-546, 1966

      21 Krauss, Rosalind, "L'informe: mode d'emploi" Édition du Centre Georges Pompidou 1996

      22 Blanchot, Maurice, "L'entretien infini" Gallimard 2006

      23 Leiris, Michel, "Alberto Giaocmetti" (4) : 209-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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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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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5 0.45 0.4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8 0.5 1.082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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