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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관련 제도 보장에서의 개인의 책임에 대한 공법적 접근 : 개인의 건강관리 책임의 법제화 = Public legal approach on the Individual Responsibilities in the Social Security System concerning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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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50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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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자국민의 건강하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에게 보편타당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제도라는 사회보장제도를 제도적 기초로 마련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사회의 기대수명 증가, 경제성장 둔화, 의료비 부담의 증가 등의 이유로 사회적 보건 안전망 운영에 재정적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 보편적 공공재로서의 사회보장제도 운영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국가의 사회보장 의무와 맞물려 개인이 주장할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국가들은 개인의 가치와 신념에 기초한 생활습관이나 행동, 건강 관련 규율 준수가 사회보장제도 중에서도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거나,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에 있어서 유리·불리의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본고는 이에 대한 다학제적 관점의 찬반 입장과 쟁점을 일괄하면서 이에 관한 헌법적 근거와 공법적 토대를 고찰하고, 해외 각국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는 입법례를 살펴보았다. 독일의 사회보장법전 중 사회의료보험에 관한 법과 일명 메타보 법으로 통용되는 일본의 특정 건강 진단 및 특정 보건지도의 실시에 관한 기준 등의 해외법제에서 개인의 생활습관, 행동, 건강규율을 사회보장제도의 이용과 혜택의 조건으로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규율 준수를 국내 실정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럼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에 대한 사회보장제도의 정비와 정책 방향을 견인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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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자국민의 건강하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에게 보편타당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제도라는 사회보장제도를 제도적 기초...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자국민의 건강하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에게 보편타당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제도라는 사회보장제도를 제도적 기초로 마련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사회의 기대수명 증가, 경제성장 둔화, 의료비 부담의 증가 등의 이유로 사회적 보건 안전망 운영에 재정적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 보편적 공공재로서의 사회보장제도 운영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국가의 사회보장 의무와 맞물려 개인이 주장할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국가들은 개인의 가치와 신념에 기초한 생활습관이나 행동, 건강 관련 규율 준수가 사회보장제도 중에서도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거나,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에 있어서 유리·불리의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본고는 이에 대한 다학제적 관점의 찬반 입장과 쟁점을 일괄하면서 이에 관한 헌법적 근거와 공법적 토대를 고찰하고, 해외 각국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는 입법례를 살펴보았다. 독일의 사회보장법전 중 사회의료보험에 관한 법과 일명 메타보 법으로 통용되는 일본의 특정 건강 진단 및 특정 보건지도의 실시에 관한 기준 등의 해외법제에서 개인의 생활습관, 행동, 건강규율을 사회보장제도의 이용과 혜택의 조건으로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규율 준수를 국내 실정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럼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에 대한 사회보장제도의 정비와 정책 방향을 견인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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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oday, most countries have established and applied the social security system on an institutional basis to guarantee their citizens' right to live healthy and to provide the public with necessary health care services. However, increasing life expectancy, slowing economic growth, and increasing medical expenses have placed financial limitations on the operation of the social health safety net, thus, raised the question of whether the continuation of the current social security system as a universal public good is durable and/or whether there are other conditions that need to be considered in conjunction with the state's social security obligations. In this regard, foreign countries have discussed to have in-dividuals’lifestyles, health behaviors, and healthcare compliance as a influencial factor for the use of social security systems or a favorable or adverse conditions of determining the extent of social security benefits. This paper introduced the pros and cons of this issue and examined how foreign laws such as Social Code Book V (Sozialgesetzbuch, Germany), and Standard Concerning Implementation Special Health Examination and Special Public Health Guidance(also known as Metabo Law, Japan) define individual's health-related lifestyle, behavior and healthcare compliance as a condition of the use and benefits of the social security system. Lastly, this paper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adopting foreign countries’precedents in Korea’s social security system as well as how to apply lessons learned from foreign laws to domestic health-related laws. It is hoped that the thoughts and insights drawn by this paper will provide insights on readjustment and a search for sustainable directions of Korea’s general health social security system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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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most countries have established and applied the social security system on an institutional basis to guarantee their citizens' right to live healthy and to provide the public with necessary health care services. However, increasing life expectan...

      Today, most countries have established and applied the social security system on an institutional basis to guarantee their citizens' right to live healthy and to provide the public with necessary health care services. However, increasing life expectancy, slowing economic growth, and increasing medical expenses have placed financial limitations on the operation of the social health safety net, thus, raised the question of whether the continuation of the current social security system as a universal public good is durable and/or whether there are other conditions that need to be considered in conjunction with the state's social security obligations. In this regard, foreign countries have discussed to have in-dividuals’lifestyles, health behaviors, and healthcare compliance as a influencial factor for the use of social security systems or a favorable or adverse conditions of determining the extent of social security benefits. This paper introduced the pros and cons of this issue and examined how foreign laws such as Social Code Book V (Sozialgesetzbuch, Germany), and Standard Concerning Implementation Special Health Examination and Special Public Health Guidance(also known as Metabo Law, Japan) define individual's health-related lifestyle, behavior and healthcare compliance as a condition of the use and benefits of the social security system. Lastly, this paper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adopting foreign countries’precedents in Korea’s social security system as well as how to apply lessons learned from foreign laws to domestic health-related laws. It is hoped that the thoughts and insights drawn by this paper will provide insights on readjustment and a search for sustainable directions of Korea’s general health social security system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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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종걸, "헌법상 사회보장수급권" 63 (63): 2018

      2 전광석, "한국헌법론" 집현재 2019

      3 전광석, "한국사회보장법론" 법문사 2005

      4 보험연구원, "한국과 일본의 건강생활서비스" 2018

      5 서동민, "일본의 특정건가검진·특정보건지도의 개요와 데이터 관리" 5 (5): 2011

      6 "일본 특정 건강 진단·특정 보건지도의 실시 상황(特定健診・特定保健指導の実施状況) 보고서"

      7 차진아, "사회보장수급권의 헌법적 근거와 제한사유의 합헌성에 대한 검토 – 사회보장수급권을 중심으로" 2 (2): 2013

      8 아시아엔, "비만방지 ‘메타보 법’ 시행하는 일본...개인의 선택과 사적인 영역을 사회가 침범할 수 있는가"

      9 이규식, "보건의료정책 – 의료보장 패러다임" 계축문화사 2018

      10 오상호, "독일 사회보험법상 보험원리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판례를 중심으로-" 법학연구원 35 (35): 251-280, 2011

      1 이종걸, "헌법상 사회보장수급권" 63 (63): 2018

      2 전광석, "한국헌법론" 집현재 2019

      3 전광석, "한국사회보장법론" 법문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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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차진아, "사회보장수급권의 헌법적 근거와 제한사유의 합헌성에 대한 검토 – 사회보장수급권을 중심으로" 2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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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규식, "보건의료정책 – 의료보장 패러다임" 계축문화사 2018

      10 오상호, "독일 사회보험법상 보험원리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판례를 중심으로-" 법학연구원 35 (35): 251-280, 2011

      11 소건영, "국민건강보험법상 보험급여수급권의 제한규정에 관한 고찰 - 대법원 2010. 6. 10. 선고 2010도1777판결(공2010하,1393) -" 대한변호사협회 (437) : 109-125, 2013

      12 정순방,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보험수급권의 제한 -가입자의 자기책임에 따른 보험급여 제한을 중심으로-" 법학연구원 16 (16): 351-388, 2009

      13 에스비에스, "‘알코올 중독자’ 장기이식 해줘야 하나?... 英, 깊어지는 고민"

      14 오건호, "[정동 칼럼] 증세 없는 포용복지"

      15 Paul Macmaster, "Transplantation for alcoholic liver disease in an era of organ shortage" 355 (355): 2000

      16 Robert Cox, "The path dependency of an idea: why Scandinavian welfare states remain distinct" 38 (38): 2004

      17 The Guardian, "The Observer view on NHS Funding, Observer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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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Christin Lawler, "An international perspective on battling the bulge:Japan’s anti-obesity legislation and its Potential Impact on Waistlines around the World" 11 (11): 2009

      47 Barron T. Oda, "An Alternative Perspective to Battling the Bulge: The Social and Legal Fallout of Japan’s Anti-Obesity Legislation" 12 (12): 2010

      48 Peter A. Ubel, "Allocation of transplantable organs : do people want to pubish patients for causing their illness" 7 (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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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S.C.D. Grang, "Access to heart surgery for smokers. Smokers waste valuable resources" 306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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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7-05-09 학회명변경 한글명 : 과학기술법연구소 -> 과학기술법연구원
      영문명 : Institute for Law of science & Technology -> Institute for Law of Science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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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1 0.51 0.4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8 0.42 0.66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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