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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 이항로의 도덕국가론―탈근대적 국가상을 위한 비판적 검토― = The National Ideology of HwaSuh Hang-Ro Lee: To Explore a National Image that Transcends the Modern National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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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7648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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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제국주의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던, 또 설령 제국주의로 전락하지 않더라도 국가의 배타적 이익 추구를 전제로 하는 서구 근대 국민국가의 모순과 한계를 지적하고 그 대안적 국가...

      본 논문은 제국주의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던, 또 설령 제국주의로 전락하지 않더라도 국가의 배타적 이익 추구를 전제로 하는 서구 근대 국민국가의 모순과 한계를 지적하고 그 대안적 국가상을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의 국가 사상에서 발견하고자 한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항로는 서구 문화의 유입에 따른 충격과 내부적 모순이 극대화된 19세기, 주자학의 재확립을 통해 사회 질서의 재구축을 도모하였던 위정척사파의 중심 인물이다. ‘근대’가 사상사 연구의 한 기축을 이루면서 한때 봉건 질서의 옹호자로 배척받기도 했던 그의 사상은, 60년대부터 자주적 민족주의가 강조되면서, 이후 그의 제자들에 의해 주도된 의병항쟁과 더불어 자주적 민족주의의 선구로 재평가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분명 전통적 질서의 옹호자였지만 당시의 부패한 조선을 옹호한 것은 아니었으며, 서구 세력에 대항하며 그들의 전통을 수호하고자 하였지만 우리가 말하는 민족주의자는 아니었다. 실제로 그들의 ‘국가’는 근대 국민국가 개념으로는 정의될 수 없는 그들만의 ‘국가’였던 것이다. 그에 대한 이처럼 상반된 평가는 그 평가의 기준이 ‘근대’와 ‘민족주의’라고하는, 일견 상이한 것 같으면서도 ‘근대’라고 하는 동일한 뿌리에서 파생된 오늘날의 우리의 잣대로 그들을 보고자 한 것에 기인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는 근대 국민국가와는 정면으로 대치되는, 또 근대 국민국가의 틀안에서는 설명될 수 없는 이항로의 국가 사상을 통해 유가적 국가 사상의 의의를 재조명하는 한편, 그의 국가 사상을 기초로 탈근대적 국가상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먼저 유가적 국가 사상의 근간이 되는 『대학』과 『춘추』를 중심으로 이항로의 전체적인 국가 사상을 개괄적으로 소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19세기 조선이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서양에 대한 대항적 언설로 구성된 그의 국가 사상의 특징과 의의를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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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resent paper attempts to point out the self-contradiction and the limitation of the modern Western republic that premises on the exclusionary pursuit of the national interests--if it could not but inevitably degenerate into the imperialism--and s...

      The present paper attempts to point out the self-contradiction and the limitation of the modern Western republic that premises on the exclusionary pursuit of the national interests--if it could not but inevitably degenerate into the imperialism--and seeks to discover the alternative national image in the national ideology of HwaSuh Hang-Ro Lee(1792~1868).
      As it has been noted, Lee was the central figure among the “위정척사 WeeJungChuckSah” who attempted to re-structure the social order through re-establishment of the JuJaism in the mid 19th century when the shock and inner-conflicts from the introduction of the Western culture had reached its peak.
      Lee had once been accused as a defender of the feudal order, and his ideas had been rejected, when the modernism was established as a main current of the philosophical ideas. Since the 1960s when the spirit of the national independence was emphasized, Lee’s ideas, along with the armed struggle for the independence led by his followers, have been re-evaluated as the pioneering ideas for the self-determinative nationalism. Although he clearly supported the traditional order, he did not defend the corrupt government of Chosun; he struggled to defend her heritage against the encroaching Western forces, but he was not the kind of nationalist as we know of. In reality, his ‘nation’ was an idea of his own that could not be defined by the modern, concept of the republic. The conflicting critiques of Lee are perhaps due to the fact that the modern measuring stick we use is based on both converging and contradicting ideas of the modernism and the nationalism.
      The present paper, therefore, seeks to illumine anew the Confucianistic national ideology through Lee’s national ideology, which stands opposite of the modern republic and can not be explained within the framework of the modern republic. At the same time, based on Lee’s nationalism, the present paper seeks to explore a national image that transcends the modern national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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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서언
      • Ⅱ. 이항로의 도덕국가론의 기초
      • Ⅲ. 도덕국가론에 기초한 조선상과 서양상
      • Ⅳ. 결어
      • 요약
      • Ⅰ. 서언
      • Ⅱ. 이항로의 도덕국가론의 기초
      • Ⅲ. 도덕국가론에 기초한 조선상과 서양상
      • Ⅳ. 결어
      • 참고문헌
      • 저자소개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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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화서학파의 철학과 시대인식" 태학사 2001

      2 "화서학파의 사상과 민족운동" 국학연구원 1999

      3 "화서 이항로의 시대인식" 신서원 2001

      4 "竹內照夫 춘추와 춘추필법 중국의 역사인식" 1985

      5 "日本のオリエンタルズム" 藤原書店 2001

      6 "中國思想文化事典" 東京大學出版會 2001

      1 "화서학파의 철학과 시대인식" 태학사 2001

      2 "화서학파의 사상과 민족운동" 국학연구원 1999

      3 "화서 이항로의 시대인식" 신서원 2001

      4 "竹內照夫 춘추와 춘추필법 중국의 역사인식" 1985

      5 "日本のオリエンタルズム" 藤原書店 2001

      6 "中國思想文化事典" 東京大學出版會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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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9-24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동양사회사상 -> 사회사상과 문화
      외국어명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3-06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nrnal of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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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4 0.84 0.8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83 1.569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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