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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일제강점 말기 경무국 도서과의 활동 방향과 검열의 흐름 = The Direction of Activities and Flow of Censorship of the Book Department at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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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926년 4월에 신설된 조선총독부 경무국 산하 도서과는 일제강점기의 중심을 거치며 가장 강력하지만 숨겨져 있는 사상 통제의 기관이었다. 1926년부터 식민지 조선의 언론과 출판, 영화와 음...

      1926년 4월에 신설된 조선총독부 경무국 산하 도서과는 일제강점기의 중심을 거치며 가장 강력하지만 숨겨져 있는 사상 통제의 기관이었다. 1926년부터 식민지 조선의 언론과 출판, 영화와 음반에 이르기까지 사상과 관련한 모든 것들은 도서과의 검열을 통해서만 조선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고, 그 역할은 일제강점기 중반부터 전시기까지 변함없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선총독부 경무국 산하 도서과의 역할은 제국과 식민지 상황의 변화에 따라 크게 변화양상을 보이는데, 본고에서는 경무국의 기관지인 『경무휘보』에 수록된 ‘도서과 통신’을 통하여 그 업무의 변화와 방향성의 전환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도서과에 대한 연구는 제도와 조직에 대한 것과 도서과가 생산한 검열 문건에 집중된 바 있다. 그러나 1937년 이후 도서과가 1943년 정보과로 통합되어 사라질 때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였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본고는 이 시기 도서과의 활동을 확인하기 위하여 『경무휘보』의 ‘도서과통신’을 번역하였고, 이를 분석하여 그 역할과 흐름의 변화에 대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검열과 행정처분을 담당하던 도서과의 역할은 언론과 출판을 검열을 통해 통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상 교육과 언론지도라는 목적으로 확대되었고, 편집과 서술 방향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었음을 우선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제강점기 중기부터 그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었던 영화 매체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였고, 중일전쟁 이후에는 검열과 통제를 넘어 선전 영화의 기획과 제작, 배급과 상영이라는 지점까지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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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book department affiliated to Joseon Government-General Police Bureau established in April 1926 was the most powerful but hidden institution of thought control throughout the Japanese colonial era. Since 1926, everything related to thought from th...

      The book department affiliated to Joseon Government-General Police Bureau established in April 1926 was the most powerful but hidden institution of thought control throughout the Japanese colonial era. Since 1926, everything related to thought from the press and publication to movies and albums of colonial Joseon were only allowed to be delivered to Koreans through censorship by the book department, and the role remained unchanged from mid Japanese colonial era to the wartime period. However, the role of the book department under the police bureau of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shows significant changes according to changes in the empire and colonial situation, an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anges of work and direction through the 'newsletter of book department' from 『Gyeongmuhwibo』, an organ of police bureau.
      Until now, researches on book department have focused on systems and organizations and the censorship documents produced by the book department. However, there were insufficient studies on the specific role of the book department until it was integrated into the information department in 1943. This study translated 'newsletter of book department' of 『Gyeongmuhwibo』 to identify the activities of the book department during this period, and intended to identify the changes in role and trend. As a result, it was identified that the role of the book department, which was in charge of censorship and administrative measure, expanded from controlling the media and publishing through censorship to the purpose of ideology education and media guidance, and it was expanding from editing to the direction of description. Also, it was identified that censorship of the movie media that has been gaining influence since the mid-Japanese colonial era was strengthened, and that it is advancing to the point of planning, production, distribution, and screening of propaganda films beyond censorship and control after the Sino-Japanes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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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선총독부 경무국 도서과, "조선출판경찰월보"

      2 이민주, "일제시기 검열관들의 조선어 미디어와 검열업무에 대한 인식" 한국언론학회 55 (55): 169-195, 2011

      3 이민주, "일본어 잡지기사에 나타난 일제하 언론정책과 언론상황" 한국언론학회 55 (55): 30-55, 2011

      4 이충호, "식민지 일본어잡지 속의〈미신〉- 『경무휘보』의 〈미신〉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 외국학연구소 (29) : 303-330, 2014

      5 검열연구회, "식민지 검열, 제도․텍스트․실천" 소명출판 15-63, 2011

      6 정진석, "극비 조선총독부의 언론검열과 탄압" 커뮤니케이션북스 48-83, 2007

      7 조선총독부 경무국, "경무휘보"

      8 한국영상자료원, "1910 식민지 시대의 영화검열 1934"

      1 조선총독부 경무국 도서과, "조선출판경찰월보"

      2 이민주, "일제시기 검열관들의 조선어 미디어와 검열업무에 대한 인식" 한국언론학회 55 (55): 169-195, 2011

      3 이민주, "일본어 잡지기사에 나타난 일제하 언론정책과 언론상황" 한국언론학회 55 (55): 30-55, 2011

      4 이충호, "식민지 일본어잡지 속의〈미신〉- 『경무휘보』의 〈미신〉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 외국학연구소 (29) : 303-330, 2014

      5 검열연구회, "식민지 검열, 제도․텍스트․실천" 소명출판 15-63, 2011

      6 정진석, "극비 조선총독부의 언론검열과 탄압" 커뮤니케이션북스 48-83, 2007

      7 조선총독부 경무국, "경무휘보"

      8 한국영상자료원, "1910 식민지 시대의 영화검열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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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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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03 1.03 0.8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3 0.96 1.437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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