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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로컬리티 : 지역 커뮤니티에 기반한 저항성의 모색 = The Revitalization of Locality: Community-based Resistance in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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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article, I reveal the complexity of Hong Kong locality by focusing on resistance movements. The “people” (renmin) emerged as agents of resistance when the “Local Action” group attempted to preserve Starferry Pier in 2006, championing p...

      In this article, I reveal the complexity of Hong Kong locality by focusing on resistance movements. The “people” (renmin) emerged as agents of resistance when the “Local Action” group attempted to preserve Starferry Pier in 2006, championing plurality, equality, and connectedness as the core of the “local.” This pier preservation movement arose out of the collective memory and cultural heritage boom exposing the contestation between Chineseness and Hongkongness. In step with the nationalistic project of the Chinese government, the Hong Kong government quickly seized control of the discourse and implementation of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The public began to assert that Hong Kong cultural heritage, at its core, had to relate to the everyday life of the “common people,” and a network forming among the heretofore unremarkable old and dilapidated shops in the Shamshuipo area began to garner attention. People discovered Hongkongness in the “trivial” products produced by these shops, provoking a debate among local residents to define the meaning of “made in Hong Kong” in the new era. In 2019, as government control tightened in the wake of the antiextradition bill movement, the US government declared Hong Kong no longer autonomous; deprived of special status, all products exported to the United States would have to be labelled “made in China.” Thus, Hong Kong faced the crisis of losing the “made in Hong Kong” label that had been such a symbol of Hong Kong pride. The controversy over the “made in Hong Kong” label revealed differing positions regarding Hong Kong’s economic and political autonomy and the contestation of Hong Kong locality. Rightist localism emerged in Hong Kong following the 2014 umbrella movement, driven by disappointed and despairing youth. Rightist localists continued to emphasize the “people”(renmin), but unlike the pier preservation movement, the “people” were characterized by exclusivity and closedness. Besides these rightist activists, other activists in the wake of the umbrella movement entered local communities and began the community movement. I show how community activists worked to overcome the dualistic opposition of Mainland China and Hong Kong. In the community movement, Hong Kong locality was not imagined as something fixed or essential but advanced as an important characteristic for resisting hegemony though plurality and the experiences of the common people. Furthermore, the community movement sought out an alternative to capitalist and political power as arbiters of Hong Kong locality, even criticizing monopoly capital and the economic system. I view this search for Hong Kong locality as resistance to homogenization, proposing that attention be paid to Hong Kong locality, which is constantly being reconstructed through serialization of conflicts and contrad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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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들어가며 Ⅱ. 로컬을 둘러싼 경합: 집단기억과 문화유산 그리고 메이드인홍콩 Ⅲ. 대안적 로컬리티의 모색 Ⅳ. 동질화에 저항하는 로컬리티의 모색
      • Ⅰ. 들어가며 Ⅱ. 로컬을 둘러싼 경합: 집단기억과 문화유산 그리고 메이드인홍콩 Ⅲ. 대안적 로컬리티의 모색 Ⅳ. 동질화에 저항하는 로컬리티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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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Alice Poon, "홍콩의 토지와 지배계급" 생각비행 2021

      2 이종화, "홍콩의 집단기억과 시위 그리고 정체성 정치" 아태지역연구센터 42 (42): 157-189, 2018

      3 倉田徹, "홍콩의 정치와 민주주의" 한울 2019

      4 홍명교, "홍콩은 불타는가: 홍콩 사회의 모순과 항쟁의 전개" 플랫폼C 2020

      5 김주영, "홍콩식 사회주택(社會房屋)의 정치학 : ‘책임감 있는 시민’과 ‘의존-자립의 공동체’ 만들기" 아세아문제연구원 63 (63): 75-106, 2020

      6 장정아, "홍콩, 2016 ‘어묵 혁명’은 왜 일어났나?"

      7 윤영도, "홍콩 레논 벽과 포스트잇, 그리고 정동정치— 홍콩 우산혁명과 송환법 반대시위를 중심으로" 중국문화연구학회 (46) : 107-130, 2019

      8 장정아, "홍콩 땅을 지킨다는 것: 홍콩 정체성에서 향촌과 토지의 의미" 현대중국학회 19 (19): 1-43, 2018

      9 진태원,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소명출판 2017

      10 이상봉, "탈근대ㆍ탈중심의 로컬리티" 혜안출판사 2010

      1 Alice Poon, "홍콩의 토지와 지배계급" 생각비행 2021

      2 이종화, "홍콩의 집단기억과 시위 그리고 정체성 정치" 아태지역연구센터 42 (42): 157-189, 2018

      3 倉田徹, "홍콩의 정치와 민주주의" 한울 2019

      4 홍명교, "홍콩은 불타는가: 홍콩 사회의 모순과 항쟁의 전개" 플랫폼C 2020

      5 김주영, "홍콩식 사회주택(社會房屋)의 정치학 : ‘책임감 있는 시민’과 ‘의존-자립의 공동체’ 만들기" 아세아문제연구원 63 (63): 75-106, 2020

      6 장정아, "홍콩, 2016 ‘어묵 혁명’은 왜 일어났나?"

      7 윤영도, "홍콩 레논 벽과 포스트잇, 그리고 정동정치— 홍콩 우산혁명과 송환법 반대시위를 중심으로" 중국문화연구학회 (46) : 107-130, 2019

      8 장정아, "홍콩 땅을 지킨다는 것: 홍콩 정체성에서 향촌과 토지의 의미" 현대중국학회 19 (19): 1-43, 2018

      9 진태원,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소명출판 2017

      10 이상봉, "탈근대ㆍ탈중심의 로컬리티" 혜안출판사 2010

      11 백영서,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 가지 사건: 1919ㆍ1949ㆍ1989" 창비출판사 2021

      12 베리 사우트먼, "중국과 비중국 그리고 인터차이나: 타이완과 홍콩다시 보기" 진인진 2021

      13 장정아, "중국과 비중국 그리고 인터차이나: 타이완과 홍콩 다시 보기" 진인진 2021

      14 백원담, "중국과 비중국 그리고 인터차이나 : 타이완과 홍콩 다시보기" 진인진 2021

      15 류영하,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 홍콩역사박물관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산지니 2014

      16 백지운, "중국 문명의 (재)보편화 : 제국의 위험성과 가능성에 관한 노트" 2021

      17 Chantal Mouffe,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 문학세계사 2019

      18 하세봉, "전시와 담론 사이의 로컬리티: 홍콩역사박물관 상설전의 경우" 한국중국학회 (71) : 361-384, 2015

      19 김정구, "적대와 연대 ― 홍콩 영화 <십년>(十年, 2015)과 지역 정체성의 (재)구성" 중국어문학회 (73) : 211-240, 2020

      20 정정훈, "인민이 인민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 ‘우리, 인민들’과 작은 포퓰리즘들의 각축" (108) : 2021

      21 Margaret Canovan, "인민" 그린비 2015

      22 장정아, "우리의 기억, 우리의 도시: 집단기억과 홍콩 정체성"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87-115, 2008

      23 박자영, "어떤 포퓰리즘의 귀환: ‘소분홍’ 현상에서 ‘인민’ 담론으로" (108) : 2021

      24 장정아, "빈민가에서 문화유산의 거리로: 홍콩 삼쉬포지역 사례를 통해 본 도시권"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57-75, 2013

      25 전명윤, "리멤버 홍콩: 시간에 갇힌 도시와 사람들" 사계절 2021

      26 하용삼, "로컬리티의 타자화와 로컬공동체" 대동철학회 (56) : 57-78, 2011

      27 김용규, "로컬리티의 문화정치학과 비판적 로컬리티 연구" 한국민족문화연구소 (32) : 31-69, 2008

      28 류지석, "로컬리티,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2009

      29 김용철, "로컬리티 재구성 과정에 대한 이론적 분석틀" 한국경제지리학회 17 (17): 420-436, 2014

      30 문재원, "로컬리티 담론과 인문학" 소명출판사 2017

      31 차윤정, "로컬리티 담론과 인문학" 2017

      32 장정아, "도시로 읽는 현대중국 2권" 역사비평사 2017

      33 김주영, "공정한 분배의 장으로서 시장 만들기: 홍콩의 사회적 경제 계획 ‘틴지족와이(天姿作圍)’를 중심으로" 현대중국학회 21 (21): 37-79, 2019

      34 許寶強, "黃色不止政見 經濟也是良知"

      35 鄒頌華, "香港觀察:點石成金的非物質文化遺產"

      36 "香港製造"

      37 葉蔭聰, "香港新本土論述的自我批判意識" (19) : 2011

      38 陳允中, "開放派與土著派的本土想像"

      39 曾曉玲, "過到自己達人羅永生 香港有種天然抵抗力"

      40 安徒, "逆權論我城" 花千樹出判 2020

      41 羅永生, "誰的城市?: 戰後香港的公民文化與政治論述" 牛津大學出版社 1997

      42 "美国新规禁止入口产品标示‘香港制造’"

      43 陳慧燕, "組裝香港" 嶺南大學文化研究系 2010

      44 張少强, "管治新界: 地權, 父權與主權" 中華書局 2016

      45 "立法會二十一題:非物質文化遺產"

      46 葉蔭聰, "爲當下懷舊: 文化保育的前世今生" 香港中文大學亞太硏究所 2010

      47 "水貨街減租 90後街頭開文青店教陶瓷 街尾老店寧劏一半舖位不結業:上水像病人,光復後要復興"

      48 羅永生, "殖民無間道" Oxford University Press 2007

      49 黎則奮, "本土主義的貧困"

      50 文己翎, "政治動員的可能性:思考自由主義與民粹邏輯"

      51 李立峯, "從身分認同和歸屬感看移民決定"

      52 "庶民版’非物質文化遺產’名單"

      53 Janice, "專訪《我香港, 我街道》編者:五十四位作家, 他們的‘香港’不一樣" 端傳媒

      54 馬傑偉, "天星之後"

      55 "塑膠:一個地道的香港故事" M+페이스북 페이지

      56 "回歸百分百香港製造,’紅A’第三代:同港人細水長流!" Business Focus 채널

      57 "制裁風暴,行業積弱,誰能拯救香港製造?" 端傳媒

      58 思考, "別將非物質文化遺產當成資產"

      59 馬天池, "再訪‘本土’,勞苦大眾能否‘譜’出文化自信?" 端傳媒

      60 "何謂香港? 為何製造?"

      61 馬國明, "不是經濟奇蹟的香港故事:保衛天星、皇后碼頭的歷史意義" 9 : 2008

      62 鄒崇銘, "《思想香港》: 具本土思想史的萬花筒" 立場新聞

      63 장정아, "‘본토’라는 유령: 토착주의를 넘어선 홍콩 정체성의 가능성" 한국사회과학연구회 (98) : 194-235, 2016

      64 조문영, "‘민 (民) ’이라는 판도라의 상자 백영서 지음,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 가지 사건: 1919·1949·1989』 (창비, 2021) 을 읽고" 아시아연구소 11 (11): 295-307, 2021

      65 潘國靈, "‘本土’的十年變化" 2013

      66 진태원, "‘after 5.18’의 조건들" 현대정치철학연구회 2021

      67 Ryan Ho Kilpatrick, "‘Made in China’ label ruling hits a raw nerve in Hong Kong"

      68 문재원, "[로컬리티 연구의 쟁점] 로컬리티 개념을 둘러싼 고민들" 한국민족문화연구소 (15) : 305-314, 2016

      69 Mun Young Cho, "The Spectre of ‘the People’: Urban Poverty in Northeast China" Cornell University Press 2013

      70 Yun-chung Chen, "The Forgotten Road of Progressive Localism: New Preservation Movement in Hong Kong" 16 (16): 2015

      71 Jung-a Cha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Contemporary China" Routledge 2017

      72 Promise Li, "A Left Case for Hong Kong Self-Determination" Spec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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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1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해외민족연구소 -> 중앙사학연구소
      영문명 : Division for Foreign National Policy -> Institute for Historical Studies at Chung-A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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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3 0.83 0.7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3 0.65 1.075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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