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등학교에서의 효과적인 읽기 지도방법 : 제7차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국문 초록 (Abstract)

읽기에 관한 최근의 이론들은 읽기를 수동적인 과정으로 보았던 과거와는 달리 능동적인 여러 기술들을 수반하여 독자가 작가 혹은 텍스트와 활발하게 상호 작용을 해야 하는 적극적인 이해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학습자들이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학습자들의 부족한 어휘 및 문법 능력이라는 생각아래 어휘능력과 문법 실력의 배양에 대부분의 영어 시간을 할애했던 기존의 독해 지도 방법에서 벗어나 읽기 능력은 읽기 자료에 나온 새로운 정보를 독자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배경 지식과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가에 좌우된다고 보고 읽기 자료의 내용과 관련된 학습자의 선험지식을 활성화시키는 데 보다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따라서 읽기 전, 읽기 중, 읽기 후의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학습자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의미를 추출해내고 자신의 선험지식을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읽기 능력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의 변화를 바탕으로 읽기에 관한 제 이론을 고찰하고 제7차 교육과정에 입각하여 중등학교에서의 효율적인 읽기 지도방안에 관하여 구체적인 모델 제시와 함께 이에 적합한 읽기 활동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서론
• Ⅱ. 읽기 이론의 변화
• Ⅲ.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독해 지도
• Ⅳ. 읽기 수업에서의 교사의 역할
• Ⅴ. 구체적인 읽기 활동의 예시
• Ⅵ. 결론 및 제언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