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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택적 적응’을 요구하는 구조에 대한 해체적 저항 = 김승옥의 <차나 한잔>, <들놀이>, 이청준의 <굴레>, <보너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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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2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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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fter the disruptive failure of 4.19 revolution in mid-1960’s and 5.16 military coup, the young generation of Korea could not fully reject the slogans presented by military regime which emphasized economic growth and nationalism. When people knew th...

      After the disruptive failure of 4.19 revolution in mid-1960’s and 5.16 military coup, the young generation of Korea could not fully reject the slogans presented by military regime which emphasized economic growth and nationalism. When people knew the substance of the evil and the source of the oppression, ‘the individuals’ tried to find ‘their own world’. After the compressed industrialization and improvement of quality of live, ‘the individuals‘ were demanded to waive their freedom and obey the disciplines.
      Kim Seung-Ok’s ‘Chana hanjan’, ‘Deulnori’ and LEE Cheong-Jun’s ‘Gulle’, ‘Bonus’ are the novels captured the ‘the individuals’ driven to a singularity between ‘deliberation of one’s world and existence’ and ‘adaption to no-choice’. The military regime authorized by an election made a choice in ‘precise and perfect’ way in lieu of the people and the choice was that economic growth and improvement of quality of life was the highest good. As a result, the people was demanded to follow the choice and placed on ‘adaption to no-choice’.
      The propose of the shoulds and adaption demand was disguised as a cultural achievement of life and the novels seized the mechanism of the shoulds of the time in the frame such as a newspaper publishing company and a magazine house. As closely described in Lee Chung-Jun’s novel, the magazine in the novel changed their editorial keynotes after 5.16 military coup which used be focused on expression of values for a choice.
      The scenery of gigantic grey monstrous newspaper publishing company and magazine house provided the structure of a circular prison surveilling employees with time and discipline of arithmetic. In this system, there were steadfast orders and surveillance of letters such as ‘the envelop’ and ‘the test paper’. Instead of physical oppression or violence, the system lured the petty bourgeois with ‘Deulnori – Field Picnic’, ‘a cup of tea – Chana hanjan’ and ‘bonus’, and finally made them to adapt themselves into’Gulle – the bridle’. So it is a synecdoche of violent structure disguised as a cultural manner which identifying the individuals in an indirect and roundabout way.
      ‘The individuals’ recognized the very existence of the oppressive orders but the orders were disguised as ‘an invitation’ or ‘a rumor’ so they could not catch the hidden intention. This situation made ‘the individuals’ anxious because they could not make their choice for the lack of context awareness. The characters’s emotion, inside and analytical aptitude suspending decision making caused the symptom of deconstruction of words.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veal that the symptom hold the deconstructive resistance against the disciplines of the violent uniform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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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르조 아감벤, "호모 사케르" 새물결 2008

      2 슬라보예 지젝, "폭력이란 무엇인가 - 폭력에 대한 6가지 삐딱한 성찰" 난장이 2011

      3 천정환, "처세ㆍ교양ㆍ실존 1960년대의 ‘자기계발’과 문학문화" 민족문학사학회 (40) : 92-134, 2009

      4 우찬제, "이청준문학전집3" 열림원 369-384, 2002

      5 최현주, "이청준과 남도 문학" 소명출판 2012

      6 테리 이글턴, "이론이후" 도서출판길 2010

      7 이청준,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열림원 2001

      8 김영찬, "불안한 주체와 근대 - 1960년대 소설의 미적 주체 구성에 대하여 -" 상허학회 12 : 39-65, 2004

      9 신형기, "분열된 만보객-김승옥의 1960년대 소설 읽기-" 상허학회 11 : 7-225, 2003

      10 김승옥, "무진기행" 나남출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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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승옥, "무진기행" 나남출판 2001

      11 김승옥, "무진기행" 문학동네 1995

      12 김상환, "라깡의 재탄생" 창작과비평사 2002

      13 김영택, "김승옥론 - 1960년대식 ‘자기 세계’의 탐색과 상실의 지형도" 한국문예비평학회 8 : 121-138, 1960

      14 김정남, "김승옥 소설의 시 ? 공간 구조 연구" 한국언어문화학회 22 : 137-158, 2002

      15 김정남, "김승옥 소설의 근대성 담론 연구" 한양대학교 2002

      16 송은정, "김승옥 소설에 드러난 동일화에 맞선 해체적 저항 - 「역사」․「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을 중심으로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51) : 245-268, 2016

      17 김명석, "김승옥 소설 연구" 연세대학교 2000

      18 이청준, "가면의 꿈" 열림원 2002

      19 송은정, "<무진기행>의 공간성과 근대주체의 감수성" 한국현대소설학회 (62) : 187-216, 2016

      20 강운석, "60년대 소설 연구(2) - 이청준론" 15 : 471-485, 2012

      21 권보드래, "4월의 문학혁명, 근대화론과의 대결 -이청준과 방영웅, 『산문시대』에서『창작과비평』까지" 한국문학연구소 (39) : 269-312, 2010

      22 김영찬, "419와 1960년대 문학의 문화정치" 한국근대문학회 (15) : 137-163, 2007

      23 김건우, "4.19세대 작가들의 초기 소설에 나타나는 ‘낙오자’ 모티프의 의미" 한국근대문학회 (16) : 167-193, 2007

      24 김건우, "1964년의 담론 지형 :반공주의, 민족주의, 민주주의, 자유주의, 성장주의" 대중서사학회 (22) : 71-90, 2009

      25 유창민, "1960년대 잡지에 나타난 대학생 표상 -『사상계』의 대학생 담론을 중심으로-" 겨레어문학회 (47) : 143-171, 2011

      26 양윤모, "1960년대 근대화의 진행과 소외의 양상" 2 (2): 95-1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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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 0.6 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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