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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과 ‘구조’ 개념에 대한 비판과 활용 = Umberto Eco’s Semiotics and Criticism and Application of Concept of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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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98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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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과 구조 개념에 대한 논의를 고찰하는 데 있다. 에코의 연구는 이 일반 기호학의 특성들을 찾으려는 긴 과정이었다. 에코는 퍼스의 기호 구성 모델...

      본 논문의 목적은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과 구조 개념에 대한 논의를 고찰하는 데 있다. 에코의 연구는 이 일반 기호학의 특성들을 찾으려는 긴 과정이었다. 에코는 퍼스의 기호 구성 모델의 해석체 개념을 도입하여 일반 기호학에서 내세울 세미오시스의 전형으로 삼는다. 에코는 이 세미오시스의 기제로 자의성을, 완전한 무연성(無緣性)을 바탕으로 하는 언어 기호의 개별적 특성 넘어, 일반 기호학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주목한다. 에코는 해석이라는 관점에서 의미의 생성 과정과 존재 양상을 기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이런 에코의 노력은 자신의 ‘해석’ 개념의 유동성과 ‘의미’개념의 불확정성 사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 종합적인 자세로 드러난다. 완전히 무한한 의미의 발생으로 인한 확정된 진리의 부재를 주창했던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속에서, 에코가 ‘과해석’을 경계할 수 있는 이론적 논의들을 제공했다는 것도, 그가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에코가 구조의 개념과 완전히 결별했다거나 활용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러한 모호한 관계 설정이 구조 개념 자체에 대해서도, 주체의 해석에 대해서도 더 심화하여 연구할 것을 남겨두는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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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discussions on semiotics and structural concepts of Umberto Eco. Eco’s research was a lengthy process to discover the properties of this general semiotics. He introduced the notion of interpretant in the...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discussions on semiotics and structural concepts of Umberto Eco. Eco’s research was a lengthy process to discover the properties of this general semiotics. He introduced the notion of interpretant in the sign construction model advocated by Peirce and uses it as the epitome of semiosis to be put forward in general semiotics. Eco paid attention to arbitrariness as one of the important elements of general semiotics beyond the characteristic of linguistic signs based on complete unmotivated relationship. This semiosis makes arbitrariness a characteristic of general semiotics beyond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linguistic signs based on complete unmotivated relationship. Eco made various attempts to describe the creation process of meaning and its mode of existence from the perspective of interpretation. These efforts are revealed in a comprehensive attitude that does not make an extreme choice between the fluidity of his concept of ‘interpretation’ and the uncertainty of the concept of ‘meaning’. Under the influence of Postmodernism, which advocated the absence of definite truth due to the occurrence of completely infinite meanings, it is probably one of the reasons why Eco is appreciated for providing theoretical discussions that can guard against ‘overinterpretation’. It is difficult to conclude that Eco completely broke with the concept of structure or utilized it. Rather, such an ambiguous relationship setting makes it necessary to further study the structure concept itself and the interpretation of the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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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한식, "해석의 에움길 : 폴 리쾨르의 해석학과 문학" 문학과 지성사 2019

      2 움베르토 에코, "일반 기호학 이론" 열린 책들 2009

      3 김운찬, "움베르토 에코" 커뮤니케이션북스 2016

      4 연희원, "에코의 기호학 : 미학과 대중문화로 풀어내다" 한국학술정보 2011

      5 디터 메어쉬, "에코" 인간사랑 2006

      6 박일우, "시각기호학" 북코리아 2019

      7 움베르토 에코, "소설 속의 독자" 열린 책들 1996

      8 박진, "서사학과 텍스트 이론 : 토도로프에서 데리다까지" 소명출판 2014

      9 테리 이글턴, "문화란 무엇인가" 문예출판사 2021

      10 송효섭, "문화기호학" 민음사 1997

      1 김한식, "해석의 에움길 : 폴 리쾨르의 해석학과 문학" 문학과 지성사 2019

      2 움베르토 에코, "일반 기호학 이론" 열린 책들 2009

      3 김운찬, "움베르토 에코" 커뮤니케이션북스 2016

      4 연희원, "에코의 기호학 : 미학과 대중문화로 풀어내다" 한국학술정보 2011

      5 디터 메어쉬, "에코" 인간사랑 2006

      6 박일우, "시각기호학" 북코리아 2019

      7 움베르토 에코, "소설 속의 독자" 열린 책들 1996

      8 박진, "서사학과 텍스트 이론 : 토도로프에서 데리다까지" 소명출판 2014

      9 테리 이글턴, "문화란 무엇인가" 문예출판사 2021

      10 송효섭, "문화기호학" 민음사 1997

      11 로라 오즈월드, "마케팅 기호학 : 기호⋅전략⋅브랜드 가치" 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12 움베르토 에코, "대중의 영웅" 새물결 2005

      13 박상진, "기호학적 해석과 문화 분석: 움베르토 에코의 ‘열린 작품’ 개념을 중심으로" 2 : 195-238, 1995

      14 김경용, "기호학이란 무엇인가 : 기호의 우리, 우리의 기호" 민음사 1994

      15 움베르토 에코, "기호학과 언어철학" 열린책들 2009

      16 박상진, "“열림”에서 기호학으로 그 과정의 비판적 개관: 움베르토 에코의 “전기호학적” 글을 중심으로" 5 : 73-99, 1999

      17 Ricoeur P., "Structure et herméneutique" 322 (322): 596-627, 1963

      18 Eco U., "Semiotics and the Philosophy of Langage" Indiana University Press 1986

      19 Benveniste E., "Problèmes de linguistique générale Tome II" Gallimard 1974

      20 Floch J.-M., "Petites mythologies de l’oeil et de l’esprit: pour une sémiotique plastique" Editions Hadès 1985

      21 Eco U., "L’oeuvre ouverte" Editions du Seuil 1965

      22 Eco U., "Les limites de l’interprétation" Editions Grasset & Fasquelle 1992

      23 Eco U., "Lector in fabula" Editions Grasset & Fasquelle 1985

      24 Eco U., "La structure absente: introduction à la recherche sémiotique" Editions Mercure de France 1972

      25 Dosse F, "Histoire du structuralisme, Tome I: Le champ du signe 1945-1966" Editions La Découverte 1991

      26 Ricoeur P., "Du texte a l’action: Essais d’hermeneutique II" Editions du Seuil 1986

      27 Saussure F. de,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Payot 1916

      28 Eco U., "A Theory of semiotics" Indiana University Press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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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2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semiotic inquiry -> Semiotic Inquiry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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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2 0.72 0.6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 0.59 1.335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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