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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채 추상을 통한 회화적 표현 연구 :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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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a work of art, color, with shape, is the basic element with which an artist can directly express his or her artistic concepts to evoke and transfer. In the history of painting, color has begun to get influential in itself from the period of impressionism.
      Until Kandinsky, the pictorial expression of color in abstract painting had never conveyed mental or spiritual characters and never been related to anything musical. The effect of color has become inner echoes or internal sources of power, and directly influenced the inside of a human. From post-painterly abstraction, color has played a major role on canvas.
      In order to study the language of colors expressed in abstract art, I treated all the abstract paintings, put together,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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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a work of art, color, with shape, is the basic element with which an artist can directly express his or her artistic concepts to evoke and transfer. In the history of painting, color has begun to get influential in itself from the period of impress...

      In a work of art, color, with shape, is the basic element with which an artist can directly express his or her artistic concepts to evoke and transfer. In the history of painting, color has begun to get influential in itself from the period of impressionism.
      Until Kandinsky, the pictorial expression of color in abstract painting had never conveyed mental or spiritual characters and never been related to anything musical. The effect of color has become inner echoes or internal sources of power, and directly influenced the inside of a human. From post-painterly abstraction, color has played a major role on canvas.
      In order to study the language of colors expressed in abstract art, I treated all the abstract paintings, put together,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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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예술 작품에 있어서 색채는, 형상과 더불어 작가가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예술적 개념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본요소이다. 회화의 역사에서 인상주의 시기부터 색채가 본질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칸딘스키에 이르러, 추상화에 있어서 색채의 회화적 표현은 정신성 또는 영혼성을 나타내며 음악적인 것과 관련되었다. 색채의 효과는 내적 울림 또는 내면적 힘의 바탕이 되고, 인간의 내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후기 회화적 추상으로 넘어가면서 색채는 화면의 주인공이 되었다.
      본인은 추상미술에서 나타나는 색채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서, 추상화 중에서도 색채에 많은 무게를 싣고 있는 추상을 통합하여 ‘색채추상’으로 바라보았다. 후기 회화적 추상이 바로 ‘색채추상’의 범주에 속한다. 추상회화의 본질은, 순수한 인간의 정신과 궁극적인 본질을 찾아 감성을 표현하는 ‘정신적인 의식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다. 형태가 절제된 추상 회화에서의 회화적 언어는 바로 ‘색채’이다. 색채를 통하여 작가는 내적인 내용과 잠재적 존재를 밖으로 표출할 수 있고, 관람자에게 있어서 작품의 색채는, 비물질적인 감정과 물질적인 세계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본인은, 추상에서의 색채를 선택하는 것이 과연 우연적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단순히 ‘정신적’이라고 뭉뚱그려서 얘기하기에는, ‘정신’이란 너무 깊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분화된 구조를 가졌다. 그리고 작가들이 각기 다른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각 작가마다 그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거의 일관된 색채 배색을 선택하고 있다. 이것은 칸딘스키가 말한 ‘내적 필연성’과도 일맥상통한다. 바꾸어 말하면, 색채의 선택이 우연히 이루어진 게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적극적으로 ‘자기(Self)를 나타내고자 하는 목적성을 띠고 색채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심리학적인 분석과 더불어 색채의 상징과 표현에 대한 고찰을 통해 본인 작품의 형성과정을 연구하였다.
      본인 그림의 중첩된 색채 층의 구조는, ‘융의 원형’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연구 도중에 발견하였다. ‘융의 원형’이란, 인간 내면 의식구조를 나타낸 것으로 지구의 모양과 흡사하다. 여러 지층으로 되어있고 가장 중심의 핵이 ‘자기’이다. 본인은, ‘융의 원형’에서도 보이는 인간 내면의 여러 모습들을 독립된 색채 층으로 표현한다. 그것은 병치 혼합으로서 나타나는데, 사물들에 따라 각각의 색채들은 균등하게 혼합되었다기보다는 여러 색이 혼재되어 있는 혼합이다. 이미지를 해체하면 각각의 사물들은 독립된 색들로 분산되고, 각기 다른 색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내포하게 된다. 분산된 색의 픽셀들은 본인의 교차 기법(Cross Touch)로 차분하게 중첩되어 명상의 세계로 이끌면서 내면의 여러 모습들의 층을 나타내고, 그림을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러서는 엷게 희석된 물감 층을 도포하여 전체를 통합시킨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페르소나(Persona)의 이미지로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내면의 원형구조를 알아 볼 수 있게 하는 작업이다. 이것은 잠재된 기억들을 자극하여 형상화하는 표현이다. 전체를 통합하는 순간에 자기 절정의 체험을 하게 된다.
      본인의 색채추상은, 자기 절정 경험의 회화적 표현이다.
      ‘절정 경험(Peak experience)’이란, 인간이 자신들의 개인 생활 가운데서 충분히 자신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느끼며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는 순간들을 말한다. 본인은 작업을 통하여 ‘완전히 기능을 발휘하는 것(Fully functioning)’을 이루고 싶은 것이다. 본인의 작업이 다다르고자 하는 것은 통합과 조화의 상태이다. 본인은, 여념도 잡념도 없이 전적으로 흡수되어 관여하고 있는 상태(Full-self-commitment)를 통해서 과거와 미래로부터 자유를 느끼고, 긍정적인 자기 망각, 즉 자기 실현을 추상의 색채 언어를 통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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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작품에 있어서 색채는, 형상과 더불어 작가가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예술적 개념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본요소이다. 회화의 역사에서 인상주의 시기부터 색채가 본질적...

      예술 작품에 있어서 색채는, 형상과 더불어 작가가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예술적 개념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본요소이다. 회화의 역사에서 인상주의 시기부터 색채가 본질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칸딘스키에 이르러, 추상화에 있어서 색채의 회화적 표현은 정신성 또는 영혼성을 나타내며 음악적인 것과 관련되었다. 색채의 효과는 내적 울림 또는 내면적 힘의 바탕이 되고, 인간의 내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후기 회화적 추상으로 넘어가면서 색채는 화면의 주인공이 되었다.
      본인은 추상미술에서 나타나는 색채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서, 추상화 중에서도 색채에 많은 무게를 싣고 있는 추상을 통합하여 ‘색채추상’으로 바라보았다. 후기 회화적 추상이 바로 ‘색채추상’의 범주에 속한다. 추상회화의 본질은, 순수한 인간의 정신과 궁극적인 본질을 찾아 감성을 표현하는 ‘정신적인 의식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다. 형태가 절제된 추상 회화에서의 회화적 언어는 바로 ‘색채’이다. 색채를 통하여 작가는 내적인 내용과 잠재적 존재를 밖으로 표출할 수 있고, 관람자에게 있어서 작품의 색채는, 비물질적인 감정과 물질적인 세계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본인은, 추상에서의 색채를 선택하는 것이 과연 우연적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단순히 ‘정신적’이라고 뭉뚱그려서 얘기하기에는, ‘정신’이란 너무 깊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분화된 구조를 가졌다. 그리고 작가들이 각기 다른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각 작가마다 그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거의 일관된 색채 배색을 선택하고 있다. 이것은 칸딘스키가 말한 ‘내적 필연성’과도 일맥상통한다. 바꾸어 말하면, 색채의 선택이 우연히 이루어진 게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적극적으로 ‘자기(Self)를 나타내고자 하는 목적성을 띠고 색채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심리학적인 분석과 더불어 색채의 상징과 표현에 대한 고찰을 통해 본인 작품의 형성과정을 연구하였다.
      본인 그림의 중첩된 색채 층의 구조는, ‘융의 원형’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연구 도중에 발견하였다. ‘융의 원형’이란, 인간 내면 의식구조를 나타낸 것으로 지구의 모양과 흡사하다. 여러 지층으로 되어있고 가장 중심의 핵이 ‘자기’이다. 본인은, ‘융의 원형’에서도 보이는 인간 내면의 여러 모습들을 독립된 색채 층으로 표현한다. 그것은 병치 혼합으로서 나타나는데, 사물들에 따라 각각의 색채들은 균등하게 혼합되었다기보다는 여러 색이 혼재되어 있는 혼합이다. 이미지를 해체하면 각각의 사물들은 독립된 색들로 분산되고, 각기 다른 색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내포하게 된다. 분산된 색의 픽셀들은 본인의 교차 기법(Cross Touch)로 차분하게 중첩되어 명상의 세계로 이끌면서 내면의 여러 모습들의 층을 나타내고, 그림을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러서는 엷게 희석된 물감 층을 도포하여 전체를 통합시킨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페르소나(Persona)의 이미지로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내면의 원형구조를 알아 볼 수 있게 하는 작업이다. 이것은 잠재된 기억들을 자극하여 형상화하는 표현이다. 전체를 통합하는 순간에 자기 절정의 체험을 하게 된다.
      본인의 색채추상은, 자기 절정 경험의 회화적 표현이다.
      ‘절정 경험(Peak experience)’이란, 인간이 자신들의 개인 생활 가운데서 충분히 자신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느끼며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는 순간들을 말한다. 본인은 작업을 통하여 ‘완전히 기능을 발휘하는 것(Fully functioning)’을 이루고 싶은 것이다. 본인의 작업이 다다르고자 하는 것은 통합과 조화의 상태이다. 본인은, 여념도 잡념도 없이 전적으로 흡수되어 관여하고 있는 상태(Full-self-commitment)를 통해서 과거와 미래로부터 자유를 느끼고, 긍정적인 자기 망각, 즉 자기 실현을 추상의 색채 언어를 통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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